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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

캐서린 스타이너 어데어, 테레사 H. 바커 (지은이), 이한이 (옮긴이)
  |  
오늘의책
2015-05-0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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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책 정보

· 제목 : 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77183803
· 쪽수 : 440쪽

책 소개

자녀들의 행동은 물론 부모로서 양육 태도를 점검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는 책. 다양하고 생생한 임상 사례를 토대로, 가정의 근간이 되는 소통 문제가 어떻게 시작되고 우리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알려준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 거실 안의 혁명
우리의 새로운 집, 테크놀로지 . 전투 중 행방불명된 부모들 . 아이는 왜 휴대전화를 원하는가 . 문화수렴 시대, 교차로에 선 가족들 . 테크놀로지와의 관계 vs. 사람들과의 관계 . 디지털화된 아동기 . 디지털 시대에서 부모 노릇하기

1장 심각한 단절
_디지털 시대가 아이와 부모에게 미치는 위해들
테크놀로지가 가족을 대체할 때 . 너무 빨리 파괴되는 동심 . 가족의 사생활과 약점을 노출시키는 테크놀로지 . 지워지지 않는 온라인상의 값비싼 실수들 . 인터넷 문화에서 상실된 공감 능력 . 독립성과 자아 정체성, 창의적 놀이 능력의 상실 . 주의력 문제 . 지금 내 말 듣고 있니? . 나는 문자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장 아이의 뇌를 망치는 디지털 기기들
_신경학적.사회적.감정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들
테크놀로지와 나, 아이의 삼각관계 . 멀티태스커 부모의 문제 . 영아의 지각기관 .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영아기의 스마트폰 사용이 아이에게서 빼앗아가는 것 . 테크놀로지가 삶의 속도를 앞지르다 . 물리적 활동을 통해 배우고 자라는 아이들 . 전자기기 화면의 한 구역에서 아이는 누구와 있는가 . 영아들에게 디지털 기기가 특히 더 위험한 이유 . 육아적 환상을 약속하는 목소리에서 떨어져라 . 이상한 디지털 나라의 앨리스 . 마음과 정신의 새로운 경로

3장 디지털 기기에 중독된 유아들
_ 유아기 ‘마법의 몇 해’를 보호하는 법
미취학 아동의 놀이에서 일어난 미묘한 변화 . 감정적 신호 읽기 능력을 혼돈시키는 미디어 신호들 . 어린 자녀와의 소통 구역 보호하기 . 진짜 주의력 문제와 가짜 주의력 문제 . 이제 엄마를 그만 찾으렴 . ‘마법의 해’에 일어나는 마법을 보호해야 한다 . 강도도 영웅도 될 수 있는 아이

4장 초등학교를 침공한 디지털 세상의 그림자
_우리가 생각하는 초등학생적인 것은 없다
초등학생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내면의 비평가 . 발달 단계를 뛰어넘게 만드는 테크놀로지 . 어느 시대보다 빨리 강한 성규범과 공격성에 노출되는 아이들 . 운동장에서 블로그로 옮겨 간 괴롭히기 문화 . 폭력?외설물이 초등 저학년에게 미치는 실제 영향 . 전자기기에서 손을 뗄 수 없는 아이들, 그리고 어른의 역할 . 시간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발달 문제들

5장 온라인 사회화와 가짜 성숙의 덫
-발달 과업을 생략하고 청소년기로 이행하는 아이들
소셜 네트워크에 도사린 위험들 . 온라인상에서 빈둥거리기의 두 얼굴 . 열중과 중독을 구분하기 . 생각보다 훨씬 일찍 사춘기에 돌입하는 아이들 . 매일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는 아이들

6장 디지털화된 10대들의 삶
_소통 부재, 명성 게임, 사이버 폭력, 그리고 가짜 삶
가짜 삶으로 질주하는 아이들 . 문자메시지 없이는 의사 표현도 못 하는 아이들 . 페이스북 혹은 페이크북 . 새로운 규범이 된 사회적 폭력, 새로운 폭력이 된 포르노그래피 . 일상적으로 음란채팅을 하는 10대들 . 소셜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환경에서 새롭게 부상된 폭력적 관계들 . 사이버 세상에서 명성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들

7장 디지털 세상에서 당황해하는 부모들을 위하여
_자녀가 꺼리는 부모 vs. 자녀가 조언을 구하는 부모
아이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부모의 표리부동한 행태 . 겁먹고, 극도로 흥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들의 반응 . 최악의 방식으로 아이를 겁주는 어른들 . 실수를 교훈으로 전환시키는 어른들의 태도 . ‘겁먹고, 극도로 흥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에서 벗어나기 . 언제든 다가갈 수 있고, 차분하고, 모든 것을 알고, 현실적인 부모가 되는 법

8장 부모와 아이 사이 회복하기
_테크놀로지를 가족과 지역사회의 동지로 만드는 법
접속과 비접속 . 디지털 시대 지속가능한 가족을 만드는 7가지 자질

