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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해도 연애가 하고 싶다

난 결혼해도 연애가 하고 싶다

(혼외연애)

가메야마 사나에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창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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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해도 연애가 하고 싶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난 결혼해도 연애가 하고 싶다 (혼외연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9195873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5-08-27

책 소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연애, 결혼, 성 문제에 대한 사회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필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메야마 사나에의 최신작으로, 사회에서 불륜이라는 단어가 혼외연애로 바뀌게 된 과정과 현대 남녀의 연애 현장을 치밀하게 분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_ 6
연애의 형태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다

1장 불륜에서 혼외연애로 _ 11
불륜의 시작│불륜의 변천│‘기혼 남성과 미혼 여성’에서 ‘더블 불륜’으로 | “우린 불륜이 아니라 사랑이에요.”│가정 문제도 의논할 수 있는 사람

2장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_ 33
결혼해야만 비로소 가족의 모습을 알 수 있다│결혼과 연애는 다르다 | 결혼한 후에도 남녀로 지내는 부부│여자로서의 나를 잃어버린다 | 지금의 생활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지만……│가족에 대한 환상 | 남편과는 섹스하고 싶지 않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사랑에는 각오가 필요하다 | 누가 혼외연애를 하고 있는가│여성의 분기점은 50대 전후 | “포기하면 편해.”│사랑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 | 혼외연애에 쉽게 빠지는 사람│절대로 혼외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 | 갈등하면서도 사랑을 받아들인다│여자는 타고난 배우다

3장 혼외연애의 실태 _ 87
어떤 사람과 어디에서 만나는가?│모든 것을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 남편의 동료를 만나는 아내│SNS에서 시작된 사랑 | 어떻게 하면 들키지 않을까?│어머니의 도움을 받는다 | 남녀의 거짓말 차이│10년 사랑, 20년 사랑│20년 사랑에서 해방될 때

4장 성에 눈뜨는 여성들 _ 127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알게 되다│뒤로 돌아갈 수 없는 세계에 발을 집어넣다 | 남편과 하지 못했던 이상적인 섹스를 하다 │여자로서 살아 있기를 잘했다

5장 혼외연애하는 남성들 _ 163
남성들이 마음의 교류를 찾기 시작했다│아내는 알고 있을 것이다 | 삶의 의욕이 되는 사랑│내 편이 필요한 남성들 | 남성의 사랑은 왜 쉽게 들키는 것일까?│여성의 사랑은 왜 쉽게 들키지 않는 것일까? | 남편이 사랑으로 되살아난다

6장 혼외연애에 미래는 있는가 _ 207
배우자의 인정을 받은 혼외연애는 성립할까?│앞날을 생각하면 암울하다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남편은 생활의 파트너, 애인은 솔메이트 | 헤어지거나 같이 살거나 계속 사랑하거나

에필로그 _ 231
시내 한복판에서 “지금 혼외연애를 하는 사람!” 하고 소리친다면

옮긴이의 말 _ 234
불륜과 혼외연애의 결정적 차이

저자소개

가메야마 사나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나 메이지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여성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유 기고가이다. 주로 연애, 결혼, 성 문제를 둘러싼 사회현상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사로 인정받고 있다. 『불륜의 사랑으로 시달리는 남자들』, 『불륜의 사랑으로 시달리는 여자들』, 『남자와 여자의 섹스를 둘러싼 5가지 심리』, 『최후의 연애에 방황하는 남자들』, 『혼외연애』 등 여러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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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본어교육과에서 수학했다. KBS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영상번역을 가르쳤으며, 외화 및 출판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푸른 불꽃》, 《신세계에서》, 《가을비 이야기》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나쓰카와 소스케의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루스벨트 게임》, 《민왕》,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 《즈우노메 인형》, 《시시리바의 집》, 《나도라키의 머리》, 《젠슈의 발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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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륜이란 말은 원래 ‘인륜에 어긋나는 일’을 뜻한다. 따라서 남녀관계에 한정한다면 ‘불륜의 사랑’이라고 해야 맞는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사용하게 된 단어가 바로 혼외연애이다.
사람의 도리에서 벗어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던 불륜이라는 말에 비해 혼외연애라고 하면 말에 깃들어 있는 비도덕감이 단숨에 희미해진다. 더구나 결혼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연애를 하는 만큼 결혼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는 것처럼 여겨진다. 행위 자체는 더블 불륜과 똑같은데, 말이 바뀌자 마치 좋은 현상인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는 것이다. 말의 변화는 사람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사랑은 사람의 영혼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마물魔物이다.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이 마물을 어떻게 길들이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다. 사랑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어떻게든 사랑을 통제해야 한다. 그런데 사랑은 참으로 복잡해서, 좀처럼 주도권을 잡을 수 없다. 감정이 이성을 억제해서 균형을 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랑을 사랑으로서 어떻게 유지하느냐, 사랑을 사랑으로서 어떻게 끝내느냐…… 기혼자의 사랑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이것이리라.


혼외연애를 하는 여성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하고 있다는 실감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5~6년 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그 사람과의 섹스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감각을 알게 됐어요. 몸과 마음의 궁합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못 헤어지겠더라고요.” 이렇게 말하는 여성이 늘어난 것이다.
여성들이 성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게 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자신의 쾌감과 쾌락, 성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추구하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다. 그것이 비록 혼외연애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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