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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라는 이데올로기

근대화라는 이데올로기

마이클 레이섬 (지은이), 권혁은, 김도민, 류기현, 신재준, 정무용, 최혜린 (옮긴이)
  |  
그린비
2021-08-03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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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라는 이데올로기

책 정보

· 제목 : 근대화라는 이데올로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76828743
· 쪽수 : 448쪽

책 소개

트랜스 소시올로지 29권.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비견할 이데올로기로서 미국이 내세운 ‘근대화론’의 이면을 살피며, 세상을 개혁하겠다는 희망과 신념이 어떻게 폭력과 억압의 형태를 띠게 되었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목차

추천사 7
감사의 말 9
한국어판 서문 12

1장 이데올로기로서의 근대화: 문제에 접근하기 17
2장 미국의 사회과학, 근대화론, 그리고 냉전 53
3장 근대성, 반공주의, 그리고 진보를 위한 동맹 139
4장 평화를 위한 근대화: 평화봉사단, 지역사회개발 그리고 미국의 임무 212
5장 전쟁 중의 근대화: 대반란전과 베트남의 전략촌 프로그램 289
결론 392

옮긴이 해제 404
참고문헌 417
지은이/옮긴이 소개 447

저자소개

마이클 레이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 UCLA 대학원 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포드햄 칼리지(Fordham College)와 그린넬 칼리지(Grinnell College)에서 교수와 학장으로 재직했고, 현재는 하와이 푸나호우 스쿨(Punahou School)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올바른 혁명』(The Right Kind of Revolution: Modernization, Development, and U.S. Foreign Policy from the Cold War to the Present), 공저 『성장을 일으키기』(Staging Growth: Modernization, Development, and the Global Cold Wa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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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현대사 연구자. 주로 1960~70년대 사회사를 연구하며 1980년대까지 연구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1980년대 초 야간 통행금지 해제 직후의 풍속도」, 「1960년대 후반 인력개발의 추진과 지능·적성검사의 도입」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사소하고 잡다한 것들의 변화를 통해 역사적 변화를 추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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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강사. 한국현대사를 공부하고 있다. 「쏘련을 향하여 배우라: 1945~1948년 朝蘇文化協會의 조직과 활동」, 「한국전쟁기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의 북한 현지 조사와 북한 연구의 태동」, 「주월한국군의 대민관계: 참전 군인들의 구술 증언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냉전사의 시각에서 남북한 현대사를 재구성하는 데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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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한국현대사를 공부하고 있다. 한미관계사·냉전사·정치사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1950년대 은행 귀속주 불하의 배경과 귀결」, 「5·16군사정부기 미 대한원조정책의 성격과 AID-유솜의 역할: 초기 울산공업단지 건설과정을 중심으로」, 「1960년대 미 대한경찰원조의 전개: 경찰 ‘현대화’와 대반란전(counterinsurgency) 수행」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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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현대사를 전공하며, 남북관계사·한미관계사·냉전사·구술사 등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1950년대 중후반 남·북한의 ‘중립국’ 외교의 전개와 성격」, 「미군정기 아동노동법규와 미성년자노동보호법」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구술로 본 한국현대사와 군』(공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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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한국현대사 전공으로 「1965년 전후 한일 양국의 동아시아 지역주의 구상과 미국」, 「1970년 전후 공해(公害)의 일상화와 환경권 인식의 씨앗」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1960~70년대, 나아가 1980년대까지 확대해 탈식민과 냉전의 교차 양상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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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한국현대사를 공부하고 있다. 「6·25전쟁기 미군의 포로 정책 전개 양상: 전범조사부와 민간정보교육국의 활동을 중심으로」, 「근현대 한국 통사(通史)에 나타난 전근대 피지배층 저항 서술의 변화」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 근현대 교육의 변화와 이에 미친 냉전의 영향력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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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들은 세심한 행정적·기술적 관리를 통해 보다 정의롭고 평등하며 인도주의적인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세계가 기대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자 이들은 냉전적 신념을 바탕으로 막대한 무력과 폭력을 동원했습니다. 베트남 같은 곳이 가장 뚜렷한 무대가 되었지만, 라틴아메리카 대부분의 지역,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여러 지역도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인디애나 하노버칼리지에서 행한 연설에서 평화봉사단 부단장 위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적 제국주의, 즉, 자기 사회의 가치를 다른 사회에 강제하는 것은 군사적인 강제만큼 나쁜 것입니다. 거기에 개재하는 것이 두 사람이든 또는 두 국가든 모욕적이며 자멸을 수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가치를 강제”하는 것이 평화봉사단 지역사회개발 사업의 핵심 목표라는 점까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각각의 사례에서 정책 결정자들은 근대화론자들처럼 “저개발”은 단순한 구조적 문제 이상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그것은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것만큼이나 결정적인 문화적 실패를 낳는 조건, 즉 “정신 상태”의 문제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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