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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나긴 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54682442
· 쪽수 : 4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54682442
· 쪽수 : 456쪽
책 소개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19권. 문화연구, 문화비평의 기틀을 놓은 선구적인 책이다. ‘기나긴 혁명’은 민주주의 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은 마지막 문화혁명을 가리킨다. 출간 후 60년이 지났지만 그 기나긴 혁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목차
서문
1965년판 서문
서론
제1부
1. 창조적 정신
2. 문화의 분석
3. 개인과 사회
4. 사회의 이미지
제2부
1. 교육과 영국 사회
2. 독서 대중의 성장
3. 대중 언론의 성장
4. ‘표준영어’의 성장
5. 영국 작가의 사회사
6. 극 형식의 사회사
7. 리얼리즘과 현대소설
제3부
1960년대의 영국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내가 보기에 우리는 기나긴 혁명의 과정 속에서 살고 있으며, 그것을 최고 수준으로 묘사함으로써 일부분이나마 해석할 수 있다. 그것은 인간과 제도를 변형시키는 진정한 혁명이다.
민주주의 혁명과 산업혁명의 복잡한 상호작용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난해한 사회 사상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제3의 혁명이 남아 있다. 이는 아마도 모든 혁명 가운데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혁명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문화혁명이다.
우리가 민주주의 혁명, 산업혁명, 문화혁명을 별개의 과정으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변화의 과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몸담은 공동체의 형태에서 교육의 조직 및 내용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구조에서 예술과 오락의 지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활방식 전체는 민주주의와 산업 진보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확장에 의해 심대한 영향을 받았다. 이 심오한 문화혁명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우리 삶의 경험을 이루는 대부분이며, 예술과 사상의 세계에서 매우 복잡한 방법으로 해석되고 쟁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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