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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호수

바다 호수

(이시영 시집)

이시영 (지은이)
  |  
문학동네
2004-05-20
  |  
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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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호수

책 정보

· 제목 : 바다 호수 (이시영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2818233
· 쪽수 : 150쪽

책 소개

이 시집에는 자전적인 색채가 짙게 깔려 있다. 지난 세월의 막막함과 아픔이 시로 옮겨지는 순간, 우리의 미소를 자아낸다. 시인의 따뜻한 시선, 온기와 해학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 시인이 들려주는 문단 안팎의 풍경, 문인들의 소소한 뒷이야기는 이 시집을 읽는 재미 중의 하나이다.

목차

- 自序

1부
장래 희망 / 사바나 / 弔喪 / 청진동에서 / 겨울 / 집 / 메기 / 방학 / 당숙모 / 수학여행 / 8.15 / 아프리카 / 종언 / 아침 / 테렐지 숲에서 생긴 일 / 몽골 시편1 / 몽골 시편 2 / 몽골 시편 3 / 사냥 / 올란바로트 시장에서 / 여름 / 동몽골에서 / 광대탈 / 여름밤 / 변함없는 일 / 고향 / 737번지의 1 / 바닷가 사진 / 호수 / 60년대 / 무연고자 묘역 / 격렬 비행 / 관촌수필 / 말 / 새벽 운동장을 돌다 / 최영숙 / 노변 정담 / '민중의 소리' 방송 / 들독 / 여의도의 봄 / 轉房 / 낮술 / C선생, 화나시다 / 어느 세배

2부
꽃 / K 이야기 / 추모 / 따뜻한 사람 / 반체제 / 어느 토요일 오후 마포 생맥주집에서... / 화신극장 / 날근이 / 아홉 켤레 / 東里宅 풍경 / 장한몽 / 베를 날다 / 이발사 - 장의사 / 뽕 / 박영근 시인 / 커다란 슬픔 / 제1회 민족문학의 밤 / 인연 / 우리동네 장씨 / 어느 문상 / 김정환 / 덴찌(電池)이야기 / 하이볼 / 고무신의 사표 / 시인의 흉상 / 강아지 한 대 / 의왕시의 봄 / 전화 / 소풍 / 황길산 / 1974년 11월 / 아침 船舶 / 타는 목마름으로 / 건망증 / 잠실시영아프트 살 때 / 김장환 씨 / 1982년 여름 / 회비 노트 / 아버지의 모자 / 국밥 / 베스트셀러 시인들을 위하여 / 리치몬드 제과점 / 유정다방 / 친구들 / 어제 불던 바람 / 서울의 봄 / 영도 / 어느 세밑 / 예술대학장 김동리 / 강은 흘러서 바다로 / 세모 / 겨울밤의 서사 / 토일 드라마 / 고향 사람 / 문화 스피커 / 손춘익 선생에게서 들은 이야기 / 라지오 / 협객 / 답장 / 교육방송 / 두어 말 / 경찰은 물러가라! / 천하태평 / H씨 / 김용택 / 즈가버지 / 紅潮 / 고발 / 갈매기 / 취미 / 은행 / 게 서방 / 형제

저자소개

이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같은 해 『월간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만월』 『바람 속으로』 『길은 멀다 친구여』 『이슬 맺힌 노래』 『무늬』 『사이』 『조용한 푸른 하늘』 『은빛 호각』 『바다 호수』 『아르갈의 향기』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호야네 말』 『하동』 『나비가 돌아왔다』가 있다.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지훈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임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느 토요일 오후 마포 생맥주집에서 나해철 시인과 함께 들은 이야기

 서중 복도사건 이후 공부를 놓아버린 조태일 소년의 성적은 고3 졸업 무렵에는 급기야 반에서 58등까지 내려가 있었다는데요. 그 성적엔 어느 곳도 원서를 써줄 수 없다고 완강히 버티던 담임 선생님을 사흘간 찾아가 설득한 끝에 "59등에겐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뒤 가까스로 K대 국문과 원서를 쓸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조태일이 원서를 써갔다는 소문이 학교 안팎에 안 날 리가 없는 범. 이번에는 59등이 담임을 찾아가 강짜를 부렸다고 합니다. "아니 58등은 써주고 59등은 안 써준다니 말이 됩니까?" 결국 59등도 J대 철학과 원서를 써서 그해 입시에서 나란히 합격했으니 어찌 좋은 일 아니었겠느냐며 조태일 시인은 마치 아미타불처럼 빙그레 웃으며 말하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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