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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 이름 풀이사전

바다생물 이름 풀이사전

(생명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이름들)

박수현 (지은이)
지성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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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 이름 풀이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생물 이름 풀이사전 (생명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이름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7889173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08-04-25

책 소개

지난 20년 동안 1,000회 이상의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수중 포토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지은이(<국제신문> 사진부 기자)가 바다에서 건져올린 아름다운 ‘이름’들이다. 고문헌을 뒤지고 외딴 갯마을을 찾아다니면서 뭇 생명들의 이름의 기원을 추적했다.

목차

01 어류
가오리
갈치
개복치
고등어
꼼치
꽁치
꽃동멸
나비고기
나폴레옹피시
날치
농어
달고기
대구
도루묵
도미
리본장어
망둥이
멸치
명태
민어
박쥐고기
밴댕이
범돔
복어
볼락
블루라인스내퍼
비목어
빨판상어
삼치
상어
성대
숭어
슈림프피시
쏠종개
쏨뱅이
아귀
앵무고기
에인절피시
용치놀래기
임연수어
자리돔
장어
전갱이
전어
정어리
조기
준치
줄도화돔
쥐치
참치
창꼬치
철갑둥어
청소놀래기
청어
통구멍
트럼펫피시,플루트피시,코르넷피시
학꽁치
해마
홍어

02 연체동물
가리비
갯민숭달팽이
고둥
군부
군소

꼬막
낙지
대왕조개
문어
바지락
백합
오징어
전복
키조개
홍합

03 절지동물
갯강구

따개비
새우

집게
투구게

04 자포동물
말미잘
산호
해파리
히드라

05 극피동물
바다나리
불가사리
성게
해삼

06 포유동물
고래
물개
해표

07 해조류

다시마
모자반
미역
우뭇가사리
청각
파래

08 파충류
바다거북
바다뱀

09 기타
개불
갯지렁이
멍게
크릴
펭귄
해면

tip
곰치
깃대돔
어류의 유영 속도
롱혼카우피시
슈베르트의 가곡은 숭어가 아니라 송어
어란
제철 어류
'치'자가 붙은 생선
홍탁삼합
중국 4대 미인의 이름에서 따온 요리
북한에서의 낙지
연포탕
기절낙지
문어단지
푸른점문어
해감
한치
홍합과 진주담치의 구분
이매패류와 부족류
살아있는 화석,앵무조개
보석으로서의 산호
산호초는 왜 열대 바다에서만 볼 수 있을까?
팔라우의 해파리 호수
해삼 창자와 퀴비에관
물속에서의 청각

저자소개

박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박수현 선생님은 아름다운 바다와 그곳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글을 쓰는 기자예요. 1994년부터 지금까지 <국제신문> 사진부에서 일하며 한국신문상을 비롯한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고, 국내 언론계에 ‘수중 포토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스쿠버 다이빙 강사를 교육시키는 트레이너이기도 한 선생님은 지금까지 남극과 북극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바닷속 세계를 1,900번이 넘게 탐험했고, 이때 찍은 사진들을 모아 다섯 번의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어요. 지금까지 <재미있는 바다 생물 이야기> <바다 생물 이름 풀이 사전>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북극곰과 남극 펭귄의 지구 사랑> <바다 동물의 위기 탈출> <바다 동물 백과> <수중 사진 교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어요.
펼치기

책속에서

서유구의 <난호어목지>에는 삼치를 마어(麻魚) 또는 망어(亡魚)라 기록하며, 어민은 즐겨먹으나 사대부는 입에 대지 않을 뿐 아니라 기피했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삼치에 '망할 망(亡)' 자가 붙은 데에는 다음과 같은 민담이 전해진다.

과거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한 아무개가 동해에서 잡히는 삼치 맛에 흠뻑 빠졌다. 소금을 쳐 구워 먹으면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별미 중 별미였다. 관찰사는 자신을 이곳에 보내 준 한양의 정승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큼직한 것으로 수십 마리를 골라 보냈다.

강원도에서 출발한 삼치를 실은 수레가 한양 정승 집에 도착한 것은 몇 날이 지난 후였을 것이다. 삼치를 받아든 정승은 큼직큼직하고 미끈한 모양새에 흡족해졌다. 그런데 그날 밥상에 오른 삼치를 한 점 뜯어 맛을 본 정승은 입안에 가득 차는 썩은 냄새에 비위가 상해 몇 날 동안 입맛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한다. 겉모습은 멀쩡해도 속은 이미 상할 대로 상해 버린 탓이다.

이후 관찰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정승은 썩은 고기를 보낸 괘씸함에 관찰사를 좌천시키고 말았다는데...... 관찰사 입장에선 삼치 때문에 벼슬길이 망한 꼴이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삼치를 망어로 부르게 되었으며, 사대부는 벼슬길에서 멀어지는 고기라 해서 멀리 하였다고 한다. (94~95쪽, '삼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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