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불교논리학의 향연

불교논리학의 향연

범천 (지은이), 가연숙 (사진)
  |  
불교시대사
2017-01-24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9,000원 -10% 2,000원 500원 10,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불교논리학의 향연

책 정보

· 제목 : 불교논리학의 향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88980021529
· 쪽수 : 160쪽

책 소개

뺀첸쐬남닥빠가 저술한 불교 논리학 개론서인 <논리학-일체법을 비추는 거울>의 내용을 근간으로 한국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필자가 재구성한 것이다.

목차

불 교 논 리 학 의 기 초
서론 008
1. 논증식과 그 요소 010

2. 유효 논거 015

1. 유효 논거의 세 가지 조건 : 종법, 순편충, 역편충 018
2. 유효 논거의 분류 046

3. 무효 논거 083
1. 상위(相違) 논거 083
2. 불확정 논거 084
3. 불성립 논거 097

연 습 문 제
1. 자성 논거와 부정 논거 108
2. 상호 배타적 모순에 의거한 유효 대립 부정 논거 111
3. 유효 가현 직후 결과 부정 논거 115
4. 유법의 자성이 없는 불성립 논거 123

티 베 트 식 대 론 개 요
1. 대론식의 기본 요소 130
2. 대론 방법 131


1. 네 가지 답변 132
2. 네 가지 답변 이외의 경우 136
3. 삼륜(三輪: 코르쑴: 'khor gsum) 140

3. 대론 실례 142
1. 현량과 비량 142
2. 존재의 정의 147
3. 대승발심 154

저자소개

범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출가한 후, 2003년 티베트불교를 배우기 위해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북인도 다람살라로 유학길을 떠났다. 이후 그곳의 승가대학(IBD)에 입학해 교학에 정진했고, 2006년에는 달라이라마로부터 비구 수계를 받았다. 스님은 승가대학에서 파르친(반야부) 과정을 정식으로 마친 뒤 2015년 말 귀국했다. 『모진 세상 바람처럼』, 『불교논리학의 향연』, 『불경의 요의와 불요의를 분별한 선설장론』, 『명상의 순서』, 『보살의 길』, 『불교 안팎의 교리』, 『달라이라마의 사랑노래』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다.
펼치기
가연숙 (사진)    정보 더보기
1978년 생으로 백제예술대학에서 광고창작을 서울예술대학에서 방송영상학을 전공했고 다수의 단편영화 제작 감독을 했으며 상업영화 연출부 및 미술부에 재직했다. 동국대 일반대학원 응용불교학 석사과정 수료 후 현대불교신문 문화부 기자로 재직했다. 현재 인도 다람살라 거주 프리랜서 언론인 및 여행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질문 : “열반 유법, 무위법이다. 번뇌장을 제거한 택멸이기 때문에.”라고 논증하는 경우의 번뇌장을 제거한 택멸 유법, 이 논증식의 유효자성논거입니까, 유효부정논거입니까?
- 대답 : 유효부정논거입니다.
- 질문 : 유효자성논거 아닙니까?
- 대답 : 그렇습니다.(유효자성논거가 아니다.)
- 질문 : 유효자성논거입니다. 유효자성논거의 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에.
- 대답 : 논거오류.(유효자성논거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 질문 : 부합합니다. ‘번뇌장을 제거한 택멸이라는 논거로써 열반이 무위법임을 논증하는 경우의 명시소립법은 모두 번뇌장을 제거한 택멸과 동자성이고, 번뇌장을 제거한 택멸이라는 논거로써 열반이 무위법임을 논증하는 경우의 삼상인 것.’이기 때문에.
- 대답 : 승인.
- 질문 : “열반 유법, 무위법이다. 번뇌장을 제거한 택멸이기 때문에.”라고 논증하는 경우의 번뇌장을 제거한 택멸 유법, 이 논증식의 유효자성논거가 아닙니다. 이 논증식의 유효부정논거이기 때문에. (티벳불교에 의하면 한 논증식의 유효자성논거와 유효부정논거는 서로 모순이다. 즉, 어느 한쪽이면 다른 한쪽이 아니어야 한다.)
- 대답 : 논거오류. (유효부정논거가 아니다.)
- 질문 : 유효부정논거입니다. 유효부정논거의 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에.
- 대답 : 논거오류. (유효부정논거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 질문 : 부합합니다. ‘그 논증식의 유효논거이자, 그 논증식의 명시소립법 중에 부정존재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 위에서 보듯이 한 논증식의 유효자성논거와 유효부정논거 두 가지 모두의 정의에 부합하는 논증식은 얼마든지 만들 수가 있다. 한 논증식의 유효자성논거와 유효부정논거가 서로 모순이라고 주장하려거든 그 두 가지의 정의가 서로 모순이 되도록 규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오류이다. 뺀첸이 규정한 정의에 실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 인명자 : 디! 여소유 유법.(대론 시작 시에 의례적으로 하는 말.)
부정합니다. 석량론 3장에서 “지각대상에 두 가지가 있으므로 바른지각에도 두 가지가 있다. 작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므로.”라는 가르침의 의미를 인식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발서자 : 논거오류.
- 인명자 : 인식할 수 있습니까?
- 발서자 : 승인.
- 인명자 : 제시하십시오.

- 발서자 : 바른지각의 대상에 작용할 수 있는 법과 작용할 수 없는 법 두 가지가 있기 때문에 바른지각에도 역시 현량과 비량 두 가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인명자 : 바른지각의 대상에 작용할 수 있는 법과 작용할 수 없는 법 두 가지가 있으면 바른지각에도 역시 현량과 비량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까?
- 발서자 : 승인.
- 인명자 :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 발서자 : 일체법이 바른지각의 대상이며, 유위법들을 최초로 지각함에 현량이 필요하고, 무위법들을 최초로 지각함에 비량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인명자 : 무위법들을 최초로 지각함에 비량이 필요합니까?
- 발서자 : 승인.
- 인명자 : 존재 유법, 무위법이 아닙니까?(존재는 무위법이 아닙니까?)
- 발서자 : 어째서요.(존재는 무위법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