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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의 탄생

오랑캐의 탄생

(중국이 만들어 낸 변방의 역사)

니콜라 디코스모 (지은이), 이재정 (옮긴이)
  |  
황금가지
2005-07-1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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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의 탄생

책 정보

· 제목 : 오랑캐의 탄생 (중국이 만들어 낸 변방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82737923
· 쪽수 : 535쪽

책 소개

호전적이고 미개한 야만인들로 알려져 온 중국 북방 유목민들의 잘못된 이미지를 바로잡고 진짜 역사를 찾으려는 역사 책. 여러 물질적 증거와 문헌 해석을 결합하여 사마천의 '사기' 이후 사람들의 머리속에 깊이 박힌 중화주의 역사관을 극복하고자 한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고고학을 통해 얻은 성과들

제1장 초원 고속도로 - 유라시아 대륙에서 흥성한 초원 유목생활
유라시아의 지리적 특징
초원 유목생활의 전제 조건
스키타이 문화 - 유라시아 초원의 초기 유목문화

제2장 청동.철.금 - 북방 변경에서 발전한 유목문화
북방 변경의 정체성
제1단계 : 서주 말기부터 춘추 초기(기원전 9~7세기)
제2단계 : 춘추 말기부터 전국 초기(기원전 6~4세기)
제3단계 : 전국 말기(기원전 4세기 중반~3세기)


제2부 문헌에 기록된 변경과 오랑캐

제3장 금수 - 오랑캐를 만들어 낸 초기 중국의 역사 배경
정치적 의도에 따라 서술된 문화적 차이
전쟁이냐 평화냐
정복 대상이었던 비주 주민들
동맹 대상이었던 비주 주민들
이용 대상이었던 비주 주민들

제4장 장성과 말 - 역사적 접촉을 시작한 기마 유목민과 중원 국가들
호의 실체
주나라 제후국들과 호의 교역
기마 부대
장성 구축
전국 시대 말 북방 장성의 의미


제3부 변경의 정치학

제5장 활시위를 당기는 사람들 - 흉노 유목 제국의 등장과 정치적 통일
흉노의 기원
초기 국가의 형성
묵특 군사 정권의 등장
역사적 시각에서 본 흉노 국가의 형성 과정
흉노 내부의 통합 과정
초기의 한-흉노 관계
새로운 세계 질서

제6장 평화에서 전쟁으로 - 주국은 왜 무력 교전을 택했는가?
화친 정책이 중단된 까닭
전쟁과 영토 확장
서역 문제


제4부 오랑캐의 탄생

제7장 초지와 물을 찾아서 - '사기'에 나타난 북방의 민속과 역사
중국 역사 속에 묘사된 흉노
'사기'에 기록된 흉노

제8장 북방 길들이기 - 중국 역사 속에 '끼워 맞춰진' 오랑캐
흉노의 계보
내륙아시아와 천인상관적 우주론
북방 주민을 포함한 예언의 공식화

맺음말
주석
참고 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니콜라 디코스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베니스 대학교에서 중국사를 전공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거쳐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의 하면서 중국과 북아시아 및 내륙아시아 유목민들의 관계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2005년 현재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역사 연구소에서 루스 재단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서북 지방에서 온 보고서 : 카슈가르의 만주 연대기>, <1616년부터 1626년까지의 만주-몽골 관계 문헌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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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으로 일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금속활자를 연구해왔으며, 조선시대 출판 문화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화재 이름도 모르면서》, 《친절한 생활 문화재 학교》, 《조선출판주식회사》, 《친절한 우리 문화재 학교》,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오랑캐의 탄생》, 《왕 여인의 죽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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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사기'는 관찬 사서로서 씌어진 것이 아니며 반드시 국가 관료를 위해 씌어진 것도 아니다. 사마천이 누구를 독자로 상정하고 '사기'를 서술하였는가 하는 문제는 오늘날에도 추측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어떤 학자들은 '사기'의 정치적 도덕성이나 관료적 본질을 강조하는 해석을 뛰어넘으려고 시도해 왔다. 많은 학자들이 사마담과 그의 아들이 '사기'의 저술에 착수하도록 자극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설명하려고 다양한 논의를 제기하였다.

하지만 이 작업의 토대가 되었을 법한 동기와 조건들, 예를 들어 역사가 현재를 위하여 의미를 지닌다고 자각하였거나, 기록 자료에 접근하기가 쉬워졌다거나, 이전의 역사 전통에서 보이는 공백과 무질서에서 자극을 느꼈거나, 개인적 야망을 지니고 있었다거나 하는 견해들은 주관적 해석으로 남아 있으며, 저자 자신이 제시하는 증거 없이는 평가하기 어렵다. - 본문 340~34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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