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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7682501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07-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어메이징 타일랜드, 섹스의 그늘 아래
태국엔 ‘정조관념’이 없다?│미군의 군화가 새긴 ‘아시아의 윤락가’│아시안 밀리터리 섹스머신의 탄생│헬로우 방콕│방콕-마닐라-도쿄-서울 그리고 한국인
혁명과 쿠데타, 그리고 왕
이상한, 아주 이상한 기념탑│민주기념탑의 민주│1932년, 혁명인가 쿠데타인가│1932년 체제의 종말│돌아온 왕과 군부
킬링필드, 그 진실의 무덤 속으로
킬링필드의 등장│왜 캄보디아인가│형제간의 전쟁과 킬링필드│아, 베트남│혁명 후 민주캄푸치아의 대약진운동│2백만의 진실│학살의 진실│에필로그│Tip_ 툴슬렝을 찾아서
1945년의 베트남을 말한다
대동아공영권의 몰락과 인도차이나│1945년 8월의 베트남│하노이 또는 사이공
베트남, 30년 전쟁의 시작
첫번째 전쟁이 시작되다│1968년 베트남, 피로 물든 설날│시하누크와 캄보디아, 그리고 베트남
중국의 베트남 난민, 그 그늘 아래
30년 난민│베트남 차이나타운의 몰락│난민과 전쟁 그리고 난민│아시아 현실사회주의의 희생양
미국, 마약과 전쟁을 하다?
마약과의 전쟁 혹은 워 비즈니스│골든 트라이앵글의 탄생│인도차이나와 프렌치 커넥션│에어아메리카, 인도차이나의 하늘을 날다│미국, 미국의 자식들에게 바늘을 꼽다
막사이사이, 그 사이에 드리운 아시아의 그늘
노벨과 노벨상 그리고 막사이사이│1950년, 아시아의 미국│돌아온 미국과 필리핀│클린업맨(Cleanup Man) 막사이사이│막사이사이와 1950년대 필리핀 경제의 성장
비정성시의 어두운 골목에 서서
임문청은 왜 벙어리가 되었을까?│2·28기념관을 찾아│해방과 해방자 그리고 점령자│짓밟힌 백합│항쟁과 학살│덧붙여:: 장가이섹 혹은 장제스
사과나무 그늘 아래에서
오늘의 일본 적군파│68과 일본 적군파│돌아오지 못한 적군파│베이루트로 간 적군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932년의 혁명을 기념하는 민주기념탑은 지금도 묵묵하게 왕의 길인 랏차담는클랑 대로를 막고 고독하게 서 있다. 그 길의 중앙에는 연중 언제나 푸미폰의 거대한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 태국 설날인 송끄란과 푸미폰의 생일에는 오색의 찬란한 불빛에 휩싸인 더욱 거대한 푸미폰의 초상화가 그 길과 민주기념탑을 굽어 내려보고 있었다. 절대왕정을 붕괴시킨 1932년부터 75년의 세월을 보내고도 군주의 망령은 여전히 태국의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있다.-p53 중에서
공산주의자 동맹에서 일본 적군을 결성했던 칸사이 분트의 조직원수는 고작 4백여명을 헤아리고 있었다. 1971년 무장투쟁을 위해 소집되어 군마현과 나가노의 산악지대를 떠돌았던 연합적군의 수는 26명이었다. 일본 적군파의 등을 평양과 베이루트로 떠민 것은 현실에 대한 좌절과 절망, 그리고 외면이었다. 그러나 그 절망과 좌절이 무장투쟁을 맹신했던 한 줌의 극좌파들의 겪을 수밖에 없었던 오류의 마땅한 산물이었던 것일까? -p266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