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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치

세상의 이치

(유럽 문화 속의 교양소설)

프랑코 모레티 (지은이), 성은애 (옮긴이)
문학동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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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의 이치 (유럽 문화 속의 교양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문학일반
· ISBN : 9788982819773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05-05-09

책 소개

유럽 근대사의 격변과 교양소설의 변천을 동시에 짚어나가는 책. 소설의 형식을 통해 역사를 보고, 또한 역사 속에서 소설형식의 발달과 소멸의 과정을 추적했다. 18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유럽 근대 소설을 아우르는 야심만만한 궤적을 살필 수 있다.

목차

20년 후
감사의 글

상징적 형식으로서의 교양소설

1. 문명의 위안
삶의 고리 / 행복의 수사학 / 반(反) 로빈슨 / 미적 교육 / 생활의 예술 / 개성 / 시도, 기회, 에피소드
대화 / '불가피한 악' / 편견의 사회학 / 상징과 해석 / 자유로부터의 도피 / 필연적으로, 미덕

2. 워털루 이야기
운명으로서의 정치? / '내 세대의 제복' / 닫힌 인간 / 보바리슴, 부인, 자기기만 / 이상의 시대 /
"그게 세상의 이치야." / 현실원칙, 리얼리즘, 아이러니 / 자동인형의 권리 / '어쩌면 패러디...' /
거부된 사회화 / '어느 정도의 뻔뻔스러움...' / 노력 / '모든 굴레를 벗고' / 불행한 결말 /
아이러니와 불합리성 / 지혜의 타락 / 워털루의 역설

3. 산문의 세계
벼락출세 / 유행중 / 발자크의 화자(I)ㅡ"나한테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소." /
발자크의 화자(II)ㅡ"이런 시기에는 엄청난 장관이리라...' / 자본주의와 서술 /
5만 명의 젊은이, 10만 권의 소설 / 관용의 탄생에 관하여 / '서술' / 발자크의 최악 /
산문의 세계 / 욕망의 변증법 / '그 대가로 뭘 가져가고 싶소?' / 영원히 젊게?

4. 순진한 이들의 음모
젊음의 감금 / 백과 흑 / 매우 평범한 사람들 / 인류학적 정원 / '이 개명 천지에...' /
악마의 파티 / 망명한 주인공 / 원형소설 / 세계의 대법정 / '서사' 대 소설 /
'세상을 조금 바꾸기 위해' / 엘리엇의 화자 : 유머로서의 성숙 / 장르의 종말

부록 - 유럽 교양소설의 위기, 1898~1914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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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랑코 모레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출신의 영문학자이자 비교문학자. 2000~2016년까지 스탠퍼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탠퍼드소설연구센터>를 설립 하고, 이를 <문학실험실Literary Lab>로 확장해 디지털 문학연구의 산파 역할을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19세기와 20세기 문학, 독서사, 문학지리 학, 소설과 내러티브 이론, 정량분석을 활용한 문학모델 개발 등으로, 문학에 통계학이나 지리학, 진화론 같은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1983년에 발표한 비평집 『놀랍다고 여겨지는 기호 들』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조이스의 모더니즘, 코넌 도일의 추리소설에 이르는 광범위한 주제를 역사학과 수사학 관점에서 분석해 러시아 형식주의와 루카치, 베버를 새롭게 종합해 새로운 문학사를 개척한 획기적 저작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프레드릭 제임슨,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등과 함께 ‘일 로만초(소설)’라는 총서를 기획해, 근대소설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시도했다. 주요 저서로 부르주아의 사회화에서 소설이 수행한 역할을 살핀 역작 『세상의 이치』(1987년), 근대 유럽 모더니즘의 형성과 자본주의 권력의 관계를 고찰한 『근대의 서사시』(1995년), 19세기 유럽 소설의 지형도를 그린 『유럽 소설 도감, 1800~1900』(1998년), 『부르주아: 역사와 문학 사이에서』(2013년), 디지털 문학연구의 논쟁을 담은 『멀리서 읽기』(2013년), 다시 이를 크게 확대한 『잘못된 움직임: 문학과 인문과학에서의 디지털적 전회』(출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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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디킨스의 소설과 문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에서 영미소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미학, 그리스신화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구화 시대의 영문학』 『영국소설과 서술기법』 『에드워드 사이드 다시 읽기』(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두 도시 이야기』 『세상의 이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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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흐친이 표현했듯, 교양소설은 두 사회계급ㅡ부르주아와 귀족ㅡ사이에, 그리고 그 두 계급 사이의 전환점에 자리 잡고 있다. 그것은 빌헬름 마이스터의 이야기이며, 칩사이드에서 펨벌리로 가는 엘리자베스 베넷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이고, 스탕달의 쥘리앵 이야기이며, 발자크의 뤼시앵에 관한 이야기이고, 제인 에어의 이야기이자 디킨스와 엘리엇의 소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감정교육>에 와서야 이러한 지배계급의 '겹치기'가 사라졌고, 우연인지 모르지만 플로베르의 이 소설은 또한 위대한 유럽 교양소설의 종말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중의 존재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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