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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78891653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07-12-20
책 소개
목차
1장. 유전법칙
생물과 유전자 / 세포의 종류와 세포분열 / 인간 생명의 시작 시점에 대한 논란 / 멘델 법칙 / 성의 결정 / 쌍둥이 / 유전 가능성 /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 작용 / 유전자 지문
* tip 자식은 아버지와 어머니 중에 누구를 더 닮을까? /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같은 남자와 성교를 한다면 태어나는 아이는 정확히 동일할까?
2장. 인류의 진화와 인종
인류의 기원 / 꼬리 달린 인간 / 진화 과정을 추적하는 분자시계 / 인류의 이동 / 인종과 피부색 / 눈의 색
* tip 피부색은 어떻게 결정될까?
3장. 배우자 선택의 유전학
포유류의 짝짓기 유전자 / 인간의 짝짓기 유전자 / 결혼과 성 활동 / 근친결혼 / 잡종강세 / 이형접합의 이점 / 배우자 선택 / 동성애 /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 유전자
* tip 침팬지와 인간의 교배가 가능한가?
4장. 학습 유전자
지능과 IQ / 정신지체 / 주의력결핍 / 마음을 읽는 능력 / 바보이면서 천재인 사람들 / 언어 / 학습장애 / 음악적 재능
* tip 혀를 둥그렇게 말 수 있는 능력
5장. 정신질환과 성격 유전자
정신분열병과 기분장애 / 성격 / 모험심 / 담배중독 / 알코올중독 / 성격장애 / 비행 청소년 / 반사회적 성격과 폭력 범죄 / 종교 / 불안 / 공포증 / 사회공포증 / 공황장애 / 강박장애 / 외상후스트레스장애
* tip 도파민 체계
6장. 신경계 유전자
통증 / 두통 / 근시 / 색맹 / 왼손잡이 / 간질 / 틱장애 / 떨림 / 치매
* tip 눈이 세 개인 동물 / 귀 움직이기
7장. 피부 유전자
털 주기 / 가마 / 털보 / 탈모 / 곱슬머리 / 털색 / 피부색소 감소 / 주근깨 / 잡티 / 점 / 기미 / 습진 / 눈구석 주름 / 쌍꺼풀 / 보조개
* tip 과부의 봉우리?
8장. 근골격 유전자
키를 결정하는 요인 / 작은 키 / 난쟁이 / 거인 / 뼈엉성증 / 척추와 디스크 / 손가락 / 관절 / 달리기 / 골격근의 종류 / 운동 능력 / 근육퇴행위축
* tip 유전일까, 아닐까?
9장. 내분비 유전자
비만 / 당뇨병 / 갑상샘 / 초경 / 월경전증후군 / 폐경
* tip 뇌의 발달과 당뇨병? 부모의 나이와 유전병
10장. 소화기 유전자
치아 색 / 충치 / 풍치 / 소화궤양 / 소화불량 / 위식도역류 / 막창자꼬리염 / 과민대장증후군 / 변비 / 우유를 못 마시는 사람 / 치질 / 큰창자 폴립 / 만성 간질환과 알코올
11장. 동맥경화 유전자
고혈압 / 고지질혈증 / 심장질환 / 뇌중풍
12장. 암 유전자
암이란? / 암의 원인 / 암 유전자 / 암 억제 유전자 / 암의 발달 / 암세포의 일생 / 암의 유전성 / 암 유전자 진단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클린턴과 백악관 인턴사원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밝히려는 수사가 복잡하게 꼬여가던 중 르윈스키가 클린턴의 정액이 묻었다고 주장하는 자신의 옷을 제시하였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감정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클린턴의 DNA와 르윈스키의 옷에 묻은 정액 흔적에서 나온 DNA 중 7개의 RFLP 패턴이 일치하였다. 이렇게 일치하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거의 8조 명 중 한 명으로 계산되어 클린턴은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p.36 「유전자 지문」에서)
“인류의 머리가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여성의 골반도 머리가 큰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진화해왔다. … 뇌가 큰 종일수록 젖을 늦게 떼고, 성적 성숙이 늦어지고, 임신 기간이 길어지며, 수명도 늘어난다. 다른 영장류들과 비교한 결과를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평균 뇌 용량이 1,330밀리리터인 호모 사피엔스의 경우 임신 기간이 실제의 9개월이 아니라 21개월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두 발로 걸어야 하는 여성의 골반이 커질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인간은 빨리 태어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람의 아이는 태어날 때 따라잡아야 하는 1년분의 성장을 빚지고 있는 셈이다.” (p.45 「인류의 기원」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가 서로 싸우지 않고 공존했다면 서로 성관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현대인 특히 남성은 거의 모든 동물과 성교를 하려고 한다. 1940년대의 킨제이(A. Kinsey)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남성의 8퍼센트가 동물과 성교한 적이 있고, 시골 농장에서 자란 남성들은 이 비율이 더욱 높아 거의 50퍼센트에 달한다. 이러한 자료를 보면 중동과 유럽 지역에서 현생인류 남성이 네안데르탈인 여성과 서로 마주쳤을 때 교배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p.49 「인류의 기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