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전차기관사

잠깐!
드디어 기관사가 되다
신참내기 기관사의 실수
내 사랑 전차
우습게 끝나버린 덩치와의 한판 승부
전차 기관사는 피곤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전차
동경의 나라, 전차 나라
창살 없는 감옥
재교육은 정말 싫어
멀고도 가까운 사이
전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 스케치
날아라, 갈매기
백미러로 보는 천태만상
귀여운 꼬마 아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전차를 타지 않는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
대타 운행
요지경 승객 세상
갑작스러운 소동
우는 아이 달래기
사랑스러운 뚜벅이들
불행한 사고
27번 전차여, 안녕!
전차와 함께 세월이 흘러가네
영웅 페르들은 아무도 못 말려
재치 번쩍 무임승차족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꿈

- 지은이 후기 : 꿈을 싣고 달리는 전차
- 옮긴이 후기 : 평범한 일상의 특별한 이야기

몇 년이 흘러도 여전히 일종의 모험심 같은 것을 가지고 새벽 세 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고, 밤 교대를 마친 새벽 세 시 경에 모험심을 충족시킨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귀가할 수 있는 걸 보면, 이보다 낭만적인 직업은 없을지도 몰라요. 승객들이 우리 기관사들을 보면서 이런 느낌을 갖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겠죠. '전차 기관사라...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이야.' - 본문 25~26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