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서관을 팝니다!

지난 30년 동안 도서관 분야 국제무대에서 사서로서, 비즈니스 관리자로서, 컨설턴트로서 일하면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전문가이다. 그녀는 스웨덴 Lund University에서 철학과 역사를 전공하였으며, Boras Bibliotekshogskola에서 문헌정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후 Lund 대학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1980년대 초반부터 약 20여년간 스웨덴에 있는 BTJ Library Service Ltd.에서 중동, 터키, 그리스, 중유럽을 넘나드는 도서관 비즈니스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관리자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또한 Prenax Global에서 책임자로 있는 동안 전세계 출판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고 관리함으로써 마케팅에 대한 그녀만의 혁신적인 경험과 성과를 이루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A Short-cut to Marketing the Library』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현재 도서관과 출판 분야 컨설팅업체인 ZH Consulting의 CEO로 있으면서 도서관 분야 국제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그녀만의 다양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국방과학연구소 기술정보실(도서관)에서 사서로 26년간 일하고 있다. 사서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알고, 동료 사서들과 함께 살아온 것이 자신의 인생이었다고 말하는 사람. 평소 도서관의 가치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 도서관의 사회적 위치를 어떻게 올릴 수 있는지, 사사의 전문성은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 왔다.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에서 편찬위원과 학술위원장을, 대전시 유성구공공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위원을 하면서 국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저로는 『전문도서관 편람』, 『톡톡 튀는 도서관 정보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용자 행태 연구, 도서관 서비스품질평가, 도서관 마케팅에 관한 학술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