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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블랙

레이븐 블랙

앤 클리브스 (지은이), 이주혜 (옮긴이)
영림카디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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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블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이븐 블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4013209
· 쪽수 : 399쪽
· 출판일 : 2007-06-10

책 소개

영국추리작가협회에서 그 해 최고의 장편소설에 수여하는 던컨 로리 대거 상(골드 대거 상의 명칭이 바뀐 것)의 2006년 수상작. 영국 서북단의 셰틀랜드 제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여학생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영국 추리소설의 특징인 전통적이며 고전적인 분위기가 잘 살아 있다.

저자소개

앤 클리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생의 영국 범죄소설 작가다. 서섹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던 클리브스는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조류 관측소의 요리사, 해안 경비원 보조, 보호 관찰관, 도서관 봉사 활동가, 아동보호 담당관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셰틀랜드 최남단 페어 섬의 조류 관측소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동안 조류학자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ITV의 <베라>, BBC One의 <셰틀랜드> 등 히트 범죄 드라마의 원작자인 클리브스는 <셰틀랜드> 시리즈의 첫 편인 《레이븐 블랙》으로 2006년 그해 최고의 범죄 소설에 수여하는 던컨 로리 대거 상(현재의 영국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 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스웨덴에서 가장 훌륭한 번역 범죄 소설에 수여하는 마르틴 벡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년 선더랜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아이슬란드 누아르 공로 상(Iceland Noir?s Honorary Award for Services to the Art of Crime Fiction)을 첫 번째로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3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활동한 범죄소설 작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추리작가협회(CWA)의 평생공로 상인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하였다. 앤 클리브스의 책은 2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평론가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클리브스의 대표작인 <베라 스탠호프> 시리즈는 1999년 첫 편 《The Crow Trap》이 발표된 이래 2017년 8편 《The Seagull》까지 출간되었다. 《나방 사냥꾼》은 베라 스탠호프 시리즈 7편에 해당하며 2015년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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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고 옮긴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자두》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여름철 대삼각형》, 중편소설 《중국 앵무새가 있는 방》,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누의 자리》, 산문집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못해 그리고 안 할 거야》 《동등한 우리》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멀리 오래 보기》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은 시체》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양귀비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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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캐서린이 선생님의 학생이 아니었다면 서로의 관계가 달라졌을까요?"
스콧이 나갈 준비를 하는 틈에 페레즈가 질문을 날렸다.
남자는 진지하게 생각을 하며 잠시 서 있었다.
"솔직한 제 감정을 고백했을 겁니다. 깊이 사랑하고 있다고, 얼마든지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남자는 가방을 챙겨들고 밖으로 나갔다.
페레즈는 남자의 대답이 스스로 연출해낸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동시에 어쩔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스콧의 말에는 위엄이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감정의 과잉이라고 그는 중얼거렸다. 사실 그가 동정심을 느낄 이유 따윈 없었다.
또다시 노크소리가 그의 생각 속으로 끼어들었다. 문이 열리면서 모자 달린 파커를 팔에 걸친 가냘픈 소년이 안으로 들어섰다. 역시 잉글랜드 억양이었다.
"실례합니다, 형사님. 저를 찾으셨다고요? 제가 작년 마지막 날 밤에 캐서린을 레이븐스윅까지 태워다 준 사람입니다. 조나단 게일이라고 합니다."
소년이 자리에 앉았을 때 페레즈는 그가 얼마나 상처 입은 상태인지 알 수 있었다. 두 눈이 빨갰다 캐서린을 사랑했던 또 다른 남자로군. 아무래도 캐서린은 이들을 데리고 장난을 친 모양이었다. - 본문 13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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