저자소개

캐서린 스타이너 어데어 ()    정보 더보기
하버드 의학대학원Harvard MedicalSchool의 정신의학 분과 임상의학 전임강사이자 하버드 의과대학부속병원인 맥린 병원McLean Hospital의 임상심리학자로,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심리학자이자 교육자이다. 임상심리학자로서 아동 문제 및 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교육 컨설턴트이자 교육자로서 디지털 시대의 아동 발달 단계의 변화 및 양육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개편하고, 사회정서학습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시도를 통해 미국 내 수많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많은 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이루었으며,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포커스 그룹 면담과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생한 아동의 심리/행동 문제를 바로잡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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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H. 바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십 년간 심리학 분야, 특히 아동심리학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심리학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로, 아동발달, 육아, 교육, 심리학, 영성, 건강, 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 1990년대 아동심리학 분야를 뒤흔든 《아들 심리학》을 비롯해 《과도한 압박에 시달리는 아이들》《소녀들의 사생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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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 국외의 교양 도서들을 국내에 번역해 소개하며, 대중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을 기획·집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콰이어트 리더십』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다시 리더를 생각하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부자의 언어』 『스토리텔링 바이블』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문학사를 움직인 100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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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아이들의 온라인 생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듣는다. 하지만 이는 문제의 절반일 뿐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부모들이 가족 시간을 점검하는 방식에 있다. 즉 자기들은 그 시간에 (실질적으로) 부재하면서 아이들에는 모범적으로 행동하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구글에는 매일같이 아이와 테크놀로지에 관한 경고들이 20가지씩 올라온다. 하지만 부모와 테크놀로지의 관계에 대한 비판적 우려의 목소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아이들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랑에 대해 불평하지만, 아이들, 심지어 스마트 기기들을 애용하는 아이들마저도 같은 방식으로 부모를 가상 세계로 잃어버렸다고 불평한다.
_<거실 안의 혁명> 중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열정은 우리가 보내는 신호에 반응한 결과이다. 정신의학자 브루스 웩슬러Bruce Wexler는, 우리가 특정 대상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수록 아이들도 그 대상을 원하게 된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부모가 쉽게 접촉하는 대상이라면 무엇이든 빨리 받아들인다.
엄마가 화면을 들여다보며 시선을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볼 때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든, 아이는 자주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중략) 아이는 멋져 보이는 엄마의 화면 혹은 엄마가 그것에 도취되어 있는 모습에 단순히 호기심이 일고 끌리는 것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모델로 삼을 수도 있다. 혹은 엘런의 우려처럼 그것으로부터 의미를 끌어내고, 그것으로 인해 엄마와 분리되고 엄마가 자신과 함께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또 엄마가 그 사실로 인해 불안해한다는 것도 알고 있을 수 있다.
_2장 <아이의 뇌를 망치는 디지털 기기들> 중에서


아이에게 집중할 대상 혹은 놀이 대상으로 터치스크린을 건넬 때 아이는 자기 자신과 관계 맺을 기회를 잃게 된다. 내면의 자아 및 감정들과 접촉하고, 그 순간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잃게 된다는 말이다. 영아기와 아동기에 일어나는 핵심적인 학습 과정은 인간의 감각과 목소리를 통한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의 운율과 속도의 범주에서 일어난다. 막 태어난 아이가 물리적 자아의 경계를 습득하는 것이 기본 토대로, 쉽게 말해서 자신의 살갗과 엄마 아빠의 살갗을 구분 짓는 것이다. 이는 “당신이 존재한다.”, “나는 당신을 위해 여기에 있다.”라는 감각이다.
‘타인’의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은 안전과 안정성, 보호 감각을 느끼는 원천이 된다. 아이가 당신의 팔 안에 안겨 있을 때, 이런 포옹이라는 육체적 접촉 안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목소리, 말, 신체적 경험, 얼굴, 응시하는 시선, 소곤거림, 인간의 편안함과 낙관성에 관한 주변 소음들은 “이 느낌을 알고 있지? 그 느낌을 알면 그걸 다룰 수도 있게 되지. 넌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을 전달한다. 이는 아이들에게 자기조절력을 습득하게 하는 방식의 시작이기도 하다. 즉 자기 자신의 감정적 상태를 읽고 자기위로 능력을 키우며 감정적 안정성, 낙관성, 회복탄력성의 기초를 다지는 방법인 것이다
_2장 <아이의 뇌를 망치는 디지털 기기들> 중에서


문자메시지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수다를 떠는 행위는 10대들에게 있어 친교 범위와 그들의 사회에 연결되고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고 아이들은 말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많은 아이들은 이런 문자수다가 자신들을 지치게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감정적 내용을 담는 데 있어 문자메시지는 그것을 정확하게 해독하는 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많은 10대들이 감정적 상황에 대한 대화를 할 때 문자메시지를 선택할 것이다. 그것이 더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섀넌은 설명한다.
“많은 아이들이 직접 싸움을 하거나 무언가를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요. 여자아이들은 ‘음, 그러고 싶지 않아. 직접 하는 건 좀 많이 뻘쭘하거든.’이라는 식으로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직접 이야기하자거나 직접 통화하자고 말하면,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아요. 일전에 친구랑 싸웠을 때 ‘나한테 전화해줄래? 아니면 우리 화상채팅으로 할래?’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 애는 ‘아니’라고 답을 보냈어요. 그런 애들에게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무언가를 하는 건 엄청나게 불편한 일이에요.”
_6장 <디지털화된 10대들의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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