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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 이야기

대승기신론 이야기

카마타 시게오 (지은이), 장휘옥 (옮긴이)
불교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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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승기신론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0021765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대승불교의 입문서. 선 수행을 불교의 진수로 표방하는 우리는 중국 고승들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 중 대승기신론을 대승불교의 기본으로 삼는다.

목차

머리말 004
한국어판 서문 008
역자의 말 010
일러두기 012

제1화 - 『기신론(起信論)』을 설한 마명(馬鳴)보살
인도 유랑승의 『기신론』번역 020
역(易)의 원리와 유사한 『기신론』 022
오랫동안 원하던 가르침-『기신론』의 보급 024
『점찰경』의 유행과 『기신론』의 영향 026
민중불교운동에 앞장선 원효와 『기신론』 029
불교학 입문서로서의 『기신론』 031

제2화 - 고독 속에서 『기신론』을 번역한 진제(眞諦)
산사의 그윽한 분위기 036
아비지옥과 불국토-일심(一心)이란 038
구세의 대비-불법폐멸 속에서 『기신론』을 읽은 담연 041
『기신론』의 구조-불교의 이론과 실천 044
명예와 이익을 구하지 말라-담천(曇遷)과 「인연분(因緣分)」 048

제3화 - 악마의 마음을 응시한 원효(元曉)
불 속의 연꽃 054
『기신론』과의 만남-원효 056
악마의 마음이란 059
원효, 경수(經水)를 마시지 않다 062
내면의 광명을 보라 064

제4화 - 불교탄압에 항거한 정영사(淨影寺) 혜원(慧遠)
선과 교학 모두에 통했던 인물-승조(僧稠)와 혜원(慧遠) 070
묵화에 그려진 솔바람 소리 074
호법보살(護法菩薩)이 본 것 077
나병환자의 공양을 받다 081

제5화 - 바보로 일관한 혜해(慧海)
바보로 일관하다-대주 혜해(大珠慧海) 086
아무 것도 없는 것 속에 무한한 것이 들어 있다-공진여(空眞如)와 불공진여(不空眞如) 088
부처에 의지함이 없다-공진여(空眞如) 092
내 마음 속의 보물창고-불공진여(不空眞如) 096
크나 큰 진주 099

제6화 - 선신(善神)과 악마의 싸움을 본 영윤(靈潤)
마음 밖에 불이 없다-홍복사(弘福寺) 영윤 104
불멸의 진성(眞性) 107
심생멸문(心生滅門)이란 111
미혹한 마음속의 진여-여래장(如來藏) 113
흔들리는 마음-아려야식 115

제7화 - 무심의 경지에서 물고기와 논 도영(道英)
부인과 육체적 접촉을 않다-도영의 출가 120
진여문(眞如門)이란-깊은 삼매 122
각(覺)과 불각(不覺)-좌선과 세속의 일 125
본각(本覺)이란-물고기와 놀다 128
새의 울음소리-도영의 죽음 132

제8화 - 망념을 두들겨 부수어 버린 무주(無住)
오대산에서 백애산(白崖山)으로-무주선사(無住禪師) 136
주석서를 쓰는 것은 어리석다 138
정진은 끝이 없다-본각(本覺) 141
시각(始覺)의 작용-보름달을 보라 144
헛수고의 수행이란-시각과 본각은 둘이 아니다 148

제9화 - 외국 승려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지초(志超)
시퍼런 칼날 아래에서 좌선하다-지초 152
포복암(抱腹巖)의 행자(行者) 154
밝은 보름달-지정상(智淨相) 157
부처와 마찬가지로 행하다-부사의업상(不思議業相) 160
대광명을 발하는 풀이나 나무 163

제10화 - 호랑이 눈에 소걸음하는 훤칠한 용모의 마조도일(馬祖道一)
기와를 갈다-남악형산(南岳衡山) 168
진여는 깨끗한 거울과 같다 171
만상을 투영하는 거울이란 173
진여는 설법한다-법출리경(法出離鏡)과 연훈습경(緣熏習鏡) 178
진여가 호랑이 눈에 소걸음하다 181

제11화 - 불교학의 무의미함을 깨달은 정림(靜琳)
애욕을 끊다-정림(靜琳) 186
혀만 타지 않다 188
진여에 미혹하다-근본불각(根本不覺) 192
어두운 길에서 꿈틀거리는 것-삼세(三細) 195
미혹함이 만드는 것-육추(六麤) 197

제12화 - 일체의 생각을 버린 혜능(慧能)
육조 혜능의 진신상(眞身像) 202
일체의 선악(善惡)은 없다 204
깨달음과 미혹은 같은 것-동상(同相) 208
진여에는 형상이 없다 210
천차만별의 현실-각과 불각의 이상(異相) 213
각과 불각-무한한 수행 214

제13화 - 객체가 되어 산 대매산(大梅山) 법상(法常)
흐름을 따라서 가다-대매산 법상 220
객체가 되어 살다-만법(萬法)이 여여(如如)하다 223
삼계는 오직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오의(五意) 226
망념이 만들어 낸 환영이란 229
미친 듯 날뛰는 망집(妄執)이란-오의(五意) 속의 의식(意識) 233

제14화 - 운명을 예지한 남양혜충(南陽慧忠)
밝은 달의 맑고 깨끗함을 보다-남양 혜충 238
부처와 중생을 버려라 241
진여의 불변이란-평상심(平常心) 243
홀연히 망념이 일어나다-무명(無明) 246
무심(無心)으로써 비추다-번뇌애(煩惱礙)와 지애(智礙) 250

