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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350991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8-06-0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축하의 글
프롤로그
헌정
예배의 삶
1. 예배의 삶을 사시는 분
2. 고난주간과 부활의 아침
3. 진리 안에서 자유하신 분
4. 죄에 있어서는 엄하신 분
5.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기도의 삶
1.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2.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3. 기도하며 다시 시작하자
4. 간절한 만큼 응답에 대한 오해
5. 엄마의 기도 소리
6. 시간이 지난 뒤에 깨닫는 하나님의 응답하심
7. 응답에 앞서 순종을
8. 기도(시)
나눔의 삶
1. 만나로 충분하신 분
2. 엄마의 자식 사랑하는 법
3. 선물
4. 엘리야의 까마귀
5. 나눔도 받은 은혜만큼이다
6. 퍼 주면서 행복하신 분
7. 소자에게 주는 물 한 그릇처럼
사랑의 삶
1. 사랑의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신 분
2. 괜찮다, 그럴 수도 있지
3. 어찌 이리도 차고 넘치게 주십니까?
4. 언제든 안아 품어 주시는 분
5. 영의 눈으로 보시는 분
6. 엄마는 사랑이었다
7. 이제 아빠는 평안하겠다
8. 감사(시)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팔십을 바라보시는 연세에 지금도 매일 저녁이면 예배당에 올라가셔서 예배를 드리신다. 교회를 위해서, 성도들을 위해서,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을 위해서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어쩌다 시차 생각 못하고 정신없어 전화를 드리면 아주 작은 소리로 “내가 지금 예배 중이다. 나중에 다시 하마.” 하시면, “아차! 맞다. 저녁이면 예배를 드리시는데 또 잊었다.” 하며 미안한 마음에 급히 끊곤 했다. 예전에는 매일 밤마다 철야를 하셨고 지금은 저녁마다 예배를 드리시고 그러다 예배당에서 주무시기도 하신다. 멀리 사는 딸은 예배드리는 엄마를 자꾸 잊고 전화하는 것이다.
그럼 성도들은 어떨까? 엄마가 자주 사용하시는 표현이 있다. 장사하는 성도가 있다 보니 그리고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젊은 청년들이 있다 보니 엄마는 항상 교회를 돈 벌기 위한 수단이나 예수를 이용해서 돈 벌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특히 대형 교회의 경우 사업이나 인맥 관리를 위해 찾아오는 숫자도 사실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신앙이 없던 분이 동기는 그랬을지라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변화된다면 그 또한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신앙이 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 분들이 교회라는 단체를 이용해서 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해 온다면 그건 분명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 교회 장로라고 하면 신앙이 순수한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격이나 진실성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믿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