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말하다

들어가며
제1장 재난 문학의 탄생 | 홍덕선
재난의 스펙트럼 17
재난의 글쓰기 21
재난 문학 22

제2장 재난과 글쓰기: 블랑쇼, 재난에 대한 사유와 글쓰기 | 박규현
재난의 의미 25
재난의 다른 이름 : 죽어감의 수동성 29
재난과 사유의 관계 33
오토비오-타나토그라피로서의 재난의 글쓰기 37
재난의 글쓰기와 아우슈비츠 39

제3장 재난과 영상 스펙터클: 지구 종말과 할리우드 SF 서사 | 이윤종
공상 과학 영화의 핵심은 재난 41
산업 근대의 세계 종말 영화 45
성찰적 근대의 SF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블레이드 러너> 52
포스트 위험 사회의 지구 종말 영화: <인터스텔라> 65
SF 영화 패러다임의 전환 73

제4장 재난과 한국 문학:
재난의 중의성과 반성장 소설적 구조,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 | 황정현
재난의 복잡한 양상 77
‘재난의 일상화’와 내적 자아의 억압 80
‘정화제의’로서 재난과 자아의 反사회적 성장 89
현대 자본주의가 빚어낸 재난 99

제5장 재난 서사와 영화적 상상력: 영화 <러시아 방주> | 이규영
재난 서사의 특징: 파국의 양상 101
현실과 가상의 세계로서 <러시아 방주> 107
망각의 재난에 대한 묵시록적 사유 118
재난에 대한 인식 129

제6장 파우제방의 『구름』에 나타난 재난 서사와 국가 권력 | 신종락
현대 사회 고발 131
재난 문학의 특성 135
재난시 국가 권력 140
재난 문학의 영향 154

제7장 재난과 회화:
재난의 순간, 영원한 현재로서 파멸에 대한 기억: 살바도르 달리, 원폭, <비키니 섬의 스핑크스> | 박정만
인류의 어두운 역사를 예술로 159
키츠「희랍 항아리에 부치는 송시」: 영원한 기쁨 161
달리 <비키니 섬의 세 스핑크스>: 현재로서 재난의 기억 169
예술의 종언 179

제8장 재난 서사와 역사의 종언: 매카시 『The Road』 | 홍덕선
묵시록 서사 185
코맥 맥카시의 『로드』(The Road): 지워지지 않는 파국의 흔적을 증언하기 190
편혜영의『재와 빨강』: 출구 없는 미로 속의 불안 204
포스트 묵시록 서사와 재난 서사 218

제9장 코로나19와 차별 | 신종락
전염병과 차별 221
페스트와 유대인 차별 223
코로나 19와 국내에서의 차별 225
코로나 19와 글로벌 사회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