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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82737879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06-07-20
책 소개
목차
세계 인물편 l 그들이 오늘의 지구를 만들었다
동성애와 독 사과 - 앨런 튜링(1912~1954)
공산당 최후의 로맨티스트 - 고르바초프(1923~)
빵과 독가스 - 프리츠 하버(1868~1934)
20세기의 관능 - 메릴린 먼로(1926~1962)
FBI의 일생 - 에드거 후버(1895~1972)
벚꽃과 사무라이 - 가와바타 야스나리(1899~1972)
곤충의 시인 - 앙리 파브르(1823~1915)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다 - 무하마드 알리(1942~)
'공룡 러시아'의 퇴장 - 보리스 옐친(1931~ )
철의 여인 - 마거릿 대처(1925~ )
채털리 부인의 사랑 - D.H.로런스(1885~1930)
폭로를 향한 열정 - 퓰리처(1847~1911)
부시의 가신? - 콜린 파월(1937~ )
침묵의 봄 - 레이철 카슨(1907~1964)
할리우드의 검은 뱀 - 엘리아 카잔(1909~2003)
눈 덮인 화산 - 그레이스 켈리(1929~1982)
푸틴 보나파르트 - 푸틴(1952~ )
컴퓨터의 황제 - 빌 게이츠(1955~ )
조국의 배신자? - 빌리 브란트(1913~1963)
최후의 딜레탕트 - 장 콕토(1889~1963)
히틀러를 위한 변명 - 아돌프 히틀러(1889~1945)
시몬의 시인 - 레미 드 구르몽(1858~1915)
대영제국의 노을 - 엘리자베스 2세(1926~ )
오스트리아의 업보 - 쿠르트 발트하임(1918~ )
'셜록 홈스'의 작가 - 코난 도일(1859~1930)
팜 파탈 - 마타하리(1876~1917)
맥아더의 전쟁 - 더글러스 맥아더(1880~1964)
대중은 파쇼를 원했다 - 베니토 무솔리니(1883~1945)
남편 퀴리 - 마리 퀴리(1867~1934)
이상과 실천의 작가 - 버나드 쇼(1856~1950)
도시바 왕국의 총독 - 수하르토(1921~ )
브로치 외교 - 매들린 올브라이트(1937~ )
고옾의 기억 - 스탈린(1879~1953)
클레오파트라의 눈 - 엘리자베스 테일러(1932~ )
사막의 늑대 - 무아마르 카다피(1942~ )
그림의 암살자 - 파블로 피카소(1881~1973)
착한 레닌, 나쁜 스탈린 - 니키타 흐루시초프(1894~1971)
처칠의 구애 - 윈스턴 처칠(1874~1965)
아프리카의 대부 - 넬슨 만델라(1918~ )
여우 같은 사자 - 프랭클린 루스벨트(1882~1945)
티베트 불교의 스승 - 달라이라마(1935~ )
마지막까지 피는 꽃 - 아베베 비킬라(1932~1973)
행동하는 지성 - 장 폴 사르트르(1905~1980)
20세기 최후의 전사 - 체 게바라(1928~1967)
'앎'의 심리학 - 피아제(1896~1980)
중국의 붉은 별 - 쑨원(1866~1925)
전쟁을 증오한 전쟁 영웅 - 아이젠하워(1890~1969)
생각의 다이너마이트 -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
미국의 '반체제' - 놈 촘스키(1928~ )
흘러간 노래 - 솔제니친(1918~ )
영원 속으로 실종되다 - 생텍쥐페리(1900~1944)
프랑스의 직관 - 샤를 드골(1890~1970)
시민 뵐, 도덕가 뵐 - 하인리히 뵐(1917~1985)
영혼의 근원에 이르다 - 라마크리슈나(1836~1886)
행동하는 사도 - 앙드레 말로(1901~1886)
미국에서 가장 성난 흑인 - 맬컴 엑스(1925~1965)
수레바퀴 밑에서 - 헤르만 헤세(1877~1962)
시간의 각성 - 아인슈타인(1879~1955)
20세기의 에스프리 - 기욤 아폴리네르(1880~1918)
킬리만자로의 표범 -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
시에 불리한 시대 -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1956)
비운의 혁명가 - 레온 트로츠키(1879~1977)
인상주의의 빛 - 마네(1832~1883)
세계 사건편 l 빛 바래지 않은 현대사의 사진첩
세기의 로맨스? - 1937년 6월 3일 에드워드 8세와 심슨 부인 결혼
노 모어 히로시마! -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 투하
