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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80158829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치유를 위한 힘
2장 기억의 치유 - 그 의미는 무엇인가?
3장 우리가 받은 선물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리기
4장 그리스도께서 치유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여쭈어 보기
5장 치유를 방해하는 고통스러운 기억에 대하여 그리스도께 말씀드리기
6장 고통스러운 기억을 용서함으로써 상처를 사랑으로 대체하기
7장 고통스러운 기억에 대하여 감사함으로써 상처를 사랑으로 대체하기
8장 치유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리기
9장 다른 기억들 대면하기
10장 기억의 치유를 위한 기도
11장 기억의 치유가 일어나지 않을 때
12장 기억의 치유와 고해성사
13장 악마의 인터뷰 - 기억의 치유 하루 15분
부록
성경과 고해성사
고해성사를 위한 준비 6단계
치유를 위한 영신 수련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치유를 원할 때 치유를 하려고 바로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대신 우리를 조각하신 분이 하시 듯이 먼저 우리 자신을 알아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영원한 가치를 알기 전까지는 우리가 치유를 필요로 하는 깊은 의미를 알지 못한다.
우리가 가진 새로운 선물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행동하도록 하는 욕구를 극복하는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 우리가 받은 선물에 대해서 감사하면 할수록 우리는 상처와 분노와 억울함 등에 의해서 더 이상 조종당하지 않게 되고 우리에게 그 선물을 주신 분께 응답하게 된다.
분노나 그와 비슷한 감정들은 선도 악도 아니다. 선악은 우리가 그 감정들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에 그리고 우리가 그 감정들로 하여금 우리를 개방적이 되게 하는가 아니면 폐쇄적이 되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사제와의 인격적인 만남이 배제된 반복적인 일상으로서의 고해성사에서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관심을 나타내는 적절한 표시가 보이지 않아도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관심은 고해성사 후에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힘에서 발견된다. 속죄의 힘은 책임감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나 이해받는다는 느낌으로부터만 오는 것이 아니고 성사를 통해서 우리를 개인적으로 확실하게 치유하시고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
다른 사람이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의 추측이 그렇게 한다. 상대방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괴롭힌다는 추측을 그가 선을 추구한다는 추측으로 대체함으로써 우리는 화를 연민의 감정으로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