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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큰글자책]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마누엘 데란다 (지은이), 김민훈 (옮긴이)
  |  
그린비
2020-01-17
  |  
3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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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88976820976
· 쪽수 : 398쪽

책 소개

리좀 총서 Ⅱ 11권. 신유물론의 대표적 학자 마누엘 데란다는 그의 사상만큼이나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로봇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쓴 그의 첫 저서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은 들뢰즈, 가타리, 푸코의 개념을 가져와 전쟁과 기술의 역사를 논한다.

목차

감사의 말 7

서문 11

1장 _ 충돌 코스
추진력 (Propulsion) 48 | 비행 (Flight) 64 | 충돌 (Impact) 82
전술 (Tactics) 97 | 전략 (Strategy) 138 | 병참 (Logistics) 172

2장 _ 무혈 수혈
하드웨어 (Hardware) 219| 소형화 (Miniaturization) 232
소프트웨어 (Software) 246 | 전문성 (Expertise) 265

3장 _ 스펙트럼 감시
사진 분석 (Photoanalysis) 305 | 암호 분석 (Cryptoanalysis) 320
인터페이스 (Interface) 342

옮긴이 후기 365

후주 369

저자소개

마누엘 데란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멕시코에서 출생했고, 1975년 이후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1979년 School of Visual Arts에서 미술학사 학위를 받았고, 2010년 European Graduate School에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곳에서 들뢰즈 철학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프린스턴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도시 설계와 건축학에 관한 강의도 하고 있다. 그는 1970년대 말부터 뉴욕에서 실험영화 감독들과 교류하면서 몇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Raw Nerves: A Lacanian Thriller」가 제일 알려진 작품이다.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영화 이론과 정신분석에 대한 관심은 1991년 출판한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이후로 명령과 제어 기법, 복잡계와 인공 생명에 대한 유물론적 관심으로 이동했고 현재는 ‘신유물론’의 기수로 평가받는다. 주요 저서로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새로운 사회철학』,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 잠재성에서 현실성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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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철학아카데미 연구원을 역임한 후, 관심 분야의 책을 번역·집필하고 있다. 제프 콜린스의 『하이데거』(김영사, 2008)를 옮겼고, 휴버트 드레이퍼스의 『세계-내-존재』를 번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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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때 ‘킬러로봇’의 이미지는 SF 세계만의 것이었다. 물론 누군가 지구 정복을 계획하는 인간을 닮은 괴상한 기계 장치를 발명해 내지만 않는다면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미 국방부가 계획한 최근의 무기 체계는 ‘약탈 능력’을 갖춘 기계의 미래 모습이 휴머노이드 형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 자신의 표적을 선택해 파괴할 수 있는 충분히 ‘지능적’인 무인 비행기와 무인 전차가 그것이다. PROWLER나 BRAVE3000처럼 현존하는 로봇 무기의 초기 모델은 아직 진정한 의미에서 자율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비록 인공지능이 현재에는 진정한 ‘킬러로봇’을 창조할 만큼 정교하지는 않더라도, 이러한 신형 무기는 인공지능이 지구상에 등장할 경우 그것이 맡을 약탈적인 역할이 이미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로봇 역사학자는 진화를 유기적 생명(분명히 자신은 속하지 않은 혈통)과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카오스에서 자발적으로 질서가 창발하는 과정, 즉, 기계적 퓔룸으로 대표되는 비유기적 생명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특별히 파악하려 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로봇이 휴머노이드 계열을 따라 진화하여 ‘역사학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미래는 컴퓨터와의 관계 확립, 그리고 인간과 기계 각각의 진화 원리가 공생적인 관계가 되는 것에 달려 있다. 그 세계에서는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역사를 탐구할 때 로봇의 관점을 포함시키는 것이 유용한 것으로 입증될지도 모른다.


위에서 나는 동물의 개체군에서 볼 수 있는 두 가지 자기 조직화의 예를 들었는데, 이것은 특히 전술 대형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 한편 아메바 군체의 경우, 보통의 환경에서는 분리되어 독립된 개체로서 활동한다. 그다음 환경의 영양분이 감소해서 임계값에 이르면, 독립적인 개체가 퓔룸에 의해 횡단되어 분화된 기관들을 가진 하나의 유기체로 조립된다. 다른 한편 곤충과 같은 다세포 유기체의 단계에서는 협력적인 둥지 만들기 행동의 시작을 촉발하는 호르몬의 임계집중과 같은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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