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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넬레스키의 돔

브루넬레스키의 돔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대성당 이야기)

로스 킹 (지은이), 이희재 (옮긴이)
세미콜론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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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넬레스키의 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브루넬레스키의 돔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대성당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83713292
· 쪽수 : 243쪽
· 출판일 : 2007-04-26

책 소개

그 높이나 규모로 볼 때 세계 최고로 꼽히는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돔과, 뛰어난 건축학적 지식으로 이 돔의 난제를 풀어낸 르네상스의 괴팍한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의 이야기가 결합된 매혹적인 소설 같은 실화. 2000년 미국 ABBY 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북센스북' 상 논픽션 분야 도서로 선정되었다.

목차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성당
산조반니의 금세공사
보물사냥꾼
마이동풍
맞수
성도 이름도 없는 사람들
듣도 보도 못한 기계
사암사슬
뚱보 목수 이야기
오등분 첨두
벽돌과 모르타르
동그라미에 동그라미를 얹어
아르노 강의 괴물
루카 대참사
설상가상
대성당 헌당식
첨탑
위대한 천재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희열의 밀실

역자 후기

저자소개

로스 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역사 저술가. 1962년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토론토 요크대학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예술과 역사에 관한 연구・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피렌체 예술 및 건축 유물의 보존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인 ‘피렌체의 친구들’(FOF)의 학술 자문을 맡고,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영국의 디아트소사이어티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뉴욕 프릭 컬렉션, 워싱턴 국립미술관 등에서도 강의했다. 1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우리말로 옮겨진 저서로는 논픽션 베스트셀러 《브루넬레스키의 돔》을 비롯해 《미켈란젤로와 교황의 천장》,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 《파리의 심판》 등이 있다. rossking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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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동아시아 영어사전의 역사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충돌》 《몰입의 즐거움》 《리오리엔트》 《소유의 종말》 《시간 여행》 《그린 마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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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타마리아 대성당 돔을 지으면서 부딪칠 수밖에 없었던 한 가지 난제는 사암 기둥, 두꺼운 대리석판 같은 육중한 건축 자래를 100미터가 훨씬 넘는 공중으로 들어 올려 필리포의 설계안이 요구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내려놓는 것이었다. 사암 기둥 하나의 무게는 800킬로그램이 넘었는데 돔을 완성하려면 그런 기둥 수백 개가 필요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물체를 거짓말처럼 사뿐히 들어 올릴 수 있는 '듣도 보도 못한' 기계를 만드는 수밖에 없었다. 필리포가 만든 권양기는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주목받은 기계에 속했다.

... 그가 건축장으로 취임해서 처음 추진한 일은 놀라운 인내력으로 중세 내내 궂은일을 도맡았던 유순한 동물, 곧 소의 힘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기계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 소가 끄는 필리포의 권양기는 크기와 힘으로 보나, 정교한 설계로 보나 대단한 것이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 전가지 공학의 역사에서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중요한 혁신으로 평가받는 가역 기어의 채택이었다. 한 논평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기계는 '당시의 기술 수준보다 몇 세기는 앞서간 것'이었다.

필리포의 권양기는 높이 4.5미터의 목재 틀, 그리고 여기에 연결된 여러 개의 수평 또는 수직의 축 내지는 굴대로 이루어져 있었다. 굴대들은 크기가 제각각 다른 치차(齒車)가 돌아갈 때 함게 돌아갔다. 수직축을 회전시키는 손잡이에 연결된 한두 마리의 소가 이 기계를 돌렸다. 회전통이라고도 하는 이 수직축에는 치차가 위에 하나 아래 하나 모두 두 개 달려 있었다. 이 두 개의 치차는 수평축에 연결된 크기가 훨씬 큰 치차와 맞물려 돌아갔다.

... 필리포의 천재성은 회전통을 올리고 내리는 이 나사에서 발휘되었다. 이것은 두 기어를 가장 큰 치차와 연결시켰다 차단시켰다 하는 클러치의 역할을 했다. 따라서 운전자는 소의 멍에를 풀어서 반대 방향으로 돌게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도 짐을 위아래로 자유롭게 운반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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