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래프, 지도, 나무

그래프, 지도, 나무

(문학사를 위한 추상적 모델)

프랑코 모레티 (지은이), 이재연 (옮긴이)
  |  
문학동네
2020-03-17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4,400원 -10% 0원 800원 13,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래프, 지도, 나무

책 정보

· 제목 : 그래프, 지도, 나무 (문학사를 위한 추상적 모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54670913
· 쪽수 : 160쪽

책 소개

이탈리아 출신의 영문학자이자 전 스탠퍼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인 프랑코 모레티는 문학사 연구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다. 그는 계량사학에서 그래프를 지리학에서 지도를, 진화론에서 계통도를 끌어와 방대한 문학사를 정리하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펼쳐 보인다.

목차

들어가며 | 토론의 새로운 장을 열다
제1장 그래프
제2장 지도
제3장 나무
발문 | 가까운 영역에서의 진화
옮긴이의 말

도판 목록

저자소개

프랑코 모레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출신의 영문학자이자 비교문학자.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스탠퍼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탠퍼드 소설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문학실험실로 확장하여 디지털 문학연구의 산파 역할을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19세기와 20세기 문학, 독서사, 문학지리학, 소설과 내러티브 이론, 정량분석을 활용한 문학모델 개발 등으로, 문학에 통계학이나 지리학, 진화론과 같은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1983년에 발표한 비평집 『놀랍다고 여겨지는 기호들』은 셰익스피어 비극, 조이스의 모더니즘, 코넌 도일의 추리소설에 이르는 광범위한 주제를 역사학과 수사학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루카치, 골드만, 벤야민, 아도르노의 문학사 계보를 잇는 획기적인 저작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프레드릭 제임슨,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등과 함께 ‘일 로만초(소설)’라는 총서를 기획하여 모든 시대의 소설 형식을 아우르는 시도를 했다. 주요 저서로 부르주아의 사회화에서 소설이 수행한 역할을 살핀 역작 『세상의 이치』(1987), 근대 유럽 모더니즘의 형성과 자본주의 권력의 관계를 고찰한 『근대의 서사시』(1995), 19세기 유럽 소설의 지형도를 그려낸 『유럽 소설 도감, 1800~1900』(1998), 디지털 문학연구의 논쟁을 담은 『멀리서 읽기』(2013) 등이 있다.
펼치기
이재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문학부 부교수 디지털 인문학 이론과 사례연구에 관심이 있고, 매체를 통한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을 디지털 문학 방법론으로 살펴보는 저서를 집필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작가, 매체, 네트워크」(2014), 「키워드와 네트워크」(2016), 「‘생활’과 ‘태도’」(2016),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에서 디지털 인문학 시대로」(2018) 등의 논문을 썼고, 프랑코 모레티의 『그래프, 지도, 나무』를 옮겼다(2020).
펼치기

책속에서

그래프, 지도, 나무는 문학장literary field을 말 그대로 우리의 눈앞에 펼쳐 보인다. 이 문학장에 관해 아직도 우리가 얼마나 잘 모르는지를 알려준다. 또 이를 통해 겸허와 희열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 이중의 깨달음이 생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문학사가 지금까지 (충분치는 않지만) 성취해왔던 것들에 대한 겸허함과, 아직 할 일이 (아주 많이) 남아 있다는 데서 오는 희열을 느낀다. 이쯤에서, 이 책의 방법론이 지닌 실용적인 지향이 드러난다. 나에게 있어 문학의 추상화abstraction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다. 추상화는 문학사가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그 영역의 내적인 문제의식을 풍요롭게 하는 수단이다. 어떻게 이를 성취해낼 수 있을까? 이것이 내가 이 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바다.


주기와 장르가 소설사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주기와 장르는 숨겨진 리듬을 주목하게 하고, 소설의 내적 형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에 몇 가지 질문을 제기한다.


문학 지도는 어떤 역할을 할까. 적어도 지도는 서사의 우주에 관한 하나의 전형을 제시한다. 그것을 통해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의미 있게 재조직되고, 어떤 감춰진 패턴이 수면 위로 올라올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