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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84118959
· 쪽수 : 132쪽
책 소개
목차
1장 혁명적인 사상가 루소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된 실천적인 사상가
모순된 삶, 그러나 현대적인 합리성의 정신
문명에 대한 비판, 역설적인 정신
무리와 떨어진 고독한 삶의 예술가
2장 진정한 ‘인간학’에 대한 열망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자연인의 순수성에 대한 향수
자연인의 숭고한 미덕, ‘연민’
3장 성선설과 인간 불행의 기원
인간 본성이 선하다면, 악은 어디서 오는가?
자연법사상과 악의 기원으로서의 ‘사유私有’
의지와 욕망으로서의 인간
4장 계약사회와 민주공화국
사회가 성립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민주공화국이란 무엇인가?
자유냐? 평등이냐?
루소가 꿈꾸었던 이상적인 공화국은 실현 가능한가?
저자 후기
루소 연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신이 살고 있던 사회의 지배적인 권력구조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희망을 위한 실천적인 원리들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혁명을 이끌어 내게 한 철학자가 바로 루소이다.
16년 동안의 행복한 소년기를 보낸 이후, 사실상의 고아로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낸 루소는 사회의 주류가 되지 못하고 항상 주변인으로서의 고독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당시 사회에 완전하게 동화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즉 소위 말하는 ‘인사이더’가 아니라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에 오히려 당시 사회의 문제를 더 리얼하게, 그리고 더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었고 이를 소리 높여 외칠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는 갖가지 고통과 근심 그리고 불행들은 문명과 사회라는 것이 생긴 이후에 발생한 것들이다. 그래서 루소는 과감하게 “생각하는 인간은 타락한 동물이다”라고 단정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그는 『에밀』을 시작하면서 이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