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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학이란 무엇인가

과학학이란 무엇인가

스티븐 이얼리 (지은이), 김명진 (옮긴이)
  |  
그린비
2018-02-1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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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학이란 무엇인가

책 정보

· 제목 : 과학학이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사회학(STS)
· ISBN : 9788976822826
· 쪽수 : 368쪽

책 소개

과학은 사회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가? 단순히 윤리적인 차원이 아니라 과학적 지식의 객관성이란 어떻게 해석되고 구성되는가? 이 책은 그동안 사회학 속에서 경시되어 온 '과학이라는 문제'를 탐구함으로써 과학사회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목차

서장

1부 · 과학학의 중핵
1장 정확히 무엇이 과학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2장 신념에 틀을 부여하다: 강한 프로그램과 경험적 상대주의 프로그램

2부 · 과학학의 학파들
3장 지식과 사회적 이해관계
4장 과학에서의 행위자 연결망
5장 젠더와 과학학
6장 민족지방법론과 과학 담론 분석
7장 과학학에서 반성, 설명, 성찰성

3부 · 과학학의 실천적 응용
8장 대중 속의 전문가: 대중과 과학적 권위의 관계
9장 위험에 대한 이해
10장 법정에서의 과학
11장 권력에게 진실을 말하다: 과학과 정책
12장 결론: 과학학과 재현의 ‘위기’

옮긴이 후기 _ 과학학의 이론적 지위와 ‘쓰임새’에 대한 냉철한 평가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스티븐 이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든버러대학의 과학지식사회학 교수이면서 영국 경제사회연구회(ESRC)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유전체학정책연구포럼(ESRC Genomics Policy & Research Forum)을 이끌고 있다. 1981년에 요크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얼스터대학과 요크대학 교수를 거쳐 2005년부터 에든버러대학에 재직 중이다. 과학의 사회적 연구와 환경사회학을 주요 연구 분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이 두 분야의 접점에서 생기는 문제들, 가령 과학적 요소를 포함하는 환경 논쟁이나 환경 분야에서의 기술적 의사 결정에 대한 시민 참여 같은 문제들에 관심이 많다. 아울러 인간유전학의 사회적 측면과 생명윤리와 관련된 사회과학적 질문에 대한 연구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 기술과 사회 변화』(Science, Technology and Social Change, 1988), 『사회학, 환경운동, 세계화』(Sociology, Environmentalism, Globalization, 1996), 『환경운동의 문화』(Cultures of Environmentalism, 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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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미국 기술사를 공부했고, 현재는 한국항공대와 서울대에서 강의하면서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원래 전공인 과학기술사 외에 과학 논쟁, 약과 질병의 역사, 과학자의 사회운동, 현대 환경사 등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냉전 시기와 68혁명 이후 과학기술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야누스의 과학』, 『20세기 기술의 문화사』, 『모두를 위한 테크노사이언스 강의』 등을 썼고, 『미국 기술의 사회사』, 『현대 미국의 기원』, 『냉전의 과학』(공역), 『숫자, 의학을 지배하다』(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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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논리학은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세련되어질 수는 있지만, 과거에 논리적이었던 것이 하루아침에 비논리적인 것으로 변하는 일은 없다. 논리학이 제공하는 지식은 그것이 지닌 일관성과 확실성 때문에 모범 사례가 된다. 반면에 과학 지식은 종종 변화 가능하고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 심지어 한 세대를 풍미한 최고의 과학적 아이디어도 뒤집힐 수 있고,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과학이 그토록 급격하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과학에서 가장 흥분되는 점들 중 하나라는 데 동의를 표하고 있다. 그처럼 변덕스러운 뭔가를 숭배하는 것은 일견 이상하게 보인다. (1장 「정확히 무엇이 과학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어떤 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정자는 난자 표면과 융합하면 모든 기동력을 잃어버린다. 예를 들어 성게의 경우, 정자는 핵에서 뻗어 나와 그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미세 융모에 의해 난자 내부로 끌려들어간다. 그러나 이 과정에 대한 개관을 제공하는 본문에는 ‘정자가 뚫고 들어가다’(Sperm Penetration)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마틴이 지적하듯, 해당 본문에는 ‘난자가 에워싸다’(The Egg Envelops)라는 제목을 쉽게 붙일 수 있을 텐데도 말이다. (5장 「젠더와 과학학」)


과학학의 성공은 특정 학파의 승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성취들에 있다. 첫 번째 성취는 ‘한정주의’에 관한 블루어와 콜린스의 ‘발견’이다. 과학학은 세계가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사람들 내지 공동체들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그들은 보통 그들이 얻어 낼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증거에 근거해 이런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사람들이다. 세계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이는 두 번째 결론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알려져 있는 사실을 결정할 때 서로에게 결정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이다. (7장 「과학학에서 반성, 설명, 성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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