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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옛이야기를 통해서 본 여성성의 재발견)

고혜경 (지은이)
  |  
한겨레출판
2006-09-2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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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책 정보

· 제목 :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옛이야기를 통해서 본 여성성의 재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신화 이야기
· ISBN : 9788984311985
· 쪽수 : 233쪽

책 소개

상처받은 내면의 여성성의 회복하고자 하는 이 땅의 여성, 그리고 남성들을 위한 치유의 힘을 옛이야기에서 찾았다. 콩쥐와 팥쥐, 심청이, 선녀, 무서운 계모, 호랑이가 잡아먹은 어머니 등 옛이야기 속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태곳적 여성성을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진다.

목차

추천의 말 : 옛이야기 속에서 숨겨진 나를 만난다 - 현경
저자 서문 : 할머니 손은 약손, 옛이야기는 약

가부장을 치유하는 풍요로운 잔치 마당 - 심청
심청 : 아버지를 위하여 희생되는 딸 / 가난함과 우울함과 심 씨 성 / 심 봉사의 눈먼 상태와 심청의 탄생 / 심 봉사와 스님의 만남 / 공양미 삼백 석 : 눈먼 사람의 눈먼 거래 / 아버지의 치유를 위한 어린 딸의 희생 / 심청: 효녀인가? / 연꽃으로 탄생하는 심청 / 잔치 : 그 풍요로움과 넉넉함

콩쥐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걸리지 않았다 - 콩쥐팥쥐
콩쥐 : 어떻게 볼 것인가? / 좋은 어머지와 나쁜 어머니의 분리 / 콩쥐vs팥쥐 : 성장과 안정의 서로 다른 두 욕구 / 무심한 아버지와 사악한 계모 : 환상의 커플 / 여성성Ⅰ : 너름의 지혜 / 여성성Ⅱ : 깊음의 지혜 / 여성성Ⅲ : 분별의 지혜 / 콩쥐의 의식 : 세가지 동물과 온 세상 / 왜 하필 꽃신인가? / 여성 영웅 콩쥐의 초대

어머니의 품을 떠나는 성장통 - 해님달님
통과의례 / 여행의 출발점 : 어머니의 집 / 호랑이가 진행하는 통과의례 / 통과의례와 어머니의 과제 / 자신을 위한 어머니로의 탕생 / 통과의례의 주요 상징 / 청소년기의 통과의례의 예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 나무꾼과 선녀
나무꾼과 선녀의 혼인 / 선녀 : 나무꾼의 내면의 여성 / 나무꾼의 책략과 그에 관한 질문 / 날개옷 : 선녀의 선녀다움 / 혼인 : 열린 사람이 맺는 열린 관계 / 새로운 결혼의 건축

영원한 처녀가 되는 예술 - 공부와 바보 이반
쑥쓰럽지 않은 성 이야기 / 피리와 돼지와 공주의 웃음 / 성의 상징적 의미 / 그늘 속으로 들어가버린 성 문화 / 아프로디테의 부활을 꿈꾸며 / 이미지의 탄생을 기다리며

계모의 주술에서 벗어나라 - 연이와 버들 소년
이제 어두움 속으로 / 계모 : 사악함의 대명사 / 그저 계모라 불리는 이름 없는 여인들 / 계모를 에워싸는 냉기 / 불길 : 통제되지 않는 분노 / 불길 : 미움과 증오 / 공허함, 시기, 질투

산골 오두막에는 왜 할머니가 살고 있을까? - 머리 아홉 달린 거인
산골 오두막의 아주 나이 많은 할머니와의 만남 / 할머니=마녀=여신의 집 / 야생으로의 모험 / 야성 일깨우기 하나 : 직관 / 야성 일깨우기 하나 더 : 꿈 / 야성 일꺠우기 마지막으로 하나 더 : 오라클

저자소개

고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퍼시피카 대학원에서 신화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오클랜드 창조영성대학원에서 영성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꿈 작업을 통한 집단 의식의 진화와 인류 초창기 여신 전통, 그리고 이분법을 넘어서는 대안으로 심리학적 다신관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음 오디세이아 I』,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꿈에게 길을 묻다』, 『나의 꿈 사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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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님달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 이 세계로의 여정은 온몸이 뜯어 먹히거나 분해되거나 혹은 납치, 강간을 당하는 등 죽음에 가까운 폭력으로 표현된다. 완전히 해체되는, 그야말로 죽음의 여정이다.

그러나 이 여정이 단지 혼란, 파괴, 공포, 암흑, 죽음, 종결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신화의 세계는 분명하게 말해준다. 이 시간은 영웅의 여정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과정이다. 이 죽음의 여정을 통해 어머니에게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은 무엇인가? 사실 해님달님 이야기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

다만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이야기에서 어머니는 더 이상 오누이만의 어머니가 아니라 자신을 돌보는 어머니가 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 본문 1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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