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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7677287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0-06-14
책 소개
목차
머리말|승부욕만 앞서던 나는 어떻게 경쟁고수가 되었는가?
Part 1 무엇이 우리를 미치도록 경쟁하게 만드는가?
정자 전쟁
요람에서 무덤까지
경쟁의 3가지 유형
개미떼의 교훈
Part 2 나는 경쟁에 강한 사람인가, 약한 사람인가?
반갑다, 라이벌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세워라
직장은 경쟁의 지뢰밭이다
경쟁의 노예가 되지 마라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Part 3 패배를 모르면 승자라고 할 수 없다
패배도 경쟁의 일부다
다시 일어서는 방법
양보 없는 싸움은 접어라
스포츠에서 배우는 경쟁의 지혜
반성은 나의 힘
Part 4 당신의 경쟁력을 완성시켜줄 마지막 1%
반칙으로 승부하지 마라
경쟁과 비즈니스
운과 변화에 강해지는 연습
즐겨라, 그리고 승리하라
감사의 글|나를 성장시켜준 모든 경쟁을 추억하며
부록
참고문헌
책속에서
고민 끝에 나는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경쟁의식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내 경쟁자아를 가장 성숙한 단계로 끌어올려 승패에 집착하지 않고 경쟁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다. 분명 인간의 경쟁능력과 그 필요성은 수세기에 걸쳐 진화를 거듭했지만, 승리에 연연하는 원시적인 본능은 여전히 살아 있다. 이 본능을 어떻게 오늘날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를 지혜롭게 사는 비결로 다듬고 조절할 수 있을까?
……
분명히 경쟁심은 내 삶의 여러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아마 틀림없이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내 경쟁심이 빚어낸 결과물일 것이다. 그러나 한편 이따금씩 선을 넘어 스스로 화를 부르고는 했다. 적절한 균형점이 있을 텐데 도대체 그 선은 어디일까? 그 선은 상황에 따라 다른 걸까?
나는 분명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심심치 않게 그 선을 넘나들었고, 앞으로 이 책에서 그 중 몇 가지를 공개할 것이다. 미리 말하지만, 내가 고백하려는 이야기들은 땅을 뒤흔들 만큼 엄청난 사건들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부딪치는 익숙한 장면들의 재연이 될 것이다.
-머리말에서
우리의 경쟁욕구는 논리와 충돌할 때가 많다.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경쟁하고픈 욕구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경쟁 기업은 세계를 반이나 돌아간 지점에 있지만 동료는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으며, 많은 사람들보다는 적은 규모의 사람들과 경쟁하기가 더 쉽다. 3억 마리의 정자, 또는 그 정도 숫자의 사람들과 경쟁한다는 생각은 상상이 어렵고,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승리의 가능성을 계산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경쟁자들의 수를 줄일 수만 있다면 그것은 더 현실적이 된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이웃에게 밀리지 않으려 허세를 부리고 그들보다 한 발 앞서려는 자연적인 성향이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경쟁형 인간이 하는 일이다.
면접은 경쟁이다. 우리는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한다. 그러나 면접 자체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과 반응이 아닌, 나 자신의 행동과 반응을 통제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 유일한 경쟁상대는 나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