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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2

별들의 전쟁 2

제영갑 (지은이)
  |  
가교(가교출판)
2019-03-0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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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2

책 정보

· 제목 : 별들의 전쟁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7772458
· 쪽수 : 372쪽

책 소개

17세기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밀턴의 <실락원>을 21세기 최신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 작가는 예수와 사탄 사이, 즉 선악 간에 일어나고 있는 치열한 싸움터에서 승리하는 예수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놓았다.

목차

서언
01. 반전
02. 결의
03. 탈출
04. 피신
05. 순교
06. 귀향
07. 자각
08. 출가
09. 시험
10. 승리
11. 결혼
12. 성전
13. 후퇴
14. 도전
15. 거절
16. 길목
17. 대결
18. 인자
19. 임명
20. 건국
21. 폭풍
22. 역전
23. 인기
24. 해산
25. 위기
26. 훈련
27. 외박
28. 간증
29. 변화
30. 질투
31. 생수
32. 햇빛

33. 목자
34. 결심
35. 여유
36. 지체
37. 옥합
38. 입성
39. 개혁
40. 설전
41. 위선
42. 영광
43. 징조
44. …
45. 세족
46. 배반
47. 작별
48. 사랑
49. 피땀
50. 체포
51. 재판 1
52. 재판 2
53. 재판 3
54. 재판 4
55. 재판 5
56. 재판 6
57. 재판 7
58. 살신
59. 성인
60. 완승
61. 부활
62. 재회
63. 승천
64. 전운

저자소개

제영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호주 아본데일 대학 신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호주 시드니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한인 교회를 개척하였다. 2005년 5월 5일 세계 선교 센터를 설립하였다. 1995년부터 꾸준히 국내 저작 활동을 하여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잠자리도 알아요』, 『자연이 날 가르쳐요Ⅰ,Ⅱ』, 『자연아 놀자』 등의 과학 동화를 출간했다. 관심 영역이 넓어 『사랑하는 남자에게 주고 싶은 책』, 『사랑하는 여자에게 주고 싶은 책』,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보는 책』, 『Vocabulary 뿌리 뽑기』, 『자식은 원수고 부모가 웬수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펴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난 4천 년간 루스벨은 부단한 노력을 기울임으로 이스라엘의 제사 제도를 성공리에 곡해시키지 않았던가! 오실 자 구세주의 희생을 상징하던 제사는 이제 잔인한 폭군 야훼를 달래는 도구로 전락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제국 로마의 압제 아래 이스라엘 민족을 짓눌러 그들 의 민족적 선민 감정을 자극함으로써 평화의 메시야, 즉 그리스도 대신 민족 해방을 내건 정치적 전쟁 그리스도를 기다리게 만들었기에, 정작 그 그리스도가 아기 예수로 태어났을 땐 유대인 거의 모두가 그를 철두철미 외면하고 거절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주도면밀하게 준비해왔던 루스벨이었는데 정작 미가엘이 힘없는 아기로 태어났을 때는 속수무책이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한 일이었겠는가! 너무 여유를 부린 것이다.


예수는 그의 나이 서른 살에 성령의 부름을 받아 침례 요한을 찾아 요단강으로 왔다. 사실 예수의 침례식은 단순히 모본적 제스추어가 아니었다. 이는 그의 공생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으며 인간 세상을 평정할 평강의 왕의 즉위식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악의 장본인 루스벨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며 인간과 한편이 되어 인간을 대신하여 칼을 빼어든 것이다!
그러나 순순히 승복할 루스벨도 아니었다. 자신이 먼저 정복하지 않으면 결국엔 정복당할 운명이란 걸 그 누구보다도 절실히 느낀 루스벨, 수하 천사들에게 맡겨놓고 뒷짐만 지고 있을 때가 결코 아니었다. 예수를 모든 지옥 무기의 표적으로 삼고서 이스라엘 땅으로 병력을 총집결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만은 자신이 직접 뛰어야만 했다. 지금까지 배후에서 조종만 하던 루스벨이 이번에는 선두에 나선 것이다. 생사를 가늠하는 처지에 누구를 믿을 수 있으랴!


집을 나오자마자 즉시 제사장들을 찾아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 마침 때를 맞춘 듯 그들이 한데 모여 모의를 꾸미고 있는 중이었다. 어제 금요일부터 예수를 어떻게 잡아 죽일 것인지를 계속해서 궁리하고 있었던 터였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예수를 체포했다간 오히려 자신들이 백성들의 돌 세례를 받을까 두려워 난색을 하고 있던 터였다. 이렇게 고민에 고민을 하던 차에 유다가 들어온 것이다. 유다는 그 자리에서 예수를 넘겨주겠다고 제의했다. 백성의 소란 없이 조용히 그를 잡아들일 묘수를 유다가 제안하자 그토록 끙끙거리게 만든 딜레마가 확 풀려버렸다. 그런 유다가 예수의 몸값을 요구하자 대제사장들이 그에게 희생 제물을 살 때 사용하는 성전 화폐로 은 30을 달아주었다. 전통적으로 노예 한 명의 몸값! 완전히 예수를 무시하는 처사였다. 그래서 탐욕 많은 유다도 불평하지 않았다. 옥합이 화근이 되었으니 옥합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예수를 팔아넘겨야 직성이 풀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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