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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84353015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0-08-1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4
1. 고대 세계의 전개
*오리엔트 세계의 탄생 14
*지중해 세계의 탄생 19
1 호모사피엔스의 등장-인류와 문명의 발생 24
2 원시인의 그림 솜씨-크로마뇽 인의 동굴 벽화 28
3 빛은 동방에서!-오리엔트 세계의 형성 32
4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이집트의 영광 36
5 눈에는 눈, 이에는 이-함무라비 법전 41
6 무기와 돈과 종교-이스라엘 왕국 건설 45
7 바벨 탑과 공중 정원-오리엔트의 통일 49
8 5000년 전의 도시계획-인도 문명의 형성 53
9 갑골 문자의 발견-은 왕조 57
10 전설과 사실-하 왕조와 주 왕조 60
11 그리스 민주정치의 시작-아테네의 ‘도편 추방’ 63
12 “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 67
13 “우리는 이겼노라”-페르시아 전쟁 70
14 알렉산더 대왕의 세계 정복-이소스 전투의 승리 75
15 독배를 마신 명장 한니발-제2차 포에니 전쟁 79
16 “주사위는 던져졌다!”-율리우스 카이사르 83
17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예수 그리스도 87
18 불타는 로마-네로의 기독교 박해 91
19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5현제의 팍스 로마나 95
20 분열된 대로마 제국-로마 제국, 동서로 분열 100
2. 아시아 세계의 발전
*아시아 세계의 발전 106
*중동 세계의 확대 110
*남아시아 세계의 발전 114
21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들-제자백가의 시대 116
22 무위자연無爲自然과 인仁-노자와 공자 120
23 시황제의 아버지는 누구인가?-‘기화가거奇貨可居’의 고사 124
24 만리장성과 병마용갱-진의 중국 통일 129
25 “힘은 산이라도 뽑음 직한데…”-항우와 유방 133
26 중앙 집권 체제의 확립-한의 전성시대 137
27 13년에 걸친 고난의 길-서역 교통로의 개척자 장건 141
28 하루아침에 사라진 이상 국가-왕망과 신新 145
29 전한에서 후한으로-광무제의 한 제국 부흥 149
30 서역 50여 국을 아우르다-후한의 무장 반초 153
31 브라만 교와 《리그 베다》-인도 카스트 제도의 기원 158
32 생로병사를 넘어서-불교의 탄생 162
33 대승불교와 간다라 부처-아소카 왕과 카니슈카 왕 166
34 산스크리트 문학의 전성시대-산스크리트 최대의 시인 칼리다사 170
35 ‘알라 앞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마호메트와 이슬람 교 174
36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아바스 왕조의 창건 178
37 이슬람 문화의 업적-이븐 바투타와 이븐 할둔 182
38 석굴 속에 잠들어 있던 불교 문화-둔황 문서 186
39 정글 속에 잠자는 사원-앙코르 와트 190
40 잉카 보물의 행방-피사로의 잉카 정복 194
3. 중세 세계의 형성
*유럽 세계의 형성과 전개 200
*동아시아 세계의 형성과 전개 205
41 《로마법대전》과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비잔틴 제국의 영광 212
42 완성된 중세 유럽의 틀-봉건제도의 성립 216
43 유럽의 초석을 놓다-카롤루스 대제의 대관 220
44 눈 속에 맨발로 서서 애원한 황제-카노사의 굴욕 223
45 ‘신이 인도하여 주시리라’-십자군 전쟁 227
46 “교황은 태양, 황제는 달이다”-교황권의 확대 231
47 영국 헌법의 근원-<마그나 카르타> 235
48 중세의 청순한 성인聖人 지배자-프랑스의 루이 9세 239
49 백년 전쟁과 농민 반란-영국의 와트 타일러의 난 243
50 백마를 탄 구국의 소녀-잔 다르크 248
51 군웅이 할거하는 시대-<삼국지연의>의 세계 253
52 수 왕조의 창건과 몰락-대운하를 건설한 양제 257
53 창업創業보다 수성守成이 어렵다-정관의 치 261
54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측천무후 265
55 안사安史의 난-현종과 양귀비 269
56 시선詩仙, 시성詩聖 그리고 사회파 시인-이백·두보·백거이 273
57 문인의 정치 이상-왕안석의 ‘신법’ 277
58 주자학은 어떤 사상인가-주희의 이기이원론 281
59 침략자에서 세계 제국 건설자로-칭기즈 칸 285
60 쿠빌라이의 중국 대륙 통일-대원 제국의 창건 289
4. 근대 사회의 성립
*유럽 세계의 시대 294
*중화 제국의 형성 299
*시민 혁명과 사회 혁명 302
*자본주의 사회의 성립 305
*아시아 여러 나라의 근대화 309
*제국주의의 성립 311
61 르네상스의 후원자-메디치 가와 푸거 가 314
62 르네상스의 거장들-레오나르도 다 빈치·미켈란젤로·라파엘로 318
63 아메리카 신대륙과의 만남-콜럼버스의 항해 322
64 “구원은 믿음에 의해서만 얻는다”-루터의 ‘95개조 반박문’ 326
65 “지구는 둥글다”-마젤란의 세계 일주 330
66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334
67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갈릴레오 갈릴레이 339
68 에스파냐 무적함대의 패배-엘리자베스 1세의 ‘영광의 세기’ 343
69 “짐이 곧 국가다”-태양왕 루이 14세 347
70 세계를 품안에 넣기 위하여-표트르 1세 351
71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메이플라워 호의 미국 도착 355
