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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꽃을 피운 바람의 독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9733471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3-04-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9733471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3-04-20
책 소개
권경업 시집. 권경업 시인은 산악시인이라 불리운다. 그만큼 산을 사랑하고 산에 관한 시들을 많이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산에 대한 애정만큼 사람에 대한 애정도 깊어 이번 시집에 실린 그의 시들은 모두 연애시라 불러도 좋을 시들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디, 바람 없이 꽃이 핍디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스러지면서도 눈길 땡기고
흩어지면서도 분분히 눈길 쓸고 가는 것은
바람이 꽃을 피운 때문입니다
-「꽃을 피운 바람의 독백」 중에서
부질없다 하다가도
저 윤중로 벚꽃처럼, 화들짝
꽃피우는 게 사랑입니다
그러다가 우수수,
혹은 짧게 혹은 길게
속절없이 스러진다 해서
누가, 사랑 아니라 말하겠습니까
- 「부질없다 하다가도」 중에서
그 하찮다는 연애시를, 열렬히
쓰다가 쓰다가, 세상 다하는 날까지
쓰다가 죽고 싶다
희고 차가운, 눈 덮인 아래
유월의 짙푸름 뜨겁게 품고 있는
취밭목 너에게로
- 「다들 하찮다지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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