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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더블린 사람들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아일랜드소설
· ISBN : 9788936477554
· 쪽수 : 1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아일랜드소설
· ISBN : 9788936477554
· 쪽수 : 168쪽
책 소개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선구자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집 <더블린 사람들>이 창비세계문학 68번으로 발간되었다. 제임스 조이스가 1904년에서 1907년 사이, 불과 스물두살에서 스물다섯살에 써낸 열다섯편의 단편을 엮은 세기의 데뷔작이다.
목차
자매
어떤 만남
애러비
이블린
경주가 끝난 후
두 건달
하숙집
구름 한점
대응
진흙
가슴 아픈 사건
선거사무실의 아이비 데이
어떤 어머니
은총
죽은 사람들
작품해설 / 조이스 세계로 가는 입구
작가연보
발간사
책속에서
그는 그 광경을 쳐다보며 인생을 생각했다. 그리고 (그가 인생을 생각할 때면 늘 그러하듯) 슬퍼졌다. 잔잔한 비애가 그를 사로잡았다. 운명에 맞서 싸우는 것이란 얼마나 부질없는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운명도 누대에 걸쳐 그에게 남겨진 지혜의 짐일진대.―「구름 한점」에서
꼬마 챈들러는 걸음을 빨리했다. 평생 처음으로 그는 옆을 지나쳐가는 사람들보다 자신이 우월하다고 느꼈다. 처음으로 그의 영혼은 케이플가의 그 께느른한 촌스러움을 역겨워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성공하고 싶으면 떠나야 했다. 더블린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구름 한점」에서
사반세기 동안의 결혼 생활을 거치면서 그녀에게는 남아 있는 환상이 별로 없었다. 종교는 그녀에게 하나의 습관이었고, 그녀는 자기 남편 나이의 사람은 죽기 전에 크게 변하지는 않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번 사고가 묘하게 적절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고, 잔인한 여편네로 보이기 싫어서 그렇지, 혀가 좀 잘려서 말수가 적어져도 괜찮다고 신사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은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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