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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고려시대
· ISBN : 9788984352148
· 쪽수 : 479쪽
책 소개
목차
야사로 보는 고려의 역사 1
- 머리말
1. 태조시대
2. 혜종시대
3. 정종시대
4. 광종시대
5. 경종시대
6. 성종시대
7. 목종시대
8. 현종시대
9. 덕종시대
10. 정종시대
11. 문종시대
12. 순종시대
13. 선종시대
14. 현종시대
15. 숙종시대
16. 예종시대
17. 인종시대
18. 의종시대
19. 명종시대
20. 신종시대
21. 희종시대
22. 강종시대
23. 고종시대
24. 원종시대
25. 충렬왕시대
26. 충선왕시대
27. 충숙왕시대
28. 충혜왕시대
29. 충목왕시대
30. 충정왕시대
31. 공민왕시대
32. 우왕시대
33. 창왕시대
34. 공양왕시대
저자소개
책속에서
최영은 한숨을 길게 토하고 나서 말을 이었다. "내가 평생 조금이라도 남에게 억울한 일을 했다면 내 산소에 떼가 푸를 것이오, 그렇지 않으면 떼가 살지 못할 것이니라. 아, 이 원한을 어찌 풀어보리. 후세 사람들은 볼지어다. 원한의 표적을…."
최영은 무참한 최후를 마쳤다. 그의 유언대로 그의 묘소에는 떼가 살지 못하여 봉분이 맨 땅으로 남아 있다. 그의 원한은 지금까지 유보상태이다. - 2권 본문 399쪽에서
서필이 내의령 벼슬에 오른 후였다. 광종이 서필을 비롯한 몇몇 신하에게 금술잔을 하사했다. 신하들은 황송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나 서필은 그 자리에서 사양했다.
"폐하, 신이 재상 반열에 올라 은총을 입은 것 하나로도 황송하온데 그 위에 금술잔까지 받는 일은 분수에 넘치는 일이나이다. 하옵고 사치하면 기강이 무너지고 검소하면 다스려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니겠나이까? 신하가 금술잔을 사용하면 장차 임금은 무엇을 사용하실 것이오니까?" - 1권 본문 12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