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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77152595
· 쪽수 : 207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책을 펴내며 6
Part1 다르게 생각하고 몸으로 배우던 시절
텅 빈 놀이터를 지키던 아이 13 / 프랑스에서 보낸 어린 시절 18 / 다시 한국에 돌아와 느낀 충격들 25 / 시대 역시 질풍노도였던 청소년기 29 / 세상이라는 대학에서 더 큰 배움을 얻다 37 /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힌 군대 생활 48 / 내 몸에 맞는 일을 시작하다 53 / 뭍에서 배를 만들어 보자 59 / 변화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 64 / 우회하는 것도 때로는 유효한 전략 74 / 대중의 기대를 극대화할 CEO가 나올 때가 됐다 78 / 리더의 조건은 무엇일까 82
Part2 다시, 건강한 사회를 꿈꾸다
나는 왜 정치를 하려 하는가 91 / 청년의 절망은 국가의 파탄이다 99 / 부모의 소득에 따라 꿈이 다른 아이들 103 / 출산 파업과 비참한 노년이 예고된 삶 107 / 다시, 건강한 사회를 꿈꾸다 115 / 착한 기업이 살아남는다 123 / 기업가 정신이 세상을 바꾼다 128 / 신뢰는 곧 재산이다 132 / 인간미 있는 모난 돌이 주목받는 시대 136 / 무협에서 배우는 진리 144 / 멋진 실패에 상을 주고 평범한 성공을 벌하라 150 / ‘매몰비용’은 잊자 154 / 다양성에서 변화의 힘이 나온다 158
Part3 미래는 항상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작은도서관에서 생활정치를 읽는다 165 / 예측 가능한 정치가 필요하다 176 / 한국 정치, 먼저 비상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184 / 복지국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192 / 대한민국은 어떤 복지를 일궈야 할까 196 /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201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쪽 아파트 애들과 내가 살아갈 인생은 다르잖아요.’ 리모컨을 들고 있는 손이 떨리고 있었다. 텔레비전에서 열 살 남짓의 아이가 내뱉은 말이 꽁꽁 언 겨울 바다를 도끼로 내리치는 소리 같았다. 순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오늘의 나를 형성하는 데 가장 큰 바탕은 이처럼 방황하던 대학 시절의 경험이었다. 1980년대만큼 드라마틱한 시대상이 연출되는 시기는 아니었지만 질풍노도와 같은 시대적 상황이 갈무리되던 1990년대에 대학 생활을 하면서, 나는 감성의 논리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그리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을 나의 애티튜드로 갖추게 되었다.”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왜 필요한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국가와 사회가 아무리 벤처를 장려한다고 해도 자칫 잘못해서 한 번의 실패로 평생을 신용불량자나 범죄자로 낙인찍히는 사회 체제라면,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에게 창업을 권유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