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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소

신성한 소

(채식의 불편한 진실과 육식의 재발견)

다이애나 로저스, 롭 울프 (지은이), 황선영 (옮긴이)
  |  
더난출판사
2021-07-02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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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소

책 정보

· 제목 : 신성한 소 (채식의 불편한 진실과 육식의 재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84054134
· 쪽수 : 432쪽

책 소개

채식 열풍에 가려진 육식의 효용과 가치를 영양, 환경, 철학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고찰하면서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가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책이다. 채식과 육식, 더 나아가서는 무언가를 먹는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함께 민감하지만 꼭 필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신성한 소’를 통해 자연으로 눈을 돌릴 시간

1장 고기 없는 월요일?

제1부 영양으로 보는 육식

2장 인간은 동물을 먹을 운명이 아니다?
3장 우리가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일까?
4장 고기는 어떻게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되었을까?
5장 고기는 우리 몸속에서 어떤 일을 할까?
6장 그래도 식물을 먹는 것이 낫다면?

제2부 환경으로 보는 육식

7장 가축이 지구에서 맡은 역할은 뭘까?
8장 실험실 배양육은 지속 가능한 식량일까?
9장 소의 방귀가 정말로 지구를 병들게 하는 걸까?
10장 소가 사료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아닐까?
11장 소가 땅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12장 소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닐까?

제3부 윤리로 보는 육식

13장 먹기 위해 동물을 죽여도 괜찮은 걸까?
14장 채식은 순수하고 육식은 탐욕스럽다?
15장 먹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은 뭘까?

제4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16장 지구를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할까?
17장 최적의 식단은 어떤 모습일까?

책을 마치며 장엄하고 복잡한 자연 그 자체와 인간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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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다이애나 로저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짜 식품’을 장려하는 공인 영양사이며 유기농 농장에서 살고 있다. 임상 영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이 교차하는 최적의 지점을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강연하기도 한다. 동물복지인증협회, 세이버리 연구소, Whole30의 자문 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요리를 다루는 팟캐스트(Sustainable Dish Podcast)’의 제작자이자 영화 〈신성한 소: 더 질 좋은 고기를 먹어라〉의 감독 겸 제작자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sustainabledish와 웹사이트 Sustainabledish.com 및 Sacredcow.info에서 더 많은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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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직 연구 생화학자로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에 두 번이나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작가다. 〈영양과 신진대사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Metabolism: Biomed Central)〉의 리뷰 편집자이자 해군 특수전 회복력(Naval Special Warfare Resiliency)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한다. 주식회사 스페셜리티 헬스(Specialty Health Inc)와 치커소 네이션(The Chickasaw Nation)의 〈정복당하지 않는 인생(Unconquered Life)〉 프로그램 등 인간의 건강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여러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이사회와 자문 위원회에서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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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학,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중요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7가지 전략』, 『사람을 얻는 지혜』, 『인섹타겟돈』, 『신성한 소』, 『그 일이 일어난 방(공역)』, 『호흡』, 『아젠다 세팅』, 『인생 단어』, 『내 인생을 바꾼 커피콩 한 알』, 『기업을 바꾸는 CSR 리더』, 『전지적 부자시점』, 『리처드 브랜슨처럼 오프라 윈프리처럼 스티브 잡스처럼』, 『위대한 협상의 달인』, 『동기부여 불변의 법칙』, 『웨이크 업!』, 『촘스키,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말하다(공역)』, 『프로이트라면 어떻게 할까?』,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작고 수상한 책』, 『통찰력으로 승부하라』, 『더 트루스』, 『미래가 시작될 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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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다른 여러 가지 식품과 비교하면 사육장에서 옥수수를 먹은 소의 고기도 썩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비욘드 버거는 지원금을 두둑하게 받는 유명한 식물성 고기 대체품이다. 하지만 비욘드 버거가 목초 사육 소고기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이 제품이 환경을 위해서도 정말 더 좋을까? 비욘드 버거의 주성분은 분리 완두 단백(PPI, Pea Protein Isolate)과 카놀라유다. 단일 경작된 콩과 카놀라 밭에 화학 물질을 뿌리는 것이 어차피 경작할 수 없는 땅에 소를 키우는 것보다 덜 해롭다고 생각하는가? 비욘드 버거가 생물 다양성과 토양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유기농 재료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영양 측면에서 따져봐도 실제 소고기로 만든 버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양가가 낮다.
_ 제10장 <소가 사료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아닐까?>, ‘우리에게 소는 식량 그 이상이다’ 중에서


우유, 날고기, 동물 피, 꿀은 케냐와 탄자니아 북부 지역에 사는 마사이족의 전통 식품이다. 마사이족은 채소는 거의 안 먹는다. 식단의 3분의 2가 동물성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도 심장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제 와서 통알곡과 케일을 먹으라고 말해야 할까? 이미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채소가 잘 자라지 않는 땅에 식물을 심으라고 서양식 도덕을 강요하는 것이 윤리적일까? 이런 사람들에게 손가락을 까딱이면서 전통적인 식단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도덕적이지 않다면 왜 그런 행동이 서구화된 사회에서는 윤리적이라고 생각하는가?
농산물을 생산할 때도 생명이 죽고 자연에 해를 많이 끼치게 된다. 최소한의 해를 끼친다는 개념을 식탁에 살이 올라가느냐 안 올라가느냐로 판단할 수는 없다.
_ 제13장 <먹기 위해 동물을 죽여도 괜찮은 걸까?>, ‘최소한의 해를 끼친다는 원칙’ 중에서


여러 서양 사회가 지탄받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위계질서가 너무 뚜렷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식량을 개인의 순수함을 시험하는 기준으로 삼으면 또 다른 위계질서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닐까? 이런 사다리가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여러 가지 차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기라도 하는 것일까? 자연에는 위계질서는 없고 배고픔만 있다. 우리는 피라미드 안에 사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속에 산다. 인간은 네트워크의 한 부분에 불과하며, 살아남으려면 네트워크에 있는 다른 모든 부분에 의존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벌, 새, 뱀, 물고기, 초원, 강이 모두 필요하다. 인간은 생물이 최대한 다양하게 있어야 번성할 수 있다. 우리의 산업적인 식량 시스템은 생물 다양성을 말살해버린다. 동물을 없애버린 식단은 산업적인 농법에 완전히 의존하는 식량 시스템과 맞물려 있다.
_ 제14장 <채식은 순수하고 육식은 탐욕스럽다?>, ‘식량이 어떻게 생산되는지가 중요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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