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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 가진 남자

세상을 다 가진 남자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지은이), 라파 비바스 (그림), 송병선 (옮긴이)
문학수첩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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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 가진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다 가진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83921802
· 쪽수 : 151쪽
· 출판일 : 2005-06-07

책 소개

196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의 환상 동화. 이야기의 배경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전통 속에 자리잡은 초현실적인 세계이다. 주인공 '세상을 다 가진 남자'는 잠을 자는 동안 숨을 쉬면, 폐 속의 자석이 작동해 금속을 끌어당기는 미술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목차

하나



다섯
여섯

저자소개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과테말라시티에서 판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스투리아스의 성장기는 1898년부터 1920년까지 22년간 과테말라를 독재 통치한 에스트라다 카브레라의 깊은 영향 아래 있었다. 아버지인 에르네르토 아스투리아스는 반독재 투쟁을 벌인 학생들에게 석방 판정을 내림으로써 결국 판사직을 그만두어야 했고,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역시 대학 시절 에스트라다 카브레라 정권을 반대하는 학생 운동을 활발히 했으며, 친구들과 민중대학을 설립하여 저소득층 교육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산 카를로스 대학에서 법학사 학위를 받은 아스투리아스는 이어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파리 생활 중에 많은 문인들과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했으며, 특히 초현실주의의 주창자인 앙드레 브로통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한 마야 문화에도 심취해 1925년부터 마야의 창생 설화를 다룬 『포폴 부』를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데도 착수했다. 1930년에는 첫 소설 『과테말라의 전설』을 출간했다. 1933년 10년간의 파리 생활을 마감하고 과테말라로 다시 돌아온 그는 언론인, 국회의원, 외교관으로 활동하면서 창작 활동을 이어 갔다. 그러나 자유주의 정권의 독재가 지속되면서 독재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그의 작품 출간은 녹록하지가 않았다. 가상의 중남미 국가의 이름 없는 독재자를 둘러싼 사회의 모습을 그린 『대통령 각하』는 우비코 정권이 끝난 1946년에야 멕시코의 작은 출판사에서 사비를 충당해 출간할 수 있었다. 1949년에는 또 하나의 대표작인 『옥수수 인간』을 출간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전통적인 원주민 문명과 근대성과의 관계를 심도 있게 파헤쳤다. 1950년 하코보 아르벤스 정권이 들어서면서 일련의 사회주의적 개혁을 단행하자 아스투리아스도 아르벤스 정권을 후원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미국에 의해 아르벤스 정권이 무너지고 아르마스 정권이 들어서면서 아스투리아스는 과테말라 시민권을 박탈당했고, 이후 아르헨티나, 칠레, 제노아에서 살았다. 망명 생활 중에도 창작 활동을 지속했고, 1963년에 발표한 『물라타』는 프랑스 문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리다 살의 거울』, 『말라드론』 등이 있다. 1967년 스웨덴 한림원은 “라틴아메리카 인디오의 전통과 과테말라의 특성에 뿌리박은 작품”이라는 수상 이유와 함께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했다. 1974년 마드리드에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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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했다. 스페인어권 문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우리나라에 보르헤스, 마르케스, 마누엘 푸익 등 남미 스페인어 문학권의 거장들을 소개하여 해외 문학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 옮긴 책으로 『픽션들』, 『콜레라 시대의 사랑』, 『거미 여인의 키스』, 『염소의 축제』, 『족장의 가을』 등이 있다.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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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비바스 (그림)    정보 더보기
<세상을 다 가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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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소유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소유주일 수는 있지만, 그의 것을 보는 것, 그의 들판이나 궁전이나 저택을 보면서 느끼는 것을 제게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 모든 것을 내 것이라고 느끼는 지유, 제 오감으로 들어와 제가 우주의 일부이듯이 저의 일부가 되는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느낄 수 있는 자유를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소유하는 것처럼 세상을 소유한다... 하느님의 소유 개념이군요." 교황 요한이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교황님. 그렇게 소유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감각을 즐길 수만 있다면, 모든 사람들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지금 항구를 떠나는 저 화려한 배, 바람에 잔뜩 부풀은 돛을 가진 저 배가 내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 본문 44~45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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