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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

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

(바이러스, 투자 버블, 가짜 뉴스 왜 퍼져나가고 언제 멈출까?)

애덤 쿠차르스키 (지은이), 고호관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21-02-10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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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

책 정보

· 제목 : 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 (바이러스, 투자 버블, 가짜 뉴스 왜 퍼져나가고 언제 멈출까?)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88984078055
· 쪽수 : 380쪽

책 소개

각종 사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수학적 방법을 적용하는 한편, 거기서 멈추지 않고 예측과 대처까지 나아간다. 책에서는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팬데믹, 금융위기, 총기 폭력, 가짜 뉴스, 랜섬웨어, 인터넷 유행 뒤의 공통 패턴을 찾아낸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모기의 날갯짓
2장 금융 위기와 에이즈 전염
3장 우정을 측정하다
4장 폭력에 놓은 예방접종
5장 인플루언서, 슈퍼 전파자, 가짜 뉴스
6장 컴퓨터 바이러스와 돌연변이
7장 어디에서 퍼져나갔을까?
8장 얼룩진 데이터

감사의 말/주석/더 읽을거리/찾아보기

저자소개

애덤 쿠차르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학자이자 역학자로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 교수이다. 수학적 모델링으로 태평양의 여러 국가에서 남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에볼라나 지카 바이러스 등의 아웃브레이크와 전염에 대해 연구했다. 2012년에는 〈더 가디언〉과 〈옵저버〉가 뛰어난 과학 저술에 수여하는 웰컴 트러스트 과학저술상을, 2016년에는 로잘린드 프랭클린 어워드를 수상했다. 〈옵저버〉, 〈파이낸셜타임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뉴 스테이츠먼〉 등에는 역학과 수학적 모델링에 대해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THE PERFECT BET)』가 있다. 『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는 수학과 역학에 대한 쿠차르스키의 지식이 총망라된 책으로 〈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더 가디언〉에서 202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병리학적 전염을 넘어 소문, 뉴스, SNS, 바이럴이 어떻게 시작되고 확산되는지를 학문적으로 밝혀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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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9회 SF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중단편 부문)로 현재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저술하고 있으며, SF 소설 집필과 함께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수학잡지 〈수학동아〉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전달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우주순찰대 고딱지》 시리즈는 초등학생 타깃의 〈어린이수학동아〉가 창간되면서 인기리에 연재했던 작품이다. 저자는 격주간으로 연재하며 아쉬웠던 부분과 수학 콘텐츠를 보강해 새롭게 시리즈를 준비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누가 수학 좀 대신해 줬으면!》 《30세기 소년소녀》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2》《하늘은 무섭지 않아》 《우주로 가는 문 달》을 썼다. 옮긴 책으로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1960-1999》 《진짜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수학 없는 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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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무작위로 걸리는 새로운 병이 있다고 하자. 하지만 처음에는 인구 집단 안의 누구도 걸리지 않은 상태다. 만약 누구나 해마다 이 병에 걸릴 확률이 있고 그 시점부터 쭉 감염된 채로 있다면 우리는 시간 흐름에 따라 올라가는 패턴을 예상한다. 그러나 곡선은 서서히 평탄하게 변한다. 감염되지 않은 집단의 크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기 때문이다. 해마다 감염되지 않던 사람들이 일정한 비율로 병을 얻지만 그런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므로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총합이 그다지 늘어나지는 않는다.
- 1장 중에서


만약 주식시장의 상관관계가 크다면, 주식은 다 같이 올라가거나 떨어질 것이다. 상관관계가 없다면 어떤 주식은 올라가고 어떤 주식은 내려갈 것이다. 만약 주식이 미래에도 비슷하게 행동할 거라고 판단한다면 가급적 이 상관관계로 이익을 낼 매매전략을 원할 것이다. (…) 상관관계는 단순히 수학적 기질을 갖춘 인턴 하나가 심심할까 봐 던져 준 틈새 주제가 아니다. 그건 2008년 한 해가 본격적인 금융 위기로 끝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핵심 개념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사회적 행동에서 성병에 이르기까지 전염이 좀 더 일반적으로 퍼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2장 중에서


메이는 2013년 의학 학술지 〈랜싯〉에 실린 논문에서 전염병 아웃브레이크와 금융 거품의 명백한 유사성을 지적했다. (…) 메이는 감염성 질병이 유행하는 것은 나쁜 소식이지만 전염이 수그러드는 건 좋은 소식이라는 점을 가리켰다. 그와 반대로 금융 시장에서는 가격이 오르면 좋은 일이고, 떨어지면 나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이를 잘못된 구분이라고 주장했다. 가격이 올라가는 게 항상 좋은 징조는 아니라는 얘기다.
- 2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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