제15화 - 나무 위에서 홀로 산 조과화상(鳥窠和尙)
소나무 가지에서 살다-조과화상 256
순수하게 고행하기 60년 258
염심(染心)의 작용-거친 것(麤)과 미세한 것(細) 260
솜털과 같다-무명(無明)은 없다 263
물과 바람과 파도-마음의 본체(體)와 모습(相) 266
업(業)의 불이 타다 269

제16화 - 물속에서 결가부좌한 지엄(智嚴)
물속에서의 좌선-지엄 274
수장(水葬)해야 한다 276
깨달음과 어리석음의 네 가지 요소 278
진여의 훈습이란 282
미친 것은 거울이다 286

제17화 - 한 자리에서 40년을 보낸 유칙(惟則)
불굴암(佛窟巖)의 지인(至人)-불굴유칙(佛窟惟則) 292
지인(至人)에게 제자는 없다 294
망상을 끊다-염법훈습(染法熏習) 296
사물과 사람을 끊다-망경계훈습(妄境界熏習) 300
성자(聖者)와 범부의 괴로움 302
진여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무명훈습(無明熏習) 304

제18화 - 사나운 호랑이를 제자로 둔 우두혜충(牛頭慧忠)
사나운 호랑이와 등꽃-우두혜충 310
사물에 선악은 없다 312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이란-정법훈습(淨法熏習) 314
망념은 환영이다 317
남녀의 모습이 없다 320
진여의 힘이란-진여훈습(眞如薰習) 323

제19화 - 산신(山神)에게 무계(無戒)를 준 숭악원규(嵩嶽元珪)
송백(松栢)을 하룻밤 사이에 옮기다-숭악원규 328
진정한 불음계(不婬戒)란 320
망상(妄想)을 깨다-두 종류의 망심훈습(妄心熏習) 332
안에 있는 진여의 소리를 듣다-자체상훈습(自體相熏習) 335
진여의 힘을 높이기 위해서는-내인(內因)과 외연(外緣) 339

제20화 - 염경승(念經僧)이 되어 귀향한 법달(法達)
독경(讀經)만으로 구원되지는 않는다-법달 346
무심(無心)히 읽다 348
외연(外緣)의 힘이란-용훈습(用熏習) 351
악마도 진여의 화신 352
진여를 보는 길-근연(近緣)과 원연(遠緣) 356
동체(同體)의 지력(智力)이란-평등연(平等緣) 358

제21화 - 진여의 달을 본 남악회양(南岳懷讓)
좌선이나 부처는 단지 수레일 뿐-회양(懷讓)과 마조(馬祖) 364
거울의 비유 366
미숙한 사람의 수행이란 367
진여의 법력(法力)이란 371
불멸의 빛줄기-무시무종(無始無終) 374

저자소개

카마타 시게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 일본 神奈川縣에서 태어나 駒澤大學 佛敎學部를 졸업하고 東京大學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東京大學과 国際仏教学大学院大学 教授를 역임했다. 그의 문헌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고증적 연구 성과는 中國佛敎史 및 華嚴敎學의 토대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中國佛敎史》(1~6) 《華嚴の思想》 《中國華嚴思想史の硏究》 《宗密敎學の思想史的硏究》 《大乘起信論物語》 《八宗網要》 등 불교 전반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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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삶과 죽음의 문제에 깊이 끌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로 학사 편입, 석사 과정까지 마쳤다. 이후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인도철학 전공)에서 화엄사상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로 재직했다.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연구원, 한국불교학회 이사, 원효학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정토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불교학개론 강의실 1・2》 《해동고승전 연구》 《정토불교의 세계》 《자 떠나자 원효 찾으러》 《길을 걷는 자, 너는 누구냐》 《무문관 참구》 《새처럼 자유롭게 사자처럼 거침없이》 등의 여러 권의 저서가 있으며, 《한 권으로 읽는 화엄경이야기》 《중국불교사》(1~3) 등을 번역했다. 현재 통영 오곡도 수련원장으로 참 나를 찾기 위한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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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효는 낙산 남쪽의 논밭 가운데를 지나고 있었을 때 흰 옷을 입은 한 여인이 벼를 베고 있었다. 원효는 말을 걸 심사로 그 벼를 달라고 부탁했다. 여인은 웃으면서 익은 벼 대신에 쭉정이만 달린 마른 벼이삭을 원효에게 주었다. 원효가 마른 벼이삭을 가지고 가는 도중에 다리가 있었다. 다리 아래 작은 개천에서는 한 여인이 경수(經水: 월경)로 더러워진 헝겊을 씻고 있었다. 갈증을 느꼈던 원효는 물을 달라고 했다. 여인은 경수로 더러워진 물을 원효에게 떠 주었다. 원효는 그 물이 너무 더러웠으므로 버리고 스스로 깨끗한 냇물을 떠서 마셨다. 그때였다. 들판의 소나무 위에 푸른 새가 한 마리 앉아 있다가 원효를 향해 “훌륭한 화상이여! 이제 망측한 짓은 그만 두십시오”하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그 소나무 아래에는 벗겨진 짚신이 놓여 있었다.


인종이 『열반경』을 강의하고 있을 때 바람이 불어 깃발이 흔들렸다. 이것을 본 두 명의 승려가 바람이 부는 것인지, 깃발이 흔들리는 것인지에 대해 서로 논쟁하고 있었다. 그때 혜능이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종은 그 자리에서 혜능의 제자가 되었다.


불교에서는 “세 살 난 어린 아이가 말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80살의 노인조차도 이것을 행하기는 어렵다” 이 말은 행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이다. 알고 있는 것과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조과화상이 구하는 것은 다만 실행하는 것이었다. 실행하는 것에 의해서만이 몸으로 감득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화엄경』과 『기신론』을 아무리 읽는다고 해도 무엇 하나 체득할 수가 없었다. 그는 실행하기 위해 60년의 세월을 바치지 않으면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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