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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83493835
· 쪽수 : 686쪽
책 소개
목차
1. 황해병사(黃海兵使)로 종형 유형(柳珩)이 쌓다가 순직한 황주성(黃州城)을 완공하다
2. 광주목사(廣州牧使)로 남한산성(南漢山城) 내의 행군(行宮) 객관(客館) 사찰(寺刹)을 건립하다
3. 정묘호란(丁卯胡亂)에 연강방어대장(沿江防禦大將)으로 한강방어선을 지키다
4. 병자호란(丙子胡亂)에 평안병사로 안주성을 지켰고 김화전투에서 승리하다
5. 조선군 주장(主將)으로 청군(淸軍)의 가도(?島) 명군토벌(明軍討伐)을 지원하다
6. 청 태종의 포상(褒賞)에 불응하여 황명위항죄(皇命違抗罪)로 백마산성(白馬山城)에 유배되다
7. 청 태종이 요청한 1차 금주전투(錦州戰鬪) 파병기일을 어기다
8. 청 태종의 2차 금주전투 파병요청에 영군대장(領軍大將)으로 출정하다
부록-유림 장군 관계 주요 사료
저자소개
책속에서
유림 장군은 명, 청 교체기에 무장이 되어 평상시에는 성을 쌓아 닥쳐올 전란에 대비하고, 전시에는 중요 지휘관으로 전장터에 나아갔다. 그가 쌓은 성들은 청나라 군사와의 싸움에 효과적으로 이용되었고, 그는 지혜로워 작전을 수행함에 차질이 없었다. 그는 인명을 소중히 여겨 자신의 명예를 얻기 위해 부하 장병을 희생시키지도 않았으며, 오직 국가의 안위만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였다. 그가 비록 무능한 위정자를 만나 패전국의 장수로 살아야 했지만 적국의 위세에 조금도 굴한 적이 없었다.
이제 우리는 호란의 역사를 감상에 젖어 외면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깊이 되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나라가 처한 국내외적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방안을 강구하는데도 이를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