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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77883543
· 쪽수 : 190쪽
· 출판일 : 2011-01-05
책 소개
목차
1월
설과 신일 / 설차례 / 세배와 덕담 / 세찬과 떡국 / 설빔과 옛날 옷 / 시식 /
세화와 입춘 / 야광이 쫓기 / 윷놀이 / 연날리기 / 널뛰기 / 편싸움 /
정월 대보름과 달맞이 / 부럼먹기와 귀밝이술 / 약밥 / 풍어놀이와 수레 싸움 /
제웅 / 줄다리기 / 횃불놀이 / 더위팔기 / 다리밟기 / 볏가릿대 세우기 /
모심기놀이 / 동신제·장군제·수신제 / 하회 별신굿 / 지신밟기 / 샘굿 / 놋다리밟기
2월
2월 초하루와 떡 해먹기 / 노래기 / 영둥할머니 / 좀생이보기 / 상정일 /
이월 스무날 / 토왕 / 춘분
3월
삼월삼짇날 / 화전놀이 / 계욕과 놀이 / 한식 / 청명 / 곡우
4월
관등
5월
단오 / 그네뛰기 / 씨름 대회 / 물맞이 / 태종의 비
6월
유두절 / 삼복 / 만두레와 두레삼 / 기자 풍습
7월
칠석 / 백중 / 호미씻이와 농악 / 칠성제와 기우제 / 풀싸움
8월
추분 / 추석 / 강강술래 / 소먹이놀이
9월
중구
10월
상달과 시사 / 입동 / 손돌바람
11월
동지 / 납일
12월
제석 / 세찬 / 복조리
책속에서
섣달 그믐날이면 밤이 깊어 자정이 지나서 복조리를 파는 사람이 다음과 같이 외치며 다닌다.
“복조리 사려.”
복조리는 대나무로 엮은 조리인데, 복조리는 반드시 두 개를 사게 마련이고, 이것을 벽에다 걸어 두는 것이 풍습이다. 복조리를 팔고 사는 것은 서울, 지방 어디에나 있는 풍습으로 복조리 장사가 복조리 사라고 외치는 소리가 밤새도록 들린다.
이 복조리 풍습은 조리라는 것이 쌀을 이는 도구이므로 새해의 복을 조리처럼 취한다는 뜻에서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