패션과 노출의 핵폭발 - 1946년 7월 5일 비키니 수영복 발표
브란트, 무릎을 꿇다 - 1970년 2월 29일 제2차 동서독 정상회담
사슴이 머무는 곳 - 1947년 2월 12일 트루먼 독트린 발표
배꼽 아래의 진실 - 1947년 4월 8일 킨제이 연구소 설립
콩코드의 오류 - 2000년 7월 25일 콩코드 여객기 추락
'커밍아웃'의 세기 - 1969년 5월 15일 캐나다 동성에 처벌 규정 삭제
궁극의 목표 - 1953년 5월 29일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인종의 용광로? - 1992년 4월 30일 로스앤젤레스 폭동
스푸트니크의 연인 - 1957년 10월 4일 최초 인공위성 발사
중후한 숙녀의 변신 - 1951년 9월 18일 「뉴욕 타임스」 창간
진실게임? 파워게임? - 1973년 5월 17일 워터게이트 청문회
'가장 흰 색깔을 가진' 흑인 - 1995년 10월 3일 O.J 심슨 무죄 평결
은밀하고 조용하게! - 1989년 7월 17일 스텔스 기 시험 비행
존사 아사하라 - 1996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 독가스 살포
스타 워즈 에피소드 - 1983년 3월 23일 스타 워즈 계획 발표
질병의 은유 - 1985년 10월 2일 록 허드슨 에이즈로 사망
유에프오의 사회학 - 1947년 6월 24일 UFO 최초 목격 보고
냉전의 눈 - 1960년 5월 1일 소련의 미 정찰기 격추 사건
대서양주의자의 선택 - 1952년 5월 26일 4국 평화 협정
20세기의 복음 - 1998년 5월?일 비아그라 시판
우주의 '하얀 잠자리' - 2001년 3월 23일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 폐기
대통령이 잠든 사이에 - 1981년 3월 30일 미국 레이건 대통령 피격
원자력 시대의 잔다르크 - 1983년 3월 ?일 독일 녹색당 연방의회 진출
크렘린의 불청객 - 1987년 5월 28일 세스나 기 모스크바 착륙
'매 맞는 아내의 미소?' - 1911년 8월 21일 '모나리자' 도난 사건
위대한 영혼 - 1930년 4월 6일 간디의 소금 행진
'신의 언어'를 읽다 - 2000년 6월 26일 인간 게놈 프로젝트 발표
타이탄의 저주 - 1912년 4월 14일 타이태닉 호 침몰
러시아의 '흘러간 노래' - 1912년 5월 5일 「프라우다」 창간
사라예보의 총성 -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 피격
금괴 소리 - 1975년 4월 30일 사이공 함락
신성 로마 제국의 부활? - 1929년 2월 11일 바티칸 시국 독립
루스벨트의 웃음 - 1933년 3월 3일 뉴딜 정책
하늘이 뚫리다 - 1937년 4월 26일 게르니카 공습
금조의 나래를 펴다 - 1937년 5월 27일 골든게이트 브리지 완공
팔레비의 부메랑 - 1979년 2월 1일 이란 팔레비 왕정 붕괴
'차별의 강'을 건너다 - 1920년 8월 26일 미국 여성 참정권 획득
덩의 이중주 - 1976년 4월 4일 제1차 톈안먼 사건
살인자에 대한 살인 - 1955년 7월 13일 영국 최후의 사형 집행
종말론의 예언자, 명의 노트르담 -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 테러
니콜라이 2세와 '스톨리핀의 넥타이' - 1917년 3월 8일 러시아 2월 혁명 발발
권력의 화신 - 1927년 4월 12일 장제스의 상하이 쿠데타
19세기 '생각의 고속도로' - 1844년 5월 24일 최초의 전신 송신
나는 고발한다! - 1894년 12월 22일 드레퓌스 사건
프로이트의 시대 - 1900년 프로이트 <꿈의 해석> 출간
이멜디픽 - 1989년 이멜다 마르코스 하와이로 망명
드라큘라의 나라 - 1989년 12월 25일 차우셰스쿠 처형
한국편 l 우리가 겪어 온 시대와 사람들
왜 에베레스트인가? - 고상돈(1948~1979)
생명의 서 - 유치환(1903~1967)
쉬리야, 반갑다! - 1999년 4월 10일 '쉬리' 관객 200만 명 돌파
모더니즘의 '잰 걸음' - 김기림(1908~?)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김소월(1902~1934)
미인 대회 열전 - 1957년 5월 29일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권력의 곳간 속 - 1983년 4월 19일 대도 조세형 탈주
'일인지하'의 말로 - 김형욱(1925~?)
