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다이어트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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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중해식 다이어트 (스트레스 안 받고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 빼는)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다이어트
· ISBN : 9788981336370
· 쪽수 : 372쪽

책 소개

건강 식단이란 노화를 늦추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개선 또는 예방하며, 항암 및 면역력 강화 효과를 발휘하는 식단이다. 지중해 식단은 몸매를 날씬하게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해주는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인 식단이다.

저자소개

마리사 클라우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양과 신진대사 분야의 전문가로서 보스턴의 ‘피지션 웨이트 컨트롤 클리닉(Physicians Weight Control Clinics, Inc.)’과 포크너 병원(Faulkner Hospital)에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의『건강과 영양 뉴스레터(Health and Nutrition letter)』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영양학 관련 논문과 기사들을 저술해왔으며, 미국 영양학회와 매사추세츠 영양학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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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애덤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강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 공저서로 《지중해식 다이어트 The Mediterranean Diet》《모유수유: 통합 핸드북 Breastfeeding: A holistic handbook》《지중해 여성의 날씬한 몸매 비결 Mediterranean Woman Stay Slim To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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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한때 잡지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찰스 다윈』, 『여자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위대한 개츠비』, 『지중해식 다이어트』, 『미국과 대량학살의 시대』, 『생각의 차이』, 『사람을 읽는 기술』 등 다수가 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이 좀 더 알차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국 독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생각 키우기”의 ‘더 읽어 볼 만한 책’을 찾아 책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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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카일라*

★★★★☆(8)

([마이리뷰]건강하게! 즐겁게! 지중해 식단 ..)

책속에서

“건강한 삶의 출발점, 지중해식으로 먹고 즐기고 살아가기”

지중해 식단은 영양 전문가, 의사, 정신 의학자, 인류학자, 생물 다양성 연구자들이 60여 년 이상 연구를 통해 증명한 건강한 식습관이자 생활방식입니다. 지중해 식단은 심장병과 암,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 질병과 각종 성인병,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연구 결과들은 지중해 식단의 이로움을 그저 확인시켜주는 데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중해 식단이 주는 혜택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지중해 식단의 중심에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에 대한 감사,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먹는 즐거움이 담겨 있습니다. 지중해 지역에서 꽃핀 수천 년의 전통과 문화, 농경의 결실인 지중해 식단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다른 지역에서처럼 서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의 압박으로 중심에서 조금씩 밀려나고는 있지만, 많은 연구자들이 전통적인 지중해 식단이 지닌 지속 가능한 가치의 중요성을 점차 뚜렷하게 인식하는 추세입니다.
다시 말해, 환경의 파괴가 없는 농업을 통해 생산된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차려진 식단은 제철에 난 그 지역의 식재료를 소비하는 것을 바탕으로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영양을 제공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안에는 생물의 다양성 또한 함축되어 있습니다.
지중해 식단을 이용하면 농장에서 가져온 식재료가 바로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역 공동체들이 살아나 그 나라, 그 지역의 문화적 전통과 고유의 식품들을 많은 사람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식습관 원칙들은 2008년에 발표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많습니다. 이 지침에서는 지방과 소금의 섭취를 제한하고, 소금에 절인 음식을 덜 섭취하며, 술은 적당히 마시고, 아침을 포함해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정해진 양을 먹되, 쌀을 기본으로 한 한식의 전통적인 식문화를 즐기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다양한 곡물과 채소, 과일, 생선, 고기, 유제품 등을 골고루 섭취하라는 말입니다. 지중해 식단의 골격에 위와 같은 한식의 풍부한 식문화와 전통을 서로 조화시킨다면 모든 한국인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세계 최고의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방식의 혜택을 오롯이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지중해 식단이란 유럽의 먼 나라 사람들이 먹는 특별한 음식이 아닙니다. 자기 지역에서 제철에 생산되는 가장 싱싱하고 영양 넘치는 자연의 선물들을 맛있게 먹고 즐기며 생산자와 소비자, 요리하는 사람과 먹는 사람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인생 그 자체입니다. 저는 한국 독자들이 이러한 지중해의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지중해 식단은 생산 농가들이 해당 지역에서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 세계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를 드높여줄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
-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