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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권오길 (지은이)
  |  
지성사
2013-10-15
  |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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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책 정보

· 제목 :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78892773
· 쪽수 : 288쪽

책 소개

자주 쓰면서도 잘 모르는 우리말, 그 속에 담긴 50가지 생물, 두 번째 이야기.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인 이번 책에는 1권과 마찬가지로 총 50가지의 우리말 속 생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인간만사가 새옹지마라!
네가 뭘 안다고 촉새같이 나불거리느냐?
고양이 쥐 생각한다
콩이랑 보리도 구분 못하는 무식한 놈, 숙맥불변
도로 물려라, 말짱 도루묵이다!
미꾸라지 용 됐다
손톱은 슬플 때마다 돋고, 발톱은 기쁠 때마다 돋는다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알아본다
오동나무 보고 춤춘다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거들먹거린다, 호가호위
물고에 송사리 끓듯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곤드레만드레의 곤드레는 다름 아닌 고려엉겅퀴
두루미 꽁지 같다
눈썹에 불났다, 초미지급
넙치가 되도록 얻어맞다
언청이 굴회 마시듯 한다
칡과 등나무의 싸움박질, 갈등
달걀에 뼈가 있다? 달걀이 곯았다!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오소리감투가 둘이다
못된 소나무가 솔방울만 많더라
진화는 혁명이다!
등용문을 오른 잉어
이 맹꽁이 같은 녀석
도토리 키 재기, 개밥에 도토리
제비는 작아도 알만 잘 낳는다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162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술이 술을 마시게 되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악어의 눈물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조개와 도요새의 싸움, 방휼지쟁
눈이 뱀장어 눈이면 겁이 없다
황새 여울목 넘겨보듯
엉덩이로 밤송이를 까라면 깠지
원앙이 녹수를 만났다
짝 잃은 거위를 곡하노라
이 원수는 결코 잊지 않겠다, 와신상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원숭이 낯짝 같다
뭣도 모르고 송이 따러 간다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호랑이가 새끼 치겠다
너 죽고 나 살자, 치킨 게임
‘새삼스럽다’는 말을 만든 것은 ‘새삼’이 아닐까?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떡두꺼비 같은 내 아들
그칠 줄 모르는 질주, 레밍 효과
피는 물보다 진하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순망치한

저자소개

권오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이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월간중앙〉에 ‘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을 연재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받았고, 이외에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동곡상(교육학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 《생물의 죽살이》, 《흙에도 뭇 생명이…》 등을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도로 물려라, 말짱 도루묵이다!
도루묵은 기름지지도 않고 보잘것없는 물고기 정도로 취급된다. “말짱 도루묵”이라는 관용어가 생겨난 것만 보아도 도루묵이 푸대접받는 물고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잔뜩 기대를 하며 그물을 건져 보았으나 질 좋은 윗길 놈은 하나도 없고 모조리 핫길, 아랫자리인 도루묵뿐이었을 때 “말짱 도루묵”이라 하지 않는가. 이는 아무 소득이 없는 헛일이나 헛수고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도토리 키 재기, 개밥에 도토리
도토리는 다 아는 것처럼 참나무 열매를 일컫는다. 참나무에 열리는 도토리 모양은 나무마다 달라 “그 나무에 그 도토리”이다, “도토리 키 재기”란 말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투는 것을 이르는 속담으로, “난쟁이끼리 키 자랑하기”라는 속담과 같은 뜻인데, 실은 도토리를 보면 큰 것, 작은 것, 길쭉한 것, 도톰한 것 등 모양과 크기가 달라 키 재기를 할 만도 하다.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낙지는 5∼6월에 알을 다 쏟아 버려 배고프고 굼뜬 ‘묵은 낙지’가 된다. 그래서 일이 매우 쉽다고 할 때는“묵은 낙지 꿰듯”이라고 하고, 일을 단번에 해치우지 않고 두고두고 조금씩 할 때는“묵은 낙지 캐듯”이라고 한다. “오뉴월 낙지는 개도 안 먹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산란을 마친 오뉴월의 낙지는 영양가가 다 떨어져 맛이 없어 아무도 쳐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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