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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79867954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9-04-30
책 소개
목차
::글의흐름::
머리말:
몸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제1부 몸에 대한 물음들
몸에 대한 생물학적 물음
몸과 마음
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일상적 삶 속의 숨겨진 문화, 숨겨진 몸
<히로시마 내사랑>에 나타난 몸과 역사의 증언
제2부 몸의 문화적 표상
몸의 발견
서구 고대 시대의 몸
중세 시대의 몸
르네상스 시대의 몸
근세 시대의 몸
20세기 현대의 몸
포스트모던 시대의 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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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몸의 연구는 궁극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구와 다르지 않다. 몸은 “유일한 나”라는 것을 증명하는 나의 분신이요 상징체이기 때문이다. 몸의 역사가 바로 인간의 역사이다. -본문 21쪽 중에서
...우리의 몸은 사회적 관계를 맺는 주체이며 다른 몸들과 교류하는 유기적 생명체이므로, 몸이 지닌 생명력과 그 힘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또한 몸은 의사소통을 위한 주요수단이며, 소통의 내용과 상관관계를 지닌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는 온전한 개인, 즉 자신의 순수한 본성을 간직한 개인이 온전히 사회적 관계 속에 얽혀들며 온전한 사회체를 이루는지에 대한 사회?정치적 물음으로 연결된다. -본문 30쪽 중에서
...우리는 모두 사회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몸에 대한 통제를 받기도 하고 몸을 통해 소통하기도 하며 살고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처럼 무인도에 홀로 사는 인간은 없다. 몸에 대한 담론은 인간과 인간, ‘몸들’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존을 통해 ‘몸’이 지닌 순수한 에너지를 승화시켜 생명력이 가득한 삶과 문화를 향유하자는 데 그 지향점을 두고 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나의 몸’이라서 그만큼 무심하고 잊어왔던 ‘내 몸’에 대해 이 책이 보다 깊은 이해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준다면 더 없는 행복이 되겠다. -본문 31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