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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7822092
· 쪽수 : 327쪽
· 출판일 : 2010-09-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개정증보판을 내며
증보판
책 머리에
1장 아빠 눈 속에 내가 있어요
행동이 말보가 더 크게 말해요 / 미국에서 살았던거 맞아요? / 종이 한 장이 아빠를 불행하게 만드나요? / 토론회는 무엇 때문에 하나요? / 한국에서는 미국말 잘한다고 상을 받네 / 아빠 눈 속에 내가 있어요 / 보형이가 처음으로 밥을 지은 날 / 집만한 곳이 어디 있나요? / 아빠도 목사 그만두실 거에요? / 즐거웠던 일을 생각해보세요 / 하나님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 위에서 연이 당기고 있잖아요 / 한국 사람들은 아이들을 싫어하나 봐요 / 안생은 보트와 같아요 / 아빠가 할머니한테는 약이네 / 선생님이 답을 먼저 보면 안 된다고 하셨어요 / 다시 채워 주실 수 있어요? / 같이 놀아 주실 때 사랑을 느껴요
2장 조용히 말할 때 더 크게 들려요
내 밑으로 몇 사람 더 있어요 / 대충 살자와 무엇이 달라요? / 아이들은 참으로 고마운 존재다 / 아빠, 힘내세요 / 내 기도를 바꿨어요 /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 꿈을 찾아서 / 조용히 말할 때 더 크게 들려요 / 반장과 공부가 무슨 상관이 있나요? / 내가 기도할께요 / 공부만 잘하면 다인가요? / 감사기도하지 않으셨어요? / 아이들은 게임하는 법을 안다 / 너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야 / 쓰기 편리한 것을 사야 해요 / 아빠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대단하시지 / 내 방을 있나요? / 버릇 나빠지겠어요 / 아이들은 함께하는 것을 원한다 / 나이하고 무슨 상관이에요 / 벽돌집을 지어야지요
3장 아이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
아빠, 결정 잘 하셨어요 / 제가 울면 아빠가 도와 주시잖아요 / 아빠 맞아요? / 나는 흑인 친구가 더 많아요 / 성경에 나오는 것과 똑같아요 /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 마음이다 / 진정한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 / 아이들은 상상력을 잃어가면서 어른이 된다 / 신호등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IMF가 왔어요 / 하나님이 일부 만드셨고 나머지는 내가 만들었어요 / 남자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 왜 설교하고 돈을 받아요? / 왜 똑같은 사람들이 다른 말을 하지요? / 너를 위한 계획이 있단다 / 아이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 / 성경 이야기가 자꾸만 의심스러워요 /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 비밀이 생겨요 / 아이들은 쉽게 이해한다 / 이 책을 좀 읽어봐요
4장 떠나고 나면 그때가 그리울 거에요
나는 남들이 뽑아준 반장이 되고 싶어요 / 저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에요 / 아이들은 공감하고 동참하는 마음이 많다 / 미국에서의 인성교육 / 아빠, 피곤하지 않으세요? / 아이들은 마음으로 선물을 한다 / 떠나고 나면 그떄가 그리울 거에요 / 구경하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 것이 더 좋아요 / 평화를 만드는 아이들 / 나를 시험 삼아 보내세요 / 장보고가 거북선을 만들었다? / 예수님의 발은 누가 씻겨드렸나요? / 선물 안 가져온 사람은 사람도 아닌가요? / 아이들은 신앙적인 질문이 많다 / 하나님이 안 도와주실 거에요 /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5장 아이들은 어른들을 순진하게 만든다
미디어 금식 / 세일즈맨 보형 / 아이들의 장점 찾기 / 보형이의 기도 / 신형이 세례받은 날 / 아이들은 어른들을 순진하게 만든다 / 진정한 도움은 그가 필요한 것을 주는 것 / 감사 스트리트 / 심심하게 않게 해주세요 / 아빠, 취직 시켜 줄게요 / 맡기는 것이 능력이다 / 엔딩 크레딧 / 아빠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조하할 수 있기를
6장 삶은 선택이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아른다운 내 사람 신영에게 / 보형이 태어난 날 / 보형 백일에 / 신형이 태어난 날 / 삶은 선택이다 / 나의 아빠 / 아빠 눈 속에 제가 있어요 / 삶은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을 요구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아주 특별하다
“조용히 말할 때 더 크게 들려요!”
나는 종종 아이를 야단칠 때 언성을 높인다. 그러면 아이는 기가 죽어 조용히 듣고 있다가 자기 방에 들어가 조용히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아이와 정답게 대화를 나누던 중 아이가 이런 말을 했다.
“아빠, 야단치실 때 조용히 말씀해주시면 안돼요?”
“아니, 화가 나는데 어떻게 조용히 말하니?”
“저한테 화를 푸시는 게 아니라면, 조용히 말씀해주셔야 더 크게 들려요.”
그리고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모아 섬에 사는 사람들은 고함을 지르면 영혼이 죽는다고 믿는단다. 그래서 목수들은 벌목을 하기 전에 나무를 향해 한 달 내내 고함을 지른다. 그 영혼을 죽이기 위해서…. 나는 이 이야기를 통해 내가 아이에게 얼마나 잔인한 일을 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고함을 지르면 나무의 영혼이 죽는 것처럼, 사람의 영혼도 시들고 결국 죽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 것이다. 나는 아이에게서 날마다 지혜를 배운다. _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