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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읽기

멀리서 읽기

프랑코 모레티 (지은이), 김용규 (옮긴이)
현암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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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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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멀리서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일반문학론
· ISBN : 9788932320939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1-02-28

책 소개

우리 시대의 주변 횡단 총서 12권. 프랑코 모레티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문제 제기로 가득한 책이다.

목차

1. 근대 유럽 문학 — 하나의 지리학적 소묘
2. 세계문학에 관한 견해
3. 문학의 도살장
4. 할리우드라는 행성
5. 추가 견해
6. 진화론, 세계체제, 세계문학
7. 시작의 끝 — 크리스토퍼 프렌더개스트에 대한 답변
8. 소설 — 역사와 이론
9. 스타일 주식회사 — 7,000권의 제목에 관한 성찰(영국 소설, 1740~1850)
10. 네트워크 이론, 플롯 분석
해제 / 체계로서의 세계문학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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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랑코 모레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출신의 영문학자이자 비교문학자. 2000~2016년까지 스탠퍼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탠퍼드소설연구센터>를 설립 하고, 이를 <문학실험실Literary Lab>로 확장해 디지털 문학연구의 산파 역할을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19세기와 20세기 문학, 독서사, 문학지리 학, 소설과 내러티브 이론, 정량분석을 활용한 문학모델 개발 등으로, 문학에 통계학이나 지리학, 진화론 같은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1983년에 발표한 비평집 『놀랍다고 여겨지는 기호 들』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조이스의 모더니즘, 코넌 도일의 추리소설에 이르는 광범위한 주제를 역사학과 수사학 관점에서 분석해 러시아 형식주의와 루카치, 베버를 새롭게 종합해 새로운 문학사를 개척한 획기적 저작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프레드릭 제임슨,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등과 함께 ‘일 로만초(소설)’라는 총서를 기획해, 근대소설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시도했다. 주요 저서로 부르주아의 사회화에서 소설이 수행한 역할을 살핀 역작 『세상의 이치』(1987년), 근대 유럽 모더니즘의 형성과 자본주의 권력의 관계를 고찰한 『근대의 서사시』(1995년), 19세기 유럽 소설의 지형도를 그린 『유럽 소설 도감, 1800~1900』(1998년), 『부르주아: 역사와 문학 사이에서』(2013년), 디지털 문학연구의 논쟁을 담은 『멀리서 읽기』(2013년), 다시 이를 크게 확대한 『잘못된 움직임: 문학과 인문과학에서의 디지털적 전회』(출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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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영문학과에서 가르치며 문화비평이론, 탈식민주의, 유럽지성사, 세계문학론 등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혼종문화론』(2013), 『문학에서 문화로: 1960년대 이후 영국 문학이론의 정치학』(2004)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인류: 비인간적 존재들과의 연대』, 『멀리서 읽기: 세계문학과 수량적 형식주의』, 『문화연구 1983』, 『글로벌/로컬: 문화생산과 초국적 상상계』 등이 있으며, 『경계에서 만나다: 디아스포라와의 대화』, 『번역과 횡단: 한국 번역문학의 형성과 주체』, 『세계문학의 가장자리에서』, 『대담집: 재일디아스포라의 목소리』를 공동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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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세기의 위대한 박물관들은 런던, 파리, 베를린에 위치하고 있고, 그리스와 로마제국으로부터 가져온 유물들로 채워져 있다. 지중해의 유럽이 북쪽으로 강제 이송당한 것이다. 그리고 연이어 이집트, 아시리아, 페르시아, 인도, 중국이 …… 괴테의 문화적 꿈은 즉각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강요한다. 세계문학(Weltliteratur). 그것은 세계의 문학인가, 인간의 문학인가? 아니면 제국주의의 문학인가?


불쾌하지만 진실은 프랑스 혁명이 리얼리즘 소설에 끼쳤던 역할과 같은 것을 제국주의가 모더니즘에 끼쳤다는 점이다.


유럽 문학에 위대성을 부여해주었던 조건들은 그 수명을 다했다. 오직 기적만이 이런 흐름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럽은 어쩌면 이미 자신의 정당한 몫 이상을 누려왔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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