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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81102470
· 쪽수 : 308쪽
책 소개
목차
1부 신뢰받는 리더십
1장 신뢰받는 리더십이란?
2장 신뢰받는 리더의 자기 평가
3장 신뢰받는 리더의 특징과 능력
4장 신뢰받는 리더의 적
2부 신뢰받는 리더의 도구와 적용
5장 개인적 신뢰 구축을 위한 도구
6장 조직적 신뢰 구축을 위한 도구
3부 신뢰받는 리더 만들기
7장 위로부터의 신뢰 구축
8장 팀 내부의 신뢰 구축
9장 팀 간 신뢰 구축
4부 결정적 순간들
10장 변화의 시간
11장 사람이 떠날 때
12장 위기의 순간
5부 신뢰 쌓기와 되살리기
13장 잃어버린 신뢰를 찾아서
14장 당신이 떠날 때: 신뢰라는 유산
책속에서
아니는 한 상장기업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시장침체에 시달리고 있었다. CFO(최고재무담당자)인 니나와 칼로타에게 다음 분기 말에 수익이 얼마나 악회될지 추정해 보고 그에 따라 어디 지점을 폐쇄하고 직원을 얼마나 해고해야 할지 연구해 보라고 부탁했다.
니나와 칼로타는 회사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다수의 지점을 폐쇄하고 전체 인원의 15%를 해고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결과를 아니에게 알린 후 다른 고위 간부들에게도 말했다. 대부분은 상황을 이해하고 구조조정 계획에 동의했다. 그런데 한 임원이 아니 앞에서는 동의하는 척 하면서 며칠 후 "재무팀이 히스테리로 통제불능 상태에 빠져 회사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는 루머를 흘렸다.
그 결과 회사는 대내외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생산성은 급격히 떨어졌으며 언론에 추측성 기사가 난무했다.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아니는 극단적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당분간 지점폐쇄나 인원 해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 다음분기 말에 니나와 칼로타의 예언은 현실로 나타났다. 처음부터 15% 감원을 했더라면 상황은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니나와 칼로타는 누명을 썼고 직원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아니는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본문 62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