72 사형대에 오른 국왕-청교도 혁명 359
73 유혈 없이 성공한 혁명-영국의 명예혁명 363
74 ‘보스턴 항구를 차茶로 채워라’-미국의 독립 선언 367
75 ‘자유·평등·박애’의 삼색기-프랑스 대혁명 372
76 코르시카에서 세인트헬레나로-나폴레옹 377
77 2만 상자의 아편 몰수-제1차 아편 전쟁 381
78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미국의 남북전쟁 385
79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독일통일의 완성 388
80 “프랑스여, 어디로 가고 있는가”-드레퓌스 사건 393
5. 현대 세계의 동향
*제1차 세계 대전 전후 398
*제국주의 체제의 상황 401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406
*20세기 말의 상황 410
81 “병사여, 인민을 쏘지 말아라”-러시아 ‘피의 일요일’ 416
82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신해혁명 420
83 남극점에 휘날리는 노르웨이 국기-아문센의 남극점 도달 424
84 사라예보에서 울린 총소리-제1차 세계 대전 발발 429
85 망치와 낫과 별-러시아 혁명 434
86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국제연맹 성립 438
87 “로마로 진군하자!”-무솔리니의 이탈리아 수상 취임 442
88 ‘암흑의 목요일’과 ‘비극의 화요일’-세계 대공황 446
89 독일과 나치스-히틀러의 독일총통 취임 450
90 5천만 명이 희생된 전쟁-제2차 세계 대전 453
91 미래의 세대를 구하자-국제연합 성립 457
92 ‘대장정’과 오성홍기五星紅旗-중화인민공화국 수립 461
93 시오니즘과 팔레스타인-피해가 컸던 제3차 중동 전쟁 465
94 우주시대의 막이 열리다-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469
95 상처입은 거인-베트남 전쟁 474
96 새로운 사회주의를 위하여-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 추진 478
97 세계에 군림하는 팍스 아메리카나-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482
98 동구권의 민주화 운동-1989년의 동유럽 혁명 486
99 베를린 장벽 무너지다-독일의 통일 490
100 공산주의의 몰락-소비에트 연방 해체 494
부록
발명.발견의 역사 연표 498
과학사 연표 50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은 처음에는 각각 별도로 생겨났으나 서로 영향을 주고받다가 마침내 그 중간과 주위 지방에도 전해지고, 나중에는 전체가 하나의 대제국으로 통일되어 문명도 점차 하나로 통합되었다. 세계에서 최초의 농경지가 나타난 곳은 메소포타미아였다. 메소포타미아는 오늘의 이라크 지방으로서, 그 이름은 ‘두 강줄기 사이의 땅’이란 의미다. 즉,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유역지방을 가리킨다.
메소포타미아의 대표적인 유적지 중 하나인 자르모 유적의 마을터에서는 기원전 6500년에서 5000년쯤의 탄화한 밀과 보리가 발견되었다. 조사해 본 결과, 그것들은 야생종이 아니라 재배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 유적지에서는 또한 소와 양과 염소 그리고 돼지 등 짐승의 뼈도 발견되어 조사해 본 결과, 그 중 야생종의 것은 5%에 지나지 않았다.
-p33(3.빛은 동방에서!)
최초의 성문법으로 일컬어지는 유명한 ‘함무라비 법전’은 20세기 초 프랑스 학자 드 모르갱에 의해 서부 이란의 페르시아 만 수사에서 발견되어 지금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전 282조 중 제196조에는 ‘만일 사람이 평민의 눈을 상하게 했을 때는 그 사람의 눈도 상해져야 한다’, 제200조에는 ‘만일 사람이 평민의 이를 상하게 했을 때는 그 사람의 이도 상해져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 법전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해(同害) 복수법에 기초한 형벌법으로서, 타인의 눈을 상하게 한 사람은 자기 눈도 상해져야 하고, 부모를 구타한 아들은 그 손목이 잘려져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p43(5.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 동남아시아 세계의 역사적 유적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다. 앙코르 와트란 크메르 어로 ‘사원(에 의해 세워진) 도시’라는 뜻이다. 이 유적의 발견은 프랑스의 고고학자 앙리 무와(1826~1861)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1858년에서 1861년에 걸쳐 인도차이나 반도의 메콩 강과 메난 강 유역을 탐험하여 그 지방의 지질과 동식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1861년 초, 그는 캄보디아의 톤레 사프라는 호수의 북쪽 밀림 가운데 거대한 도시와 궁전이 있다고 하는 소문을 들었다. 그러나 무와는 코끼리와 호랑이 등 맹수가 살고 있는 그 원시림에 그와 같은 도시와 궁전이 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밀림의 탐험을 시작한 지 사흘째 되던 날에 그는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위에 다섯 개의 석탑이 솟아 있는 것을 보았다. 이것이 앙코르 와트로서, 그 북방 1.5km 되는 곳에 ‘앙코르 톰’이라는 도시의 유적이 있었다.
-p192(39.정글 속에 잠자는 사원)