맥크레이지! - 1988년 3월 19일 맥도널드 한국 상륙
민족의 상록수 - 심훈(1901~1936)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1917~1945)
고구마의 승리 - 1978년 4월 24일 함평 고구마 투쟁
동방의 백조 - 최승희(1911~1969)
'와사등'의 시인 - 김광균(1914~1993)
섹스, 여배우 그리고 비디오 - 1999년 3월 O양 비디오 파문
영화 같은 삶 - 신상옥(1920~2006)
올 것이 왔구나! - 1962년 3월 22일 윤보선 대통령 사임
눈물 젖은 두만강 - 박헌영(1900~1955)
베꼬니아의 핏방울 - 1960년 3월 15일 3.15 부정 선거
분단 시대의 작가 - 황석영(1934~ )
초대받지 않은 손님 - 1961년 5월 18일 제2공화국 장면 내각 사퇴
한국 근대 문학의 거봉 - 염상섭(1897~1963)
근대문학의 두 얼굴 - 1925년 8월 카프 결성
어린이들을 잘 부탁하오! - 방정환(1899~1931)
한미 동맹, 그 겉과 속 - 1953년 7월 27일 6.25 전쟁 정전 협정
긴 밤 지새우고 - 양희은(1952~ )
부모의 가슴에 묻다 - 1991년 3월 26일 개구리 소년 실종
김일성과 포옹하다 - 1989년 3월 25일 문익환 평양 방문
신출경몰 - 1997년 1월 신창원 탈옥
사의 찬미 - 윤심덕(1897~1926)
5공의 방주 - 1987년 2월 28일 평화의 댐 착공
시류를 따라 이(利)를 좇을 뿐 - 이완용(1856~1926)
냉전의 포로들 - 1993년 3월 19일 이인모 노인 송환
카사노바를 위한 변명 - 1955년 5월 박인수 검거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 1961년 6월 10일 중앙정보부 창설
입을 꿰매도 할 말은 했다! - 장준하(1918~1975)
사법부 길들이기 - 1971년 7월 28일 제1차 사법 파동
씨알의 소리 - 함석헌(1901~1989)
김일성의 목을 따라! - 1971년 8월 23일 684부대 실미도 탈출
오래된 수렁 - 1965년 2월 25일 사이공 부대 베트남 도착
이역만리에서 지다 - 이준(1859~1907)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1907~1942)
공순이가 영애에게! - 1979년 8월 11일 신민당사 YH 농성 진압
민나 도로보데스! - 1982년 5월 4일 이철희, 장영자 부부 구속
문화재의 창씨개명 - 1996년 11월 28일 흥인지문 명칭 회복
백제사의 여백 - 1971년 7월 8일 공주 무령왕릉 발굴
도끼를 든 선비 - 최익현(1833~1906)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 입 베어 먹은 사과 로고는 매우 유명하다. 그러나 그 유래를 아는 사람은 적다. 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컴퓨터의 아버지'인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자살과 연관 짓는다. 튜링의 자살은 동성애에 관한 당시의 편견과 억압이 초래한 것이었다.
1969년까지 캐나다에서는 동성애가 실형에 처해지는 범죄였고, 동성애가 발각된 튜링은 사회적으로 모욕 받았을 뿐 아니라 법의 판결에 따라 여성 호르몬 투여 조치를 당했다. 공권력에 의해 화학적 거세를 당한 그는 '사회가 나를 여자로 변하도록 강요했으므로 순수한 여자가 할 만한 방식으로 죽음을 택한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독극물을 주입한 사과를 깨물어 자살했다. - 본문 15~16쪽, '동성애와 독 사과 - 앨런 튜링(1912~1954)'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