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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이긴다

본질이 이긴다

김관성 (지은이)
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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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이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본질이 이긴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4346451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3-11-05

책 소개

한국 교회 회복을 기도하고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또한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면 더욱 이 책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기독교의 본질과 교회의 복된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목차

추천사

1부 목회 _ 본질에서 길을 찾다
2부 사랑하는 사람들 _ 본질과 현상의 관계
3부 성도 _ 본질을 추구하다
4부 교회 _ 본질로 돌아가다

에필로그

부록 _ 목회 성공하고 싶으냐?
내가 몇 가지 팁을 알려 주마

저자소개

김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의 마음은 그냥 둬도 잘사는 편이 아니라 그냥 두면 못사는 사람들에 가닿아 있다. 가난해도 약해도 무능해도 교회 안에서만큼은 인간의 존엄이 무너지지 않고 지켜지기를 바라는 동정(同情)의 마음이 면면히 흐른다. 그는 아버지의 술과 노름, 폭력, 지독한 가난이 남긴 상처투성이 누더기 같은 인생이 교회를 다닌다고, 기도한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교회에서 한결같이 자신을 믿어주고 조건 없이 사랑으로 섬겨주신 선생님을 만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영혼에 새겼다. 그 후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지만 가난하고 삶이 어려운 분들 곁에서 시작한 부교역자의 삶 역시 고통스러운 몸부림과 마음부림의 연속이었다. 장마가 시작되면 깊은 지하 사택은 어김없이 홍수가 났고, 집안에 화장실이 없어 가족이 요강을 썼다.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경제적인 존립의 어려움으로 진지하게 사역을 그만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교회 개척과 목회의 여정을 눈물과 탄식으로 통과하며 자신의 ‘형통하지 않은 인생’을 그대로 꿋꿋이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렸다. 이 책은 아모스서를 강해하면서 전한 저자의 ‘따듯한 공의’가 담겼다. ‘하나님의 공의’를 가두는 댐이나 둑을 무너트리지는 못해도, 돌멩이라도 하나 치워서 흐르는 물길을 막지 않도록, ‘하나님의 공의’가 강처럼 흘러 어딘가에 고이지 않고 고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낮은 형제에게 작은 친절과 배려, 사랑과 관심을 쏟자고 호소한다.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의 트윅런던칼리지(TWIC London College)에서 성경주해 과정을 수학했다. 2015년 행신침례교회를 개척하여 7년간 목회했다. 교회 개척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는 코로나 시기에 담임자가 새로이 개척하는 사례로 2022년 8월 울산에 낮은담침례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 《본질이 이긴다》(더드림), 《목회 멘토링》, 《직설》(두란노), 《살아봐야 알게 되는 것》(넥서스CROSS)이 있다. 낮은담교회 lowwall.org facebook.com/oya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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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새 이 길에 실패처럼 보이는 사역이 주어지더라도 그것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종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말없이 충성하는 사람들을 바보요 무능력자로 취급했던 자가 이제 그 바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어떤 가시적인 도움과 역사보다 이것이야말로 저에게 허락하신 가장 큰 은혜라고 믿습니다. 실력 있고 능력이 있어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껏 나의 열심과 분투로 하나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그분의 답답한 마음에 시원함을 안겨드리고, 동시에 목회라는 수단을 통해 나의 능력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을 기독교 신앙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고 무식한 인간입니다.
나의 가는 길,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서 보호와 인도함 받으며 전진하길 원합니다. 십자가 지신 그분의 영광만을 위해 존재하는 충성스러운 ‘막대기’로 살다가 죽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을 증명하는 일을 포기한 인생이 누리는 평강을 이 세상 그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1부 목회 _ 본질에서 길을 찾다 ‘부끄러운 고백’ 중에


‘경배 아저씨의 외로움과 서러움의 현장에 제가 계속 서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라도 모든 아픔과 괴로움 뒤로하고 행복하십시오. 많이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말을 하고 싶은데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경배 아저씨를 향한 마음보다 저를 향한 경배 아저씨의 마음이 더 아름답고 깊었습니다.
“목사님, 밥 먹으로 가. 미국에 부흥회하러 가기 전에 내가 밥 사 드리려고 돈 모았어요. 해물탕 좋아하잖아.” 순간, 저의 수도꼭지는 완전 작살이 나버렸습니다. 견딜 수가 없어서 먼저 방을 나와 모퉁이에서 눈물을 연신 닦았습니다. 그렇게 따라나선 식당에서 그의 전 재산을 털어 준비한 밥을 먹었습니다. 교회로 돌아오기 전, 경배 아저씨는 저를 꼭 안고 속삭입니다. “목사님, 고마워요. 날 많이 사랑해 줘서. 미국 가서 설교도 잘하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거예요.”
확신하건대, 저보다 더 행복한 목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순셋의 아저씨로부터 사랑을 고백받아 본 목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성도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이 큰 사랑을 배신해 마음을 팔아먹는 목사는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부 사랑하는 사람들 _ 본질과 현상의 관계 ‘경배 아저씨’ 중에


아주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우리에게는 주님 때문에 사생결단하고 목숨을 내놓아야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진짜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로 헌신해야 할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직장과 가정을 거룩한 믿음의 전당으로 수호하고 지키는 자리로 부름을 받는 자들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아내의 잔소리와 짜증을 따뜻한 미소로 겸손하게 받아 내는 일은 죽는 것보다 쉽지 않습니다. 남편의 발광을 인자함과 여유로운 이해로 수용하는 일은 순교만큼 힘든 것입니다. 순교는 일순간이지만 삶은 죽을 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신자 각자에게 맡겨진 신앙의 과제와 사명은 ‘그 누구는 더 어려운 일을, 그 누구는 더 쉬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몫은 그 사람의 믿음의 분량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가 눈물겨운 사투를 벌여야 하는 것들입니다.
3부 성도 _ 본질을 추구하다 ‘사소한 것을 온 마음 다해 감당하는 사람’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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