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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봄, 역사와 정치

홉스봄, 역사와 정치

그레고리 엘리어트 (지은이), 신기섭 (옮긴이)
  |  
그린비
2012-05-1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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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봄, 역사와 정치

책 정보

· 제목 : 홉스봄, 역사와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76827616
· 쪽수 : 200쪽

책 소개

'그린비 인물시리즈 he-story' 3권. 활동하는 최고의 맑스주의 역사가로 꼽히는 에릭 홉스봄의 면모, 그의 지적 · 정치적 여정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는 이 책은, 그의 ‘20세기 삶’을 다른 시각으로 묘사하며 전투적인 공산주의자이자 실천적인 역사가의 형성을 탐구한다.

목차

서문 4

1장_ 발달기 경험, 재형성의 순간 14
결정적인 때 15 | 단일한 동학? 24 | 무기를 든 지식인들 34 | 동쪽의 지진 45

2장_ 국제적 행로와 섬나라의 행로 55
진보의 드라마 57 | 관찰과 참여 69 | 노동 분화 82

3장_ 수수께끼 같은 변주 95
진보의 시대 96 | 프로메테우스의 선물, 판도라의 상자 106 | 곤경에 처하여 123 | 이성이 잠들다? 139

결론_ 세계의 길들 148

후주 154
참고문헌 184
옮긴이 후기 193
찾아보기 197

저자소개

그레고리 엘리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옥스포드 발리올 칼리지(Balliol College)에서 루이 알튀세르를 주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85). 이후 저술 및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Althusser: The Detour of Theory>(국역본 『알튀세르: 이론의 우회』, 2009), <Perry Anderson: The Merciless Laboratory Of History>(1998), <Ends in Sight: Marx/Fukuyama/Hobsbawm/Anderson>(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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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0년 초 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했고 2023년 현재까지 국제부에서 일하고 있다. 2000년부터 『이제는 미국이 대답하라』(당대, 2000), 『싸이버타리아트』(갈무리, 2004), 『탈근대 군주론』(갈무리, 2005) 등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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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최근 홉스봄의 맑스주의와 공산주의를 경시하면서 형식적으로 찬사를 보내는 행태에 대해 중도파와 우파에서 비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사실 때문에 착수하게 된 훨씬 평범한 연구다. 여기서는 1991년 해산할 때까지 영국공산당에 남아 있었고 “과거 신념을 버리길 체계적으로 거부한” 인물로서 그가 “희귀한 것뿐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것에도 흥미”를 갖고 있다는 자신의 주장이 정당함을 증명할 것이다.


자서전 작가로서 자신을 묘사할 때의 초연함을 역사가로서는 덜 보여 주는 홉스봄은 “제 과거를 부인하는 걸 체계적으로 거부할” 뿐 아니라 그 과거의 상당 부분을 변함없이 자기 미래 속에 적극적으로 보존하기까지 했다. 『흥미로운 시절』을 읽을 때 드는 생각보다 훨씬 더 깊고 넓게, 학생 홉스봄이 어른 홉스봄의 아버지였고 이는 변치 않았다.


홉스봄은 활동 경력의 상당 기간 동안 ‘새로운 종류의 노동당’, 사회주의 정당을 이뤄 가는 과정에서 공산당을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노동당을 바랐다. 1980년대에 그는 과거의 다양성을 회복한 노동당 정부로 눈높이를 낮췄다. 이런 형태의 정부는 1960년대와 70년대에 신자유주의를 준비시키고 벤의 파벌주의를 낳으면서 제 존립 기반이 되는 선거 연합을 망친 사회민주주의 행정부의 실패, 바로 그것이었음을 망각한 채 말이다. 1990년대 후반부에 이르러 홉스봄이 보게 된 것은 상상할 수 없이 새로운 노동당 정부, 확실히 새로운 것만 좇는 노동당 정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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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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