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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창해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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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9198478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8-11-27

책 소개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등장인물은 단 둘뿐이며, 공간적 배경도 적막하고 괴이한 집으로 한정되어 있다. 시간도 만 하루에 불과하다. 호숫가 낡고 외딴 집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남녀 주인공이 추리해가는 이야기. 작가는 인간의 어두운 내면과 본질을 묘사하며, 실존의미를 드러낸다.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에필로그
역자후기

저자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쓰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백야행』,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녹나무의 파수꾼』,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등이 있다. 1985년 데뷔하여 2025년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또 일본 내 ‘단행본 판매 누계 1억 부’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거둔 일본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중에서도 ‘고다이 쓰토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공범』은 특별하다. 고다이는 그동안 작가가 그려 온 인물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예리한 관찰안과 부지런한 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히가시노 월드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작가의 전매특허인 온몸을 전율케 하는 미스터리와 강력한 드라마는 한층 더 경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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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을 번역한 공로로 2009년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라디오 체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히라노 게이치로의 《나란 무엇인가》, 이사카 코타로의 《불릿 트레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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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크노소스 궁전 알아?”
잠시 생각한 뒤 그런 화제로 입을 열었다.
그녀는 모른다고 대답하는 대신 고개를 저었다. 왜 그런 얘기를 꺼내는지 의아해한다는 걸 그녀의 눈썹 움직임으로 알 수 있었다.
“에게 문명의 대표적 건축물이야. 그런데 그 안에 고고학자들을 고민에 빠뜨린 방이 있었어. 언뜻 보기에는 왕이 사용한 방 같기도 한데, 그렇게 보기에는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많았지. 예를 들면 배수 시설이지. 비슷해 보이는 건 있는데 중간에 끊겨버려서 그 기능을 할 수 없는 거야. 그리고 방을 만든 재료도 마찬가지야. 가공하긴 쉽지만 그만큼 마모되기 쉬운 돌을 계단 같은 데 사용했지. 게다가 그 계단에는 사람이 걸어서 생긴 마모 흔적이 전혀 없었어. 대체 그 방은 뭘까, 모두 이상하게 여겼지.”
“뭐였는데?”
“학자들이 머리를 싸맨 결과, 마침내 한 가지 답에 도달했지. 정답은 무덤이었어.” -본문 262쪽 중에서


학대하는 엄마의 45퍼센트는 실제로 학대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학대라고까지 할 순 없지만, 학대하는 엄마는 누구나 어릴 때 아버지가 사라졌다거나 엄마가 중병으로 집에 없었다거나 어떤 형태로든 정신적으로 외로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를 사랑하는 방식을 모른다, 그것은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인터뷰한 상담원 여성이 말했다.
“그걸 읽고 나서 내 과거가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어. 기억에 없는 어린 시절이.” -본문 13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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