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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

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

(네그리 대담록: 사회주의 이후, 좌파운동을 말하다)

안토니오 네그리 (지은이), 박상진 (옮긴이)
  |  
그린비
2009-07-10
  |  
1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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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

책 정보

· 제목 : 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 (네그리 대담록: 사회주의 이후, 좌파운동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주의/공산주의
· ISBN : 9788976827272
· 쪽수 : 280쪽

책 소개

<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는 현실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좌파의 중립화를 겪으며 전 세계 좌파운동에 실망하게 된 세계적인 사상가 안토니오 네그리와 이탈리아의 진보적 지식인 랄프 발볼라 셸시가 사회주의 이후의 민주주의와 다중의 출현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눈 기록이다.

목차

대담을 시작하며
1. 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
2. 모두 함께!: 메트로폴리스의 파업에서 공동체의 정치적 발견으로
3. 좌파, 평화, 비폭력: 풀리지 않은 논쟁의 핵심들
4. 시애틀: 다중의 출현
5. 치아파스와 인터넷 안에서의 정치적 작업
6. 제노바: 새로움의 현현
7. 이주자들, 혹은 노동자 국제주의의 종말
8. 이라크: 제국 내부에서의 쿠데타
9. 마드리드 공동체
10. 룰라: 운동들로 협치하기
11. 다보스: 전 지구적 자본의 공동체주의
12. 중국이 가깝다!
13. 이란: 그런데 신은 아마 죽지 않았을까요?
14. 노동절: 이상한 비정규직이 생겨나고 있다
15. 이탈리아: 평범한 변칙
대담을 마치며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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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안토니오 네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의 사회학자이자 정치철학자이며, 그의 ‘제국’ 공동저술 ‘2차적 스피노자’로 잘 알려져 있다 .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 대학에서 정치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1969년 ‘노동자의 힘’(Worker Power) 그룹을 설립했으며 자율주의 이론가 중의 한명이다. 그는 1970년대 후반 좌익 테러조직의 대변인을 포함한 다양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1978년 5월 이탈리아 총리 ‘알도 모로’ 납치 사건에 연루된 붉은 여단을 대신하여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잘못 의심 했지만 법원은 그의 유죄를 확실하게 증명할 수 없었다. 네그리의 좌익 극단주의에 대한 의문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다. 그는 “국가에 대한 연합과 반란”(나중에 기소 된 혐의)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혐의로 기소되었고 두 살인에 대하여 중형을 선고 받았다. 네그리는 유죄가 선고되자 교리에 의하여 프랑스로 도망갔고, 파리대학과 Collage 국제철학부에서 푸코, 들뢰즈와 함께 가르쳤다. 1997년에 교도소 시간을 30년 징역형을 13년으로 단축하는 협상을 통해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들 중 다수는 그가 숨어 있는 동안 출판되었다. 2023년 12월 16일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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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 문학을 공부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문학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2000). 미국 하버드대학교(2006~2008)와 펜실베이니아대학교(2012~2013),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2019~2020)에서 방문 교수로 단테와 비교문학을 연구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 문학과 세계문학, 동서 문명 비교, 르네상스, 예술사 등을 가르쳤다. 현재 작가, 번역가, 인문학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인문학과 비교문학의 기반 위에서 단테를 연구하고 단테에 관한 글을 썼으며, 2020년에 단테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탈리아에서 제47회 플라이아노 Flaiano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문학사》, 《에코 기호학 비판: 열림의 이론을 향하여》, 《열림의 이론과 실제: 해석의 윤리와 실천의 지평》, 《지중해학: 세계화 시대의 지중해 문명》, 《비동일화의 지평: 문학의 보편성과 한국문학》, 《단테 신곡 연구: 고전의 보편성과 타자의 감수성》, 《사랑의 지성: 단테의 세계, 언어, 얼굴》,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Literature: Literary Migration》, 《단테가 읽어주는 ‘신곡’》, 《단테: 내세에서 현세로, 궁극의 구원을 향한 여행》 등을 썼고, 《신곡》( 3권)과 《데카메론》( 3권)을 비롯하여 《보이지 않는 도시들》, 《아방가르드 예술론》, 《근대성의 종말》, 《대중문학론》, 《수평선 자락》, 《꿈의 꿈》, 《레퀴엠》, 《인도 야상곡》, 《귀스타브 도레가 그린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등을 옮겼으며, 《지중해, 문명의 바다를 가다》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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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는 개별자들의 해방을 위한 새롭고 좋은 기회가 있어요. 그 해방은 협동적이고 그물망을 갖춘 소통의 새로운 형식들을 사회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이지요. 정당들과, 특히 좌파가 이해하지 못하는 게 바로 이 점이에요. 그들은 여전히 중앙집중적 주권의 결정이라는 낡은 시스템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현대의 사회주의가 ‘소비에트 더하기 인터넷’이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소통적인 삶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것은 자본주의자보다는 당연히 사회주의자고, 이윤의 개념에 달려 있다기보다는 당연히 연대의 개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28쪽)

“좌파의 지도자들은 소유주가 되고 싶어해요. 그런데 사적인 능력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 내에서 공적인 능력으로 그렇게 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서 말하면, 좌파의 지도자들은 자본이 관계의 개념, 투쟁의 개념이라는 것을 결코 이해한 적이 없어요. 또는 더 한심하게도, 그들이 그 점을 이해했다면, 그것은 명령하는 자들 중 하나가 됨으로써 자본의 일부가 되기를 결심했던 것에 불과합니다. [그들에게]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국가주권주의적 변화,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니 민족과 국민 같은 것들로 스스로 부담을 갖는 겁니다.”(49쪽)

“오늘날 빗물질적이고 인지적인 비정규직 노동의 이러한 새로운 사이클은 중국을 포함하여 전 지구적 시장의 통일 속에서 여기만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 근본적인 것으로 되어 가고 있어요……. 이것이 새로운 형식의 노동입니다. 이것이 노동력의 개혁의 새로운 영역입니다. 여기서 공동체주의적 열망이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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