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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전상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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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플라나리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8218367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06-10

책 소개

『플라나리아』에 수록된 전상국의 작품들에서 사람들은 거듭 떠나거나 사라지거나 숨는다. 가령 「너브내 아라리」에서 쏘가리 최씨는 반공포로라는 그의 이력이 불러오게 될 사회적 박해를 피해 장항리라는 오지 마을에서 철저히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제목부터가 「실종」인 소설에서는 30년 이상의 시간적 격차를 둔 두 실종 사건이 겹쳐지면서 실종이라는 테마에 내장된 문제성의 집요함을 암시한다.

목차

물매화 사랑
소양강 처녀
플라나리아
온 생애의 한순간
이미지로 간다
한주당, 유권자 성향 분석 사례
너브내 아라리
실종

해설 말이 꽃으로 피어날 때 | 권오룡(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전상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동행」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외등』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 『굿』, 장편소설로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김유정』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창작강좌)』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山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 『작가의 뜰』 등과 콩트집 『식인의 나라』 『장난 전화 거는 남자를 골려준 남자』 『우리 시대의 온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 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경희문학상(2014), 이병주국제문학상(2015), 강원도문화상(1990), 동곡상(2013), 서울문화투데이문화대상(2024)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2005),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물매화 사랑」 「소양강 처녀」 「플라나리아」 「온 생애의 한 순간」 「이미지로 간다」 등 다섯 편의 단편이 바로 이제까지의 두터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걸음으로 창의의 신바람을 찾고자 했던 작품들이다.
중편 「한주당, 유권자 성향 분석 사례」도 세태를 빙 둘러 찔러 얘기하고 싶은 그 능청에서 앞의 작품들과 결을 같이할 것이다.
때맞춰 「플라나리아」로 현대불교문학상과 이상문학상 특별상 등 한 해에 두 개의 문학상 수상이란 그 우연찮은 일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크게 보탰다.
떠나거나 사라지기, 그리하여 그 생사를 알 수 없는 잠적 혹은 실종은 연고자는 물론 제삼자들을 고문하고 각성케 한다. 사라진 것에 대한 그리움 혹은 절실한 애탐에서 그 일의 개연적 진실 찾기, 그 긴장으로 내 소설 미학의 때깔을 얻고자 했다.
실종, 미제의 미스터리에 맞는 낮고 어두운 서사 톤을 찾아 이것이 내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다는 회심으로 쓴 「너브내 아라리」 「실종」 등 두 편의 중편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네 지난한 현대사의 그렇고 그런 역사성 그늘 뒤지기라는 면에서 링반데룽, 그러나 그 걸음이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는 나름의 자위만은 유효하다.” 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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