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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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늘을 나는 수레 (옛 중국인들의 여섯 가지 과학적 상상)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81336400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03-07-01

책 소개

이 책은 중국의 여러 문학작품을 포함한 여러 문헌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과학적 상상의 내용들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눠 정리하면서 고대 중국인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고전을 새롭게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저자소개

홍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학부 및 동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하늘을 나는 수레』『전통시기 중국의 서사론』『한시 읽기의 즐거움』『중국고전문학사강해』『한시 속의 술, 술 속의 한시』가 있고, 번역서로는 『중국소설비평사략』『서유기』(공역) 『두보율시杜律分韻』(공역) 『시귀의 노래: 완역 이하李賀 시집』『별과 우주의 문화사』『유림외사』(공역) 『양주화방록揚州畵舫錄』(공역) 『홍루몽』『봉신연의』『왕희지 평전』『증오의 시대』『생존의 시대』『영애승람瀛涯勝覽 역주』『삼보태감서양기』『시간의 압력』『상나라 정벌翦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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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kh**

★★★☆☆(6)

([마이리뷰]상상은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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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

★★★☆☆(6)

([마이리뷰]미래 사람들도 우리의 상상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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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

★★★☆☆(6)

([마이리뷰]왜 그들은 꼭 그렇게 하늘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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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래 달의 모양은 구슬처럼 둥글다오. 그런데 달 표면을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여러 곳에서 그림자가 비치지요? 그건 표면의 볼록한 부분이 햇빛에 타면서 생기는 것이라오."
"허! 그렇다면 거기에 옥토끼와 월궁항아가 산다는 말은 다 거짓이겠구려?"
정선비의 말투에서는 비릿한 비웃음의 냄새가 풍겼다. 왕수재는 정선비가 혹시 공연한 시비를 거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면서, 조심스럽게 사내의 반응을 살폈다. 그러나 뜻밖에도 사내는 여전히 진지한 표정이었다.
"옥토끼 따위는 사람들이 허황되게 지어낸 말일 뿐이지요. 하지만 달에는 매일같이 여기저기서 불길이 치솟거나 흙더미가 무너지거나 하지요. 그 때문에 항상 팔만 이천 명의 사람이 각기 일정한 구역을 맡아서 훼손된 부분을 수리하고 있는데, 저도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랍니다." -108~109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