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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

(91세 엄마와 아들이 주고받은 인생 편지)

앤더슨 쿠퍼, 글로리아 밴더빌트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6-11-07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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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

책 정보

· 제목 :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 (91세 엄마와 아들이 주고받은 인생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4075917
· 쪽수 : 380쪽

책 소개

가족 구성원들 간에 서로 말하길 꺼리고 숨기고 싶었던 사소한 비밀들, 그리고 서로 다르게 인식하는 사건들에 대해 이 책을 통해서 이 단 둘뿐인 가족, 앤더슨과 글로리아 모자는 소통의 첫발을 내딛는다.

목차

프롤로그
하나_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15개월 아기
둘_ 진흙탕 싸움이 되어 버린 양육권 소송
셋_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구원해 줄 남자를 찾다
넷_ 가족이 된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
다섯_ 고통스러운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방법
여섯_ 무지개는 피었다가 지고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앤더슨 쿠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CNN의 간판 앵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손꼽힌다. 예일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이후, 15년간 세계 곳곳의 전쟁 지역과 재난 지역을 취재했다. 재벌 3세답지 않게 위험한 현장을 찾아다니며 피해자를 배려하는 공정한 보도, 특히 약자의 편에 서서 대통령이나 정부기관에 핏대를 세우며 따져 묻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티 대지진, 보스니아 내전, 이라크 전쟁, 이집트 혁명 등 다양한 곳에서 항상 생생한 현장을 전해 왔다. 2001년 CNN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부터 유명 시사 프로그램인 <앤더슨 쿠퍼의 360°>에서 앵커를 맡고 있다. CBS <60분>의 통신원이기도 하다.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취재로 내셔널 헤드라인 어워즈를 수상했고, 방송의 최고 영예인 에미상도 아홉 차례나 받은 실력파다. 2000억이 넘는 유산 상속을 거부하고 연봉이 116억이 넘는 인물로도 화제를 모았다.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은 어머니가 아프신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흔한 살 생일부터 1년여 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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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밴더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4년생. 록펠러, 카네기와 어깨를 나란히 한 미국의 철도왕 코닐리어스 밴더빌트의 5대손으로, 막강한 사교계의 여왕이자 대부호다. 글로리아는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영화감독 시드니 루멧, 작가 와이어트 쿠퍼 등과 총 네 번 결혼했다. 배우 말론 브란도,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 등과도 염문을 뿌렸다. 작가, 모델, 디자이너, 미술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그녀의 삶을 다룬 텔레비전 시리즈 <글로리아 밴더빌트 이야기(Little Gloria… Happy at Last)>는 에미상을 타기도 했다. 비망록, 소설, 시 등 여러 분야에서 여덟 권의 책을 썼고,「뉴욕타임스」,『배너티 페어』,『엘르』 등에 기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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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두 번째 산』『넛지: 파이널 에디션』 『신호와 소음』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마케팅 설계자』 『싱크 어게인』 『플랫폼 제국의 미래』 『에고라는 적』 『우발적 충동』 『무엇이 옳은가』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등 다수가 있다. 산문집 『치맥과 양아치』,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유시민 스토리』 등의 책을 썼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오페라 <가락국기> 등의 대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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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대화는 마침내 우리 사이의 관계를 바꾸면서 우리 두 사람을 더 가깝게 해 주었다. 예전에는 어머니나 나나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많은 부모와 장성한 자식들이 나눔 직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 대화는, 지나간 우리의 날들을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으로 만들어 주었다. 우리 모자 사이에 가로놓여 있던 침묵의 벽을 깸으로써, 예전에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어머니와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프롤로그>에서


나는 이제 성큼성큼 걷지도 못하고 재빠르게 움직이지도 못한다. 내가 이렇게나 오래 살 줄은 몰랐어. 당연하게 여기던 것이 불가능해지는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말이다. 열일곱 살일 때는 이런 생각이 단 한 번도 들지 않았단다. 세월이 점점 흘러 나이를 더 먹었을 때도 마찬가지였고. ‘노년’이라는 것이 있는 줄이야 알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날 일로만 알았지, 설마 나에게도 그 일이 닥칠 줄은 몰랐다. 어쩌면 어린아이일 때 나에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가진 형제자매도 없고 부모도 없어서 그랬던 게 아닐까. 삶과 죽음이 꼬리를 물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걸 경험하지 못해서 그랬던 게 아닐까.
- <하나_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15